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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6 14:05
'北 6·25 서훈자' 김원봉이 '국군 창설의 뿌리'???
 글쓴이 : wodkd959
조회 : 1,273  



의열단 활동으로 유명한 김원봉은 1948년 4월 남북 협상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고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했고, 국가검열상,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 공산정권의 요직을 역임했다. 1952년 3월에는 "미제 약탈자들과 그 주구들에 반대하는 조국 해방 전쟁(6·25)에서 공훈을 세웠다"며 김일성으로부터 최고 상훈(賞勳)의 하나인 노력훈장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쟁에선 김원봉이 대한민국의 ‘적(敵)’이었다는 뜻이다. 김원봉은 1958년 11월 연안파가 숙청당할 때 함께 제거됐지만 6·25전쟁 책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51843&date=20190606&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현충일 추념사에 역대급 망언 터짐.

6.25 남침 지휘한 북한 6.25 유공자가 국군창설의 뿌리랩니다.

이러니까 청와대에 초청된 6.25 유가족이 북한 사과받으라니까

해당 발언만 죄다 삭제하고 편집하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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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기 19-06-06 14:09
   
김원봉이 625관련해선 전범 아녔던가요?
ㄹㅇ임 이거?
godqhr 19-06-06 1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잇글힘 19-06-06 14:33
   
북한정권 수립에 기여한 걸 가지고 부정적으로 봐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당연해요.
남북분단은 어쨌든 정치적 차이에 기인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에는 반대했다는 입장이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론 별로 신경쓰일만한 내용은 아니네요 ^^
     
wodkd959 19-06-06 14:34
   
북한정권 수립이 아니고

6.25 남침 지휘했다고요.

반대하는 입장인데 서울에 자기 부하들 미리 침투계획 짜서 교란작전 시행했나요?
          
바람아들 19-06-06 14:40
   
토착왜구들은 이승만 박정희는 공과를 따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던데 왜 유독 북한 관련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시는 건지 웃기네요 ㅎ
          
신무 19-06-06 14:43
   
김일성이 한국 전쟁을 일으키려 하자, 김원봉은 전쟁을 반대하였다. 또또 조작하죠 이분 특기 일베에서 퍼오는걸 믿고 ㅉㅉ
               
wodkd959 19-06-06 15:07
   
정신차리세요.

김일성이 왜 김원봉을 6.25전쟁 유공자로 훈장 줬을꺼 같음?

남한군인들 잘 죽인 댓가 아님?


1952년 3월에는 "미제 약탈자들과 그 주구들에 반대하는 조국 해방 전쟁(6·25)에서 공훈을 세웠다"며 김일성으로부터 최고 상훈(賞勳)의 하나인 노력훈장..


김원봉이 공산주의자라서 실드치고 훈장도 주고 싶은거임?
               
wodkd959 19-06-06 15:12
   
국군 창설의 뿌리 클라스?

대규모 간첩단 두목 ㄷㄷㄷ


아무리 정부가 바꼈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적이 영웅이 될 순 없음.


                    
다잇글힘 19-06-06 15:29
   
북한의 CIA국장급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지금도 버젓이 존재하는 스파이를 가지고 ㅋㅋ
                         
wodkd959 19-06-06 18:56
   
현충일에 6.25 유가족들 모아놓고

6.25때 남침에 참여하고 간첩을 파견한 사람...

유가족들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국군의 뿌리로 치켜세운것입니다.


이게 유가족에 대한 모독이 아니고 뭐죠?

싸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저런 소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바람아들 19-06-06 14:43
   
이승만과 박정희가 죽인 사람들은 무슨 북한사람인가 ??
전부 남한사람들만 죽였는데 누구는 공과에서 공만보고 김원봉 같은 분에게서는 유독 과에만 눈을 돌리는 자칭 보수우파 ㅎㅎ
               
바람아들 19-06-06 14:44
   
최소한 김원봉 저분은 한민족에겐 총한번 쏘지 못하셨을 분이죠 ㅎㅎ
                    
wodkd959 19-06-06 15:15
   
김일성 초대내각 국방장관이 김원봉인디유?

간첩단 내려보낸것도 김원봉이구요.

