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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4 17:59
윤지오의 증언이 신빙성이 없다는게 방씨일가가 무죄라는 얘기는 아닌데
 글쓴이 : 로스차일드
조회 : 729  

윤지오가 장자연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면
이걸 방씨일가는 무죄다.라는 주장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음

사실은 장자연씨의 억울한 사망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기 보다
조선일보를 공격할 껀수가 사라지는게 불만인거 아닐까.

진실을 밝히고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내 몬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해선 진실이 필요한거지
거짓과 선동으로는 장자연씨의 억울한 사연을 풀 수 없다고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윤지오씨를 비난하는거지.

조선일보 쉴드치려는게 아님.

제발 좀 윤지오 주장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면 척수반사적으로 조선타령하는 짓좀 그만했음 좋겠음.

제발좀...제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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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9-05-14 18:11
   
윤지오 때문에 조용히 묻힐 뻔한 일이 다시 화제가 됐으니 사람들이 환호하는거고, 이런 와중에 윤지오 증언에 신빙성이 없다고 하면 그 저의가 의심스럽죠.
요즘 부정부패가 연일 보도되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기득권도 처벌을 받는 '정의'를 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정의라고 믿는 사람들은 이에 반하는 세력을 '악'으로 규정하곤 합니다.
환호하는 것도 의심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이고 이해의 영역 안이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표출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죠.
어차피 검경이 수사하고, 검사가 판단해서 기소하고, 법원이 증거능력이나 증명력을 따져서 판결내리겠죠.
로티플이얌 19-05-14 18:13
   
공감합니다. 한국 인터넷의 가장 큰 문제가 흑백논리, 마녀사냥, 지나친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더 하자면 일면만 보고 가해자, 피해자를 나눠서 죽일 듯이 물어뜯어 놓고, 상황이 급반전됐을때
나 몰라라하는 거.. 저들에게는 학습할수 있는 능력이 없는가란 생각이..
파키즈 19-05-14 18:18
   
동감합니다.
mr스미스 19-05-14 18:18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번 사건 황교익 때와 유사합니다.
황교익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서 더 이상은 쉴드가 불가할 정도에 이르기 전에는
황교익 비판하는 사람들이 들었던 말은 "너 작전세력이지?"였습니다.
     
푸른마나 19-05-15 02:34
   
비유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네요.. 황교익은 정상인을 비난했다면 윤지오는 누가봐도 XX를 비난한거니 비유자체가 심각한 오류네요..

예를 들어 큰범죄행위와 사소한 욕심이 있다면 큰범죄행위가 해결된후에 그 다음걸 의심해야지.. 큰범죄행위는 놔두고 사소한 욕심에 대해 의심하면 누가 봐도 논점자체를 흐리게 해서 큰범죄행위자를 보호하려고 하는 사람으로 볼수밖에 없는거죠...
클레임즈 19-05-14 18:19
   
저도 공감.
해외아이피 19-05-14 21:22
   
장자연이 심하게 성폭행당했다고 하는데

김학의 사건도 그렇고 권력있는 노인들이 20대 여자들한테 역겨운 짓 많이 했어요.

그나마 윤지오가 총대매고 나서서 진실 추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