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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0 14:03
스마트 폰을 만지작 거리다 문득.
 글쓴이 : 뮤진
조회 : 372  

참 좋은 세상이다...
 
그래요보면.쌍팔년도엔 진짜 어떻게 친구만나고 약속잡고 어찌 그리했는데.
 
근데 다했죠~ㅎㅎ지인.친구.직장.전화번호 일일히 다외우고 다니고.
 
물론 쌍팔년도에도 핸드폰?이라는 존재가 있었지만.저기 회장님들이나 가지고다니던
 
희기품에다 잘터지지도 않았던.있으나 마나의..
 
지금은 천대받지만 최고인기였던 공중전화기.
 
90년대 초반 삐삐의 등장으로 그때도 제가 이건 혁명이다..진짜 신세계다!
 
언제.어디서든!연락이 가능하겠구나.라고 생각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15년전 내손안에 더큰세상 어쩌고 하면서 나왔던
 
일명 장혁폰.조폭폰이라 불리던 애니콜각폰으로 삼성의 폰시대가 열렸다고 생각하는데.
 
이폰전까지 한국서 최고로 쳐주던 폰은 모토로라 스타텍이였죠.ㅎ
 
그때만해도 참.지금같이 컴퓨터한대를 폰으로 가지고 다닐줄 생각이나 했을까요.
 
이리보면 발전속도가 소름끼치도록 빠르고 그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되는거 같네요.ㅎㅎ
 
딱 10년후엔 도 지금은 상상만 하는 그런 신세계가 기다리고 있겠죠?
 
기대와 살짝의 두려움 섞인 묘~한 감정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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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 14-03-10 14:07
   
XX 친구인데요.. XX 집에 있어요?  이렇게 집전화하던 시절 ㅋㅋ
     
광택아 14-03-10 14:12
   
발신자 추적도 안되서 전화걸어놓고 계속 말도 안하는 전화 참 많이 받았는데.. 그럴땐 누가 나 좋아하나? 착각도 많이 하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처음 만나는 사람하고 약속잡으면 빨간모자에 체크무늬 옷 입고 있을께요 뭐 그런기억이....ㅋㅋ
          
뮤진 14-03-10 14:15
   
하하;발신번호 표시서비스전.말안하던 상상속의 그대.아..이놈의 인기 혼자 착각속에;

동감합니다.

사람은 다 똑같아요.ㅎㅎㅎ
     
성나정 14-03-10 14:14
   
그래서 부모님들은 웬만한 자식 친구들 이름이나 얼굴을 알았죠
요즘은 자식 친구가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세상이...
페시나 14-03-10 15:29
   
ㅋㅋㅋ 요즘은 그런 맛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