          
신무 19-06-06 14:44
   
이러다 또 팩트로 발리면 딴글 쌈..너무 지겨운 패턴
     
다잇글힘 19-06-06 14:40
   
반대한 사람이 남침을 어떻게 지휘를 한다는 것인지?
군량미 지원을 하면서 받은 노력훈장을 가지고 무슨 남침의 핵심세력이니 운운하는것도 좀 적당히 합시다. 서울에 자기부하를 침투시켜 교란작전을 했다는것도 한국전쟁이 끝나고 1년뒤 지난일로 그냥 실제 내용은 모르는거죠. 단순한 정보수집인지 침투계획이나 교란작전인지 그거야 모르는거죠. 스파이는 미국이나 소련이나 지금의 러시아나 다 존재합니다 . 울나라의 경우 북파된 공작원이 직접 김정일을 만난 일까지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ㅋㅋ
          
F토레스 19-06-06 14:58
   
군량미 지원이 침략을 도운게 아닌가요?
전쟁지속력 = 군수지원
그럼 국가들이 가지고있는 군수부대는 평화사절단임?
          
다잇글힘 19-06-06 15:01
   
그럼 군사들 굶어죽게 놔두는게 민족을 위한 일인가요? ^^
전쟁을 반대하는건 반대하는거고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으로서 상대를 보지 말고 나와 똑같은 입장에서 바라보시면 간단한 문제입니다. 북한 입장에서 보자면 수많은 병사들이 피를 흘려가면서 싸우는데 그러한 일이라도 안한다면 반동으로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F토레스 19-06-06 15:07
   
김원봉님이 진정 자유대한을 윈했고 자신의 힘이 미약하여 전쟁을 막을 수 없다하면
차라리 물러나서 관망해야지요
그것이 동족살생을 미약하게나마 줄이는 일 아닙니까?
정치인으로 할일을 하는것이 전쟁 군량미 지원이라면 대한민국의 주적이 맞는데요?
               
다잇글힘 19-06-06 15:13
   
왜 관망해야죠? 그건 댁생각이죠. 반대한다는 것과 국가가 결정한 뜻을 거스르는건 다른것입니다. 자기가 폭력에 반대한다고 해서 나는 군대안간다고 하는것이 우리들의 일상적인 인식에서 용서가 되는지요? ^^

동족상잔의 비극이든 뭐든 전쟁이 나면 개인의 인권보다 국가의 목적이 우선시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게 동족상잔의 비극이 안타까우면 북에서 그렇게 민간인을 상대로 잔악한 짓을 한다고해서 남에서도 똑같이 잔학한 짓을 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전쟁통에 군량미와 군량미가 아닌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쌀생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주요한 일이란걸 금방 알수 있습니다. 전쟁을 주도한 핵심인물이냐 아니냐만 보면 됩니다. 나머지는 시스템에 따라 돌아가는 걸 감안해야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전쟁에 도움을 준 모든 행위를 한 사람이 다 전범이 되는 것입니다
                    
F토레스 19-06-06 15:16
   
당시 남한이 북한과 똑같이 무엇을 했습니까?
단지 쳐들어온 북한군을 막아냈습니다. 힘이 부족하여 un군의 지원도 받았습니다.
똑같이 하면 안된다구요?
그럼 총칼과 탱크로 무장해서 밀고오는 북한군에 대항하면 안되나요?
전쟁통에 차라리 북한주민들을 먹여살렸다면 이해합니다만
군량미란 전쟁의 지속력을 가능케하는 군수물자입니다.
그로 인해 김일성에게 훈장까지 받은사람이 핵심인물이 아니면 무엇인지요
                         
다잇글힘 19-06-06 15:24
   
당시 남한이 북한과 똑같이 무엇을 했습니다.

보도연맹 학살사건
https://namu.wiki/w/%EB%B3%B4%EB%8F%84%EC%97%B0%EB%A7%B9%20%ED%95%99%EC%82%B4%EC%82%AC%EA%B1%B4

총칼로 탱크로 무장해서 밀고내려오는데 대항하면 안된다라고 누가 그랬는지요?
내전이란게 한쪽이 일방적으로 패고 한쪽은 일방적으로 맞고 그런거던가요?ㅋ

전쟁통에 북한주민을 먹여살리는것을 포함 군량미를 지속케 하는것도 문제가 될게 없습니다. 군량미 보급이 우리가 흔히 아는 전쟁범죄 취급을 받나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수천만명 목숨을 앗아간 나치독일에 협력해서 뉘르베르크 재판에서 회부되어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사람은 기껏해야 얼마되지 않습니다. 감옥에 갔었어도 나중에 복권되어서 서독군 재건에 도움을 준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도움으로. 그것도 수십수백만명을 죽인 장군출신으로 ^^
글로발시대 19-06-06 14:41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B%90%EB%B4%89
전쟁 반대했고, 노력훈장은 후방에서 군량미 생산에 기여했다고 받은 거라던데요.
F토레스 19-06-06 15:05
   
