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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5 00:22
게이머 2천 명 5년 간 조사한 교수님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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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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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9-05-25 00:34
   
게임 중단 시키면 마약이나 도박을 찾겠지.. 그게 누르면 누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것을..

어리석은 탁상행정의 결실.. 그리고 무개념 아줌마들의 어리석은 마인드..
안선개양 19-05-25 00:36
   
영상에 저분에게 묻고 싶은게 그러면 부모가 감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고 싶네요.
아이에게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어떤 대사를 치고 행동을 해야하는지 좀 배우고 싶음
     
한수호 19-05-25 01:06
   
부모가 어떻게 감독을 하라는게 아니라.
부모가 감독이네 교육이네 하면서 아이한테 짐을 지우지 말라는 내용이거든요.

짐을 지우니까 그만큼의 해소를 하는게 과몰입이고 중독이라는 거죠.
부모가 공부하라고 학원으로 떠미는만큼, 아이가 pc방 가서 게임을 하는데.
부모 눈에 학원으로 떠미는 자기문제는 안 보이고 pc방을 가는 아이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안선개양 19-05-25 01:31
   
아니에요. 영상의 2:30 다시 한번 보세요.
저 분이 말씀하시는거는 부모가 감독을 해야한다고 말하는거에요.
부모의 과잉기대나 과잉 간섭이 높은 게 안좋은거고
부모의 감독이 높은 것이 좋은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감독하는 법을 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제가 댓글을 쓴거에요.
커뮤니케이션은 나왔고 그밖에 뭐가 더 있는지 궁금하잖아용~
               
헬로가생 19-05-25 01:49
   
뭐가 되기를 바라며 감독하지 말고
뭐가 되고 싶어하는지를 보고 감독을 하면 됩니다.
               
한수호 19-05-25 02:10
   
정확한 지적 고맙습니다. 
감독이라는 단어가 안 어울려서 틀린 워딩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영상을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한수호 19-05-25 02:26
   
제가 저 주장의 감독이라는 단어가 어쩌다가 좋은 의미로 나오나 뜯어보니.

어차피 부모 간섭이 큰.  같은 요인의 두 집단을 놓고.
아이의 의존성만 다르다는 결과물에 집단을 끼워서 해석하다보니.
쉽게 말해 그냥 결과에 맞춰서 단어만 다르게 가져다 붙인거 같습니다.
애가 의존성이 없으니 이건 '감독', 애가 의존성이 있으니 이건 '과잉기대'

양 그룹에 대한 표현들을 바꿔 쓸수도 있고.  "적절한" 을 붙이면 사실 왠만큼 부정적 단어도 아무 곳에나 쓸수 있거든요.
               
한수호 19-05-25 02:30
   
그리고 좋은 의미로 아이의 절제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영상보다.
알쓸신잡 시즌1 3편에서 정재승 박사가 설명하는 마쉬멜로우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이 영상에서 마쉬멜로우 실험의 교훈처럼 환경을 조성하고 유도한다는 의미로 감독이라는 말을 쓴게 아닐까 생각도 해봤는데.  딱히 예를 들거나 방법을 안내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헬로가생 19-05-25 01:17
   
공부 좀 덜 시키고 같이 대화도 하고 (게임에 대한 거 말고 그냥 대화)
밖에서 같이 뛰어 놀기도 하고
여행도 가고 취미 생활도 하고.
안선개양 19-05-25 00:41
   
그러네 게임에 빠지지만 스스로 빠져나오는 사람들이 많긴하지
특히 나이가 들면서 점점 그러는거 같음 그냥 자연스럽게 안하는 방향으로 가긴 하더라
확실히 그러면 중독이라고 말하긴 또 애매하네
그리고 뒷부분에 유투브 중독 스마트폰 중독 이야기는 되게 공감이 되네요.
핫자바 19-05-25 00:47
   
게임보다 마약이랑 도박을 엄청 규제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마약만해도 예전에는 마약청정국이었는데 지금은 마약소굴이 되가고 있는데도 나라에서는 손절수준인 듯
거기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도 인생 거덜난 사람들 많음
흩어진낙엽 19-05-25 01:00
   
내가 그래서 게임중독도 질병으로 할거면

TV보는것도 질병으로 봐야한다는거임
헬로가생 19-05-25 01:16
   
그니까 한마디로 그 백분토론에 나왔던 아줌마 같은 부모가 게임중독을 만드는 거네.
쉿뜨 19-05-25 01:35
   
간단하게 게임은 아무리 재밋는 게임을 해도 결국 질림;


하지만 뽕은 안질린다고 배웠습니다. 그러기에 중독인거고요.


어차피 시대를 막론하고 엄마들의 자식 육아에서의 에너미는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시대를 따라서 변화해왔을 뿐 본질은 바뀌지 않죠.


만화나 TV나 불량식품이나 뽑기나 여럿 있었고...

게임은 현대의 산물이고, 앞으로 시대가 바뀌면 다른게 또 생기겠죠.


애가 게임만 하면 왜 게임만 하는지에 본질적인 철학이라곤 1도 없이 저것은 해로운것이니 하는 모택동 같은짓을 하지요.

무지가 자랑인듯...
아토나온 19-05-25 11:07
   
영상으로 보고 온 견해로... 영상 내용에 절대적으로 동의하며

영상 내용과 전혀 별개로...

갑자기 정신의학회가 이걸 밀고 있는 이유 혹시 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르네요...
그들은 아이를 걱정하는게 아닌거 같네요...

중독자로 지정되는 청소년 그룹이 생기고
그로 인해 생기는 그들의 돈과 영향력... 아닐까요?

학부모회? 가 이걸 지지하는 이유도 짐작이 갑니다...
그들은 아이 자식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자식이 좋은 대학에 가길 원하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청소년과 아이를 걱정하는 쪽이 어딘지...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꼭 한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