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청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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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통계는 알 길이 없지만 유튭에 올라오는 성폭행, 성희롱 무고 관련 영상 중에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Parental Alienation에서 오는 무고 사례입니다

부부가 이혼이나 기타 원인으로 사이가 틀어졌을 때 상대에 대한 앙심 때문에 

자녀들을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는 상대가 자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자신은 자녀들과 편을 이루려는 형태인데요

심한 경우에는 자녀 성폭행 무고로 이어집니다

2살 반일 때 친아빠, 즉 이혼한 전 남편한테 성폭행을 당했다고 아이한테 세뇌한 결과

딸아이와 친아빠 사이가 완전 단절된 사례입니다. 친아빠인데도 아주 서먹하죠.

아버지의 고통은 물론이고 아주 어릴때부터 저 말을 믿고 자란 

딸아이의 정신 건강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 Dr.Phil 은 저작권으로 번역 영상이 차단되서 올릴 수가 없네요)

엄마가 호기 좋게, 자기도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통과해서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나섰네요...

(궁금하신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103U8JQ_HVA)

https://youtu.be/p8Ep5N9ZkSc?t=30 (30초 : 클릭하시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이건 아이 엄마가 이혼한 전 남편이 아이를 성적 학대한 증거라며 찍은 영상입니다. 

정말로 아빠가 싫고 두려운 건지, 하고 싶지 않은 대답을 엄마가 자꾸 강요하니까 아이가 불편한 건지...

법원과 필박사의 판단은 엄마의 코칭, 즉 대사 연습 시키기입니다.

아이가 거짓말 할 리 없다, 영상 증거가 있다는 주장도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죠

"엄마가 나를 멀리 데리고 가버릴거래, 그리고 아빠는 새로 아빠딸을 찾아야 할거래."

"내 살이 빨개졌다는데, 엄마 말은 아빠가 그런거래"

"아빠는 나를 더이상 아프게 하지 않아"

"엄마가 공원에 가지 말래"

"아빠 무슨일로 온거야? 나는 아빠들을 좋아하지 않아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깐. 나는 Nona만 좋아해."

"나는 아빠집에 가고 싶지 않다고 엄마가 그랬어. 엄마는 내가 거짓말해야 된대."

"엄마는 나보고 울라고 그래.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아. 엄마는 '넌 할 수 있어'라고 그래"

"엄마는 아빠가 나를 멀리 데려가 버린대!"

"아빠가 나한테 엄마를 도로 데리고 와줬어!"

"나 이제 말한다 아빠!"(엄마와 외가댁에서 떨어진 이 후)

"아빠가 나를 멀리 데리고 가버린대. 엄마는 내가 울 수 있다고 그래."

"엄마가 사진을 찍었어. 내 살이 빨갛대."

"엄마는 내가 울어야 한대."

"엄마가 나한테 이렇게 팬티에다가 문지르라고 그랬어?"

"엄마가 그러는데, 나쁜 판사는 내가 아빠랑 살아야 된다고 한대. 그리고 그 여자 판사는 내가 엄마랑 살아야 한다고 그랬대."

"엄마가 아빠한테 물어 보래. 왜 월마트 옷을 입혀가지고 보냈냐고."

"엄마가 GiGi and Bruce는 지옥에 가서 불탈거라고 그랬어."

"차안에서 울려고 노력했는데 못했어. 엄마는 '넌 할 수 있어'라고 그래."

필박사에 따르면 아이가 자신이 반복해서 들었던 말들을 그대로 옮기는 거랍니다.

*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궁금하시면(여자분은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MYptLg8WE1g

https://youtu.be/Rf1d8PjMhJo?t=5 (5초 : 클릭하시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

이것도 아내가 전 남편이 아이를 신체적 성적으로 학대하는 증거라며 내놓은 영상입니다

필박사 판단은 아내의 유도 질문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랍니다

이 캡쳐는 남편의 주장을 요약한 건데요. 

Parental Alienation 의 전형적인 형태를 잘 묘사한 거 같아서 붙여 봤습니다

(여자가 아직도 자길 사랑한다는 부분은 잘못 판단한거 같지만요)

*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가 궁금하시면 https://www.youtube.com/watch?v=Ryg5zCAzzlc

*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6c1o5NRZOo

전직 경찰관이 친자녀 성폭행 혐의로 무기 징역을 받았다가 뒤늦게 무죄가 밝혀지면서 19년만에 풀려납니다

알고보니 이혼한 전 아내가 앙심을 품고 어린 자녀들을 코칭해 성폭행 누명을 씌운 것입니다

전체 영상 중에 딸아이 심문 과정을 촬영한 영상 부분만...

Parental Alienation 이라는 개념이 1985년에 나왔는데요. 

유튭에 관련 영상도 많고 학회도 꾸준히 열리는 것 같은데 

법원에서 실제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3-4년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직은 좋은 변호사와 전문가를 동원해야 하는 형편이라서

소송 비용 부담 때문에 현재로서는 널리 활용되는 수준은 아닌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