독립의 투사면서 광복군의 총사령관을 역임하시고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으시고
대한민국 국회의원까지 하신 "지청천 장군"은 어디가고
부사령관으로 뜻을 같이하나 차후 월북하여 북한정권의 기초를 같이 하며 북한 최고인민회의위원장을 지낸사람이
국군의 ㅅㅣ발점이라니....
저승도혼자 19-06-06 15:14
   
노덕술이 잘먹고 잘살다 제명에 죽었으면 닥치고 그냥있어라.. 무슨 면목으로 떠드는가. 그리고 저말은 독립군소속인 김원봉장군을 말하는것이지 개인을 말하는게 아니다 국군의 시작점은 독립군의 연장선이니까.
Har00 19-06-06 15:31
   
북한이 기리거나 칭찬하면 무조건 적대해야 하는 건가?
일제 잔당들 제대로 처리 못한 이승만이나 그 뒤를 이은 박정희나 전두환
지금도 일본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토착왜구들부터 비판하고 쳐내야 하는 거 아닌가?
     
wodkd959 19-06-06 15:35
   
김원봉이 6.25 지원하고

서울에 대규모 간첩단 내려보내서 뭐했을거 같아요?


남한국민들이랑 공기돌 놀이했을까요?
          
다잇글힘 19-06-06 15:40
   
군량미 지원은 북한 정치인 입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게 맞아요. 나중에 전쟁끝나고 군사재판할때 군량미 지원했다고 전범취급을 할 수 있을가요? ㅋㅋ
54년에 보낸 간첩단이란건 오늘날 기준으로 하면 그냥 스파이를 내려보낸겁니다.
댁은 무장게릴라와 정보수집내지 요인접촉임무를 담당하는 스파이를 구분을 못하고 있어요. 스파이는 우리를 포함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다 운영하는 집단입니다. 북한의 CIA국장정도로 생각하면 될 일을.

북한 김씨왕조를 탄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주체사상의 창시자가 대한민국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판에 ㅋㅋ
     
하기기 19-06-06 15:36
   
둘다 쳐내야하는건데요.
옹호하지마세요
평양시내 19-06-06 15:50
   
윗글들 논리면 김일성도 국군 창설의 뿌리인가?ㅋㅋㅋ 정치병도 정도것 걸려야지 ㅉㅉ
     
다잇글힘 19-06-06 15:53
   
광복군에 참석했다면 김일성도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될수도 있었겠죠.
역사라는건 이래야 된다라는 게 아니라 일단 있는 사실을 알아가고 그 사실로부터 시작해서 편견없이 바라다보는 것입니다. 광복군 자체가 처음 좌우합작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상식적인건데? 이걸 부정하는것 자체가 정치병이에요 ^^
          
평양시내 19-06-06 16:00
   
무슨 말씀이신지 한군광복군은 1940년에 한국독립당이 충칭에서 만들었습니다.
김원봉이 조선의용대 잔류세력을 데리고 합류한것은 1942년입니다.
광복군 자체가 좌우합작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정치병에 걸리셔서 사실을 왜곡하시는 것인가요?
          
다잇글힘 19-06-06 16:02
   
네. 창설되고 몇년뒤 나중에 흡수합병되었죠. 뭐 그게 특별히 문제가 될게 있는지
그래서 김원봉 지분은 쏵 빼시길 원하시나요? ^^
               
평양시내 19-06-06 16:04
   
광복군 자체가 "처음 좌우합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셨는데 이젠 흡수합병으로 바뀌셨군요

별 큰일은 아니에요^^ 그냥 정치병 걸리신분이 사실왜곡하길래 바로잡은것뿐^^
                    
다잇글힘 19-06-06 16:06
   
네 좌우합작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
                         
평양시내 19-06-06 16:10
   
좌우합작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거 같네요^^
민전이나 민혁과 헷갈리셨나봐요. ^^
김원봉의 조선의용대가 좌우합작의 결과물입니다. 광복군이 아니고 공부 다시하시길.
                         
