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 끝자락 베트남 윗쪽 지역 마을인데 사는게 꼭 제주도 처럼 해놓고 사네요.
초가집에 돌담장에..차밭에..
근데 인두장이란게 있네요.
농경마을이라 수확철이 되면 사람 머리 잘라다가 장대위에 성화대 마냥 올려놓고 제사지내는 곳인데...
(68년까지) 사냥을 안하니 그 동네 사람이겠죠.
근데 그 조건은 머리카락 탐스럽게 길거나 수염 풍성한 사람이 주타겟이라네요.
그게 풍요를 상징한다고..
머리 길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에 살았을듯...
반대로 대머리가 살면 저인간땜에 수확 망쳤다고 죽임 당했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