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과 판결에 문제가 있는것은 맞지만, 위에 섬마을 상인 얘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원글 제목을 '공포의 땅'이라고 지은건 문제있어보입니다. 한국이 치안 최고로 안전한 국가지만 정신나간 또라이는 있는법이라, 내륙에도 장애인 노예사건은 얼마전에 보고되었고 흉악범죄는 존재하는데, 그리따지면 사건이 날때마다 그 도시 그지역 한반도 전체가 공포의 땅이라고 자폭하는 것.
저사건은 내륙지방의 강력사건과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같은 전라도인 광주에서 저런사건이 터졌다고 칩시다. 뭐 지하에서 노예 부렸다 치고 그사람이 탈출해서 지방경찰서에 찾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신변보호를 받고 경찰출동해서 사건을 조사하겠죠 근데 저긴 경찰과 주민까지 똘똘뭉쳐 감시했어요 지역사회 자체의 문제다 보니 크게 대두된거죠
제 반박글의 요지는 특정 지역의 사회 구성원들이
병폐와 중범죄를 서로 감싸주고 묻어 주면서 점점
악의 사이클 굴레가 크고 견고해 졌다는 말입니다.
편견은 그러한 지역사회의 악습에서 비롯된 거죠.
4.3학살은 당시 시대상과 상황의 특수성도 고려를
해야 할 문제인건데 이 예시에 대한 제 반론은 자칫
논점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 언급을 않겠습니다만,
막연한 추측과 가정, 일반화에서 시작되는 편견이
아니라 이렇게 같은 나라 내에서 특정 지역이 좋지
않은 경향으로 굳어지는 건 저 뚜렷한 실존사례를
바탕으로 하기에 타지인들의 편견으로 치부할 수
없단 말입니다.
불에 기름을 부어 버리는 것 마냥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저런 행태를 봐도
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간 무조건적 감싸주기와
도덕적인 잣대가 무너져 있다는 현실의 단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편견을 말씀하시나요?
법과 제도들의 미비함. 관리 공무원들과 공권력의
적절한 활용의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으나,
군도로 되어 있는 저 지역을 현실적으로 공무원의
인원을 확충하여 관리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말은
탁상공론일 뿐입니다. 저 지역 주민들 인식개편과
저 과거 악법삼장에 준할 일벌백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보고, 그러려면 합당한 비판의 목소리가
먼저 충분히 나오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싶네요 전.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모르는구나... 한국판 홀로코스트라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신안은 그래도 살렸줬잖혀...... ㅋㅋㅋ 아무런 이유도 없이 끌려가서, 삼청교육대나 형제복지원가서 개고생하다가 맞아죽은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신안도 쨉도 안된다......
신안이 살려줬다뇨 ㅋㅋㅋㅋ
본문의 내용은 신안서 발생된 중범죄의 일부임.
심각한 문제임에도 웃음이 나오네요.
그런식이면 대구 지하철 사건, 지존파 사건등등..
신안이 문제시 되는건 얽힌 규모와 피해 뿐만이
아니라 지속성도 문제가 되고,
제 지역 주민들간 감싸기가 정도를 넘어섰단 거..
신안 노예 염전문제는 단순히 이 지역 문제만이 아니라 더 근본적으로는 문제가됬던 대구출신 유병언의 구원파 소유 염전에서 벌어진 일이라 알고있는데 단순히 지시만 받고 일한 염전이 존재한 지역만 비난해선 안될문제임..솔까 경상도나 전라도나 한국내에서 사회적으로 손꼽히는 큰 사건 사고 어디 출신인지 어디가 더 많이 나는지 살펴보면 함부로 특정 지역문제로 국한시켜선 절대 해결안될문제라는 ㅋ
지역 이권세력들에 의하여 자행되는 끼리끼리 문화는 우리사회의 커다란 문제점 중 하나 입니다. 이걸 개별 사안이나 지역에 대입시켜 지역감정을 조장해 봤자. 본질은 간데없고, 지역끼리 싸움만 하게되지요.
정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법입니다.
본질은 간데없고 감정에 매몰되 감정싸움만 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