다잇글힘 19-06-06 16:12
   
참고로 대만군도 우리랑 비슷합니다. 국민당군의 전신인 국민혁명군도 1차국공합작때 공농민군과 통합되니까요. 더군다나 쑨원의 국민당은 당시 소련의 지원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국민혁명군 자체가 코민테른의 지원을 받아서 만들어진 군대입니다. 심지어 장제스도 모스크바로 유학을 갔을 정도니까요

좌우합작이라는걸 오늘날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다잇글힘 19-06-06 16:19
   
평양시내//
하나물어보죠. 김원봉은 좌인가요 우인가요? 조선의용대에서?
댁이 생각하니만치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그리고댁이 말하는 우는 한국인들의 우가 아니라 중국인들의 우입니다. 즉 국민당의 지원을 받았던 조직입니다. 그래서 댁이 좌우합작이라고 하는걸텐데 실질적으로는 중국 국민당(남의사)지원하의 조선좌파계열 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같은 좌파계열에서 나중에 연안파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떠나서 그렇지 김원봉 자체도 좌입니다 ^^
     
신무 19-06-06 16:56
   
김일성은 오히려 북한으로 온 광복군들을 이용해서 권력을 잡은 기회주의자지 솔직히 지가 했다는 그 독립운동 거의다 남이 한거 이름만 뺐어서 자기가 차지 한거잖아요. 지가 한건 없음. 정치력이 뛰어난거지. 김원봉은 다르다. 명백하게 본인이 다했습니다. 김원봉은 일제가 건 독립군 현상금 NO.1이었는데 그거까지 부정하실건가요? 친일파들이 김원봉 까기 위해서 팩트를 두루뭉술하게 뭉쳐서 하는 주작에 동조 하지 마시길
살게라스 19-06-06 15:51
   
일베충 = 대깨문
개정 19-06-06 16:08
   
경솔했다 봅니다.
오질난다 19-06-06 16:30
   
문재인,민주 열렬 지지자들이야 김원봉이 어때서? 하겠지만 과연 여기갈까 저기갈까 고민하는 중도층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다잇글힘 19-06-06 16:32
   
제가 여기갈까 저기갈까 고민하는 중도층에 가까운 사람입니다만 ㅋㅋㅋㅋㅋ
          
오질난다 19-06-06 16:43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그렇 주장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북한간첩단까지 옹호하는게 보이는데 제가보기엔 아닌거같아서 ㅋㅋ;
               
다잇글힘 19-06-06 16:48
   
저는 햇볕정책이나 북한문제에 관한한은 진보쪽 손을 들어주는 편인건 맞습니다. 다른 문제는 또 다르구요

댁보다 저에 대해선 제가 더 잘 아니 그런건 걱정하지마세요. 중도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뜨뜨미지근한 포지션이 아니라 카테고리별로 모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포지션이라는걸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
                    
오질난다 19-06-06 16:49
   
아 넹넹 ; 님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다잇글힘 19-06-06 16:50
   
그렇다면 그런거에요 님이 말씀하셨듯이 ㅋㅋㅋㅋㅋ
굳이 이상한 중도층을 생각하지 마시고 저같은 중도층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질난다 19-06-06 16:54
   
저도 경제로는 진보쪽 지지하지만 빨갱이이하 북괴놈들은 패죽여야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저도 중도층이에요 같은 중도끼리 잘해봅시당 ㅎㅎ
                         
다잇글힘 19-06-06 16:55
   
경제쪽 어느부분에서 있어서 진보쪽이신가요?
빨갱이나 북괴라는 말을 사용하는 진보는 듣도보도 못했는데?
"문재인,민주 열렬 지지자들이야 " 이런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보통 극우에 가깝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는 이명박,박근혜 열렬지지자니 뭐니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요. 이명박 대통령,박근혜 대통령 이렇게 대통령이라는 존칭은 그래도 사용을 해줍니다. 심지어 범죄자 신분인 대통령에게도...  간략해서 표현할때는 제외하곤

정말로 중도층은 아무생각이 없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으로 엄청 착각하고 계신듯 ㅋㅋㅋㅋ
                         
신무 19-06-06 17:04
   
빨갱이 북괴 소리 하는 진보가 왜 없어요? 빨갱이 북괴 맞는데. 다만 북괴 빨갱이라도 우리랑 같은 민족인건 분명하고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 북괴 빨갱이랑 대화하고 결국 김정은을 이용해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봅니다. 멍청한 수꼴들이 하자는 북한 때려주기가 아니라. 미래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해 포석을 밟기 위해서는 대화하고 교류해야죠. 때려주자 선동하긴 쉽지만 함께 하자고 설득하긴 어려운게 사실이죠. 파트너로 인정하고 교류하고 고립시키지 않고 북한을 세상에 내놔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체제로 승자인데 승자가 왜 아직도 6-70년대 북한한테 경제로 져서 질투 느끼던 시절을 따라해요. 그래야 북한 국민 스스로가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자기들이 바꾸겠죠. 그거 못하면 그냥 노예로 평생 사는거고..그걸 외부에서 강제 할수는 없음 그건 전쟁이니깐.
                         
다잇글힘 19-06-06 17:05
   
없습니다. 그냥 인용할때 사용하는 빨갱이 북괴소리는 있어도 ^^
참고로 민주당 지지한다고 진보운운은 안했으면 합니다. 민주당은 중도좌+중도 성향의 정당입니다. 지지자 구성이나 해당정치인이나. 중도좌는 엄밀히 말하면 진보가 아니에요. 진보적 성향의 중도파이지. 댁이 요즘 페미니즘 논란에서도 부정적이지 않으면서 다문화문제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지 않을정도가 되어야 중도가 안붙는 진보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의당 지지자들이 그러한 부류에 해당합니다.
                         
혁신정치 19-06-06 17:10
   
다윗글힘님은 김원봉이 비판 받으니까 보도연맹 사건으로 물타기 하셨네요.

보도연맹 사건은 그거대로 판단 해야 되는 거고 그걸 연결 지어서 피장파장이란 식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량미 지원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건 해야 되는 거였다 하시는데 김원봉이 정신이 올바른 자였다면
애초에 북한 고위각료로 들어가지 말았어야죠.

독립운동을 그렇게 해놓고 우리 독립운동가들을 함정에 빠트려 학살한 자유시 참변 일으킨
소련군의 대위 계급 달고 온 김일성 수하로 들어간 게 말이 되나요?
                         
다잇글힘 19-06-06 17:13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 북한문제나 통일문제 그리고 해방이후의 근현대사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진보쪽 시각이 우세합니다. 해방이전의 일제감점기나 구한말 역사에 있어서는 미묘하게 좀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리고 북한 고위각료로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시는데 김원봉이 원래는 북한으로 넘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승만 정부가 들어소고 남한의 좌파사정이 안좋아지면서 북으로 넘어갔죠. 애초 정신이 올바르냐 올바르지 않느냐는 지금의 관점에서 판단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김일성이 종파사건 이후로 독재체제를 강화한건 50대년대 말부터고 그 희생양이 된 인물이기도 하구요. 애초 그가 숙청의 대상이 왜 되었는지도 같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달랑 정치투쟁의 한 부분으로 해석하는건 그냥 보고싶은것만 보는거구요.

그리고 소련군 운운하시는데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안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귝민당 자체가 소련의 지원을 굉장히 많이 받고 만들어진 정치조직입니다. 군사부분은 코민테른의 지원하에 만들어졌구요. 더군다나 국민당 자체가 처음엔 중국공산당도 같이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국민당도 저럴진데 당시 독립운동 진영에서 공산당이나 소련하고 손잡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손을 잡으면 왜 안되죠? 안된다라는건 후세의 관점입니다. 후세에는 국민당과 공산당이 내전까지 치뤘죠.
                         
혁신정치 19-06-06 17:16
   
다윗글힘님, 진보고 뭐고 가치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사실이 뭔가로 판단 해야 되는 거에요.
                         
다잇글힘 19-06-06 17:21
   
네 제가 사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역사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는 것 자체가 이미 편의 시각입니다. 전 중도보다는 자유라는 표현을 더 좋아하지만 어쨌든 제가 중도라고 말할 수 있는건 일단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중도라고 하는거에요. 어떠한 정치세력의 견해든.
                         
혁신정치 19-06-06 17:30
   
제가 지나치게 말한다고 뭐라 하실 수 있겠으나 아닌 말로 김원봉이 민족에 대한 충정이 진정으로 충만 했다면
김일성이 625 준비 하던 40년대 후반에 공직 사퇴 했어야죠.

일제병탄기 민영환처럼 자결로 김일성의 그릇됨을 알리던지요.
                         
다잇글힘 19-06-06 17:33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김원봉이 북한으로 가는건 그렇게 탐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이념적 소신에 대해선 명확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소신에 대해선 판단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비판할 수 잇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치적인 선택에 있어서 당시 관점에선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이 좌파정당에 대해서 관대하거나 세력이 안정적이었다면 북으로 올라가지 않았겠죠. 하지만 북으로 올라간 이후로는 어찌되었든 거기 시스템에 적응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최소한 전쟁에 대해선 반대했다는건 명확하구요. 그럼 문제가 없는것입니다. 단순히 군량미 모은것으로 전쟁에 협조적이었다고 보는건 지극히 정치적인 시각이에요.

일단 자기목숨으로 증명하라는건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라는건 전쟁이라는 상황에 비추어서 현실적이지 못한 지적입니다.
개정 19-06-06 17:37
   
청와대가 현충일을 광복절로 착각한게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인물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다잇글힘 19-06-06 17:39
   
정치적으로 보자면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은 높게 평가합니다. 경제부분은 어쨌든 결과로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를 보류할수는 있어도
     
개정 19-06-06 17:42
   
평가하시는건 자유지만 이건 실수에 가까워요. 민족사관을 들이밀 곳이 있고 아닐 곳이 있는 것인데 현충일에 김원봉이라니..
     
다잇글힘 19-06-06 17:46
   
실수라고 보는것도 자유긴 마찬가지입니다. 어쨌든 정치란게 총체적으로 여론의 반응까지 봐보면서 판단할 것이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후대의 관점에서 이문제를 평가한다고 해본다면 결국은 지금과 같은 결론으로 가는건 명확합니다.

 중요한건 핵심적인 위치에서 핵심적인 결정을 내린 핵심세력이냐에 있지  설령 비판적이다라고 하더라도 나머지 부분은 정치인으로서의 실책내지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 과오로 여기는 쪽으로 기울겁니다. 한국전쟁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전이라는 이미지가 점점 강해질테구요.
          
혁신정치 19-06-06 17:50
   
김영삼 방러시 옐친이 준 외교문서에도 나오듯이 한국전쟁은 명백한 남침 전쟁입니다.

당시 한국군 상황 봐도 개전 직전 까지 전투기와 전차가 한 대도 없었기도 하구요.
               
다잇글힘 19-06-06 17:52
   
남침이라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현재 아주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내전은 당연히 누군가의 선공으로 시작됩니다. 굳이 내전이 아니더라도 다른나라와의 전쟁도 선전포고든 기습공격이든 누군가의 선공으로 시작됩니다.
                    
혁신정치 19-06-06 17:55
   
내전이란 표현을 뭘 말씀 하시려고 쓰시는 건가요?
                         
다잇글힘 19-06-06 17:59
   
본질은 내전이라는걸 이야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wodkd959 19-06-06 18:52
   
뭘 말하고 싶겠음?

ㅋㅋ


내전인데 미국이 괜히 개입해서 망쳤다 이 이야기지


진짜 빨갱이 천지임.
                         
다잇글힘 19-06-06 19:07
   
그래서 댁들이 욕을 먹는거에요. 툭하면 빨갱이 운운하니.

좀 경험을 했으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변하는게 없으니 그러니 틀탁소리나 들으면서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는거지.

미국이 개입했느냐 중국이 개입했느냐도 내전의 일부분이에요. 어디 요즘 내전이 진짜 두나라 내전으로 끝나는지. 오늘날의 내전은 관심권밖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같은곳이 아닌 이상 미국이나 러시아(소련)나 중국이나 다 자기네들이 패권싸움의 한 부분입니다. 애초 두나라간의 내전으로 하고 싶어도 그렇게 될수가 없어요. 애초 그 내전이 어디에서부터 기원했는지부터 초중고교시절 다 배우는 건데 이런 순진한 소리를 하실수 있다니

^^
          
개정 19-06-06 17:54
   
대통령의 연설은 시기와 장소 무엇보다 국익에 부합하게끔 짜여져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순국선열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언어에 민족적 관점에서, 훗날엔, 같은 전제가 붙는다고 김원봉이 현충일의 주인공들 다수에게 적이었다는 사실이 가려지진 않습니다. 625는 당연히 내전이죠 내전이기에 더욱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다잇글힘 19-06-06 17:59
   
오히려 현충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문제와 이념문제는 땔래야 땔수 없는 문제이고 단순히 순국선열을 위로하는건  과거의 방식이고 이젠 그걸 극복하는 아젠다나 정책들이 나와야죠. 천년만년 순국선열만 생각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념적 화합과 통일까지 같이 생각해야 하는것이 앞으로의 현충일이 가져야 할 방향성입니다.

뭐 전 이 문제가지곤 별로 걱정은 안해요. 어차피 이 문제는 별로 쟁점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쟁점화된다고 해도 여론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테고.. 젤 중요한건 경제지 이런 문제는 과거 한두번 국민들이 봐온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화합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건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화되온 방향만 봐도 쉽게 알수 있으니가요. 단지 속도의 문제입니다.
                    
개정 19-06-06 18:03
   
현충일 제정취지 자체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함이데 천년만년 순국선열만 생각할수는 없다뇨. 민족의 미래나 방향성은 다른날에 기념하고 강조해도 차고 넘칩니다.
                         
다잇글힘 19-06-06 18:09
   
그 취지는 확장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순국선열 하나만 생각해도 상관없었다면 앞으로는 그 이상을 해석하면 되는 것입니다. 취지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지 고정된게 아니에요.
                         
개정 19-06-06 18:12
   
적어도 기념일에 대한 취지는 그렇게까지 쉽게 바뀌는게 아닙니다. 현충일이 뭐 크리스마스 마냥 로마시대 유산도 아니구요.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은 순국선열을 기리는 취지에 맞는 언어를 구사해야 합니다. 이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복잡해질 이유도 없습니다.
                         
다잇글힘 19-06-06 18:15
   
그렇게까지 바뀌지 않으면 언제고도 바뀌지 않습니다. 언제나 개혁과 변화는 댁과 같은 그런게 아니다라는 그말에서부터 기득권의 거부가 시작됩니다. 문제가 되었지만 말을 꺼내지 못했다면 확실하게 그걸 내지르는것도 이슈화하고 반응을 끌어내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댁처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긍정적인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것자체도 여론이든 후세의 역사든 평가를 하겠죠. 어쨌든 정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의지를 읽을사람은 읽을거고 읽지 않을 사람은 안읽겠죠.
                         
개정 19-06-06 18:19
   
막말로 그런 통일될때까지 답도 안나올 이야기는 대통령이 아니라 학자들이 공론장에서 떠들면 될 일니다.
                         
다잇글힘 19-06-06 18:23
   
그 떠들던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올린거죠. 그래서 저는 높이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댁이야 낮게 평가하겠지만
                    
개정 19-06-06 18:06
   
게다가 국내 정치적 보수진보 통합을 주문하면서 김원봉 언급이라니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메세지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보수 정치인이 광주민주화 운동 추념식에 굳이 박정희나 광양제철소 박태준씨 일화를 언급하면서 "민주화는 산업화를 발판으로 성장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랑스러운 산업화의 저력과 민주화 열사들이 열망을 모아 하나된 힘으로 더욱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건설~ 블라블라' 하는것과 비슷한 위화감을 느낄 여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굳이 건드리거나 언급할 필요가 없는걸 건드릴 필요는 없단 말이죠. 해당 정치인 개인이나 언급된 인물들이 당시에 얼마나 원대한 민족적 우국충절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그건 말씀하신대로 훗날 역사가들이 들여다 볼 일이고요.
                         
다잇글힘 19-06-06 18:12
   
보수진보를 통합을 이야기하는데 김원봉이 아니면 누구를 언급해야 하는지? ^^
본질에 가장 가까운 인물입니다. 특히나 해방이후부터 한국전쟁 기간동안의 암울한 시기의 경우라면..

광주민주화운동이나 박정희 정부에 대한 평가나 그건 그 시대 나름대로 평가하면 되는 다른 문제입니다. 보수진보 통합을 굳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그와 관련된 문제는 90년대말 김대중 정부때부터 나왔던 얘기라 별로 신선한 얘기도 아니에요.

계속해서 얘기를 한다는건 과거 나왔던 얘기를 또하는것 뿐만 아니라 과거에 금기시되었던 얘기들도 계속해서 끄집어내는 과정까지 포함됩니다. 언제까지 금기로만 남겨놓을건지... 문제가 되는 인물일수록 문제가 되는 그 날에 언급을 해야 훨씬 각인이 잘 되는 것입니다.
                         
개정 19-06-06 18:16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적이었던 인물의 과거 행적을 쫓아 추켜세우는게 뭐 그리 대단하고 숭고한 각인이 필요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현충일에 걸맞는 '메세지'의 간결함입니다. 그래서 실수라고 지적하는 것이구요.
                         
다잇글힘 19-06-06 18:18
   
순국선열의 적이었던 인물도 시간이 지나면 화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역사시간에 백제와 신라 고구려가 서로 싸웠다고 해서 백제와 신라 고구려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과거 같은 지역에 살았던 사람의 복수를 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고려를 망하게 하면서 수많은 왕씨 사람들을 죽였다고 해서 이씨 사람과 왕씨 내지 다른 성씨로 바꾼 왕씨 후손들이 이씨 사람들에게 원한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조선시대 수많은 사화를 통해 집안대 집안이 앙숙이 되었더라도 그관계를 영원히 지속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에요. 순국선열을 기린다는 것도 결국은 기 기간을 특정할 수 없을뿐이지 역사적으로는 유효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원수로서 남겨둘수는 없는 것입니다.
                         
개정 19-06-06 18:24
   
6.25 전사자들의 아들 딸들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이 시점에 삼국시대 거론하며 결국엔 화해해야하니, 유효기간 운운하는게 설득력이 있다 보여지지 않네요.
                         
다잇글힘 19-06-06 18:25
   
멀쩡히 살아있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뜻인지?
더군다나 김원봉은 김일성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본질을 왜곡하시려고 하시네요. 김일성을 재평가하자는 것도  아닌데?
그건 학자들 사이에서 논의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북한을 어떻게 통치했는가와 관련해서는 재평가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정 19-06-06 18:28
   
삼국시대 이야기 하시며 유효기간 운운하시기에 아버지를 625로 잃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해보라 권유드리고 있는겁니다.
                         
다잇글힘 19-06-06 18:30
   
그럴필요가 없죠. 김일성 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닌데?
김일성에 대해선 아직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설령 훗날에 재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애초 대상이 김원봉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부적절 운운하시네. 같은 독립운동 활동을 했어도 김원봉과 김일성에 대한 시각자체가 학자들 사이에서도 완전히 차이가 납니다. 김일성은 완전히 만주 빨치산 계열이라 임정하고는 별로 연관이 없지만 김원봉은 다르거든요. 애초 결이 달라요. 김일성하고 김원봉하고는
                         
개정 19-06-06 18:33
   
네 그 분들 앞에서 김일성과 김원봉이 왜 얼마나 다른지 훌륭하고 설득력 있는 pt 부탁드립니다. 유효기간 지나가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저는 이만 할게요.
                         
다잇글힘 19-06-06 18:34
   
얼마나 다른지는 영화속의 나오는 모 영화속의 조승우씨가 맡은 김원봉을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국선열들 가족들이 상영하는 영화관앞에서 플랜카드 내걸고 당장 영화내리라고 했었는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뭐 거기까지 갈 필요없이 진짜 순국선열들 가족들의 반응을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반응이 나오던가요?
                         
개정 19-06-06 18:52
   
대통령님께서 (제가보기엔)실수로 그러하셨 듯,

 다잇글힘님도 전사자 아들, 딸 눈 앞에서 이제 현충일에 순국선열들만 기리는 현충일은 '유효기간'이 다 되었으니 거룩한 민족의 미래를 위해 김원봉을 현충일에도 부각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과감하게 pt를 하시라니까 왜 대중상대로 장사하는 영화를 언급하시는지ㅎ 저도 암살 굉장히 재밋게 봤습니다!


 공론장의 논의 차원에서 김원봉의 역사적 재평가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현충일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시한 대통령의 추도사에 김원봉이라는 인물이 언급되는게 부적절하다는 것임을 다시 강조해드립니다.
 
어차피 오래 이야기한다고 답 나올 이야기도 아닌거 같고 저는 제 의견 충분히 전달했으니 이제 정말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잇글힘 19-06-06 18:56
   
전 단도직입적으로 핵심적인 부분만 얘기할께요.

부적절했다면 순국선열 가족들의 반응을 이야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실적이긴 보단  어떠한추상적인 기준을 본인이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적절했다느니 적절하지 않았다느니 운운한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시각입니다. 적절치 않으면 여론에서 반응이 나올겁니다. 조중동이나 보수언론에서 떠든다고 그게 여론이 전부가 아닙니다. 전 댁이 이야기하는 기준자체가 적절치 않은 기준이라고 생각해요.

단정적으로 말씀하시기에 저도 단정적으로 말씀 드릴수밖에 없네요. 일단 댁의 부정적 시각도 여론의 하나이니 그만큼의 부정적 여론은 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보면 알겠죠. 전 이 문제는 그렇게 쟁점화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결정적으로 흠이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최소한 경계선상에 있는 인물가지곤 이슈의 중심이 되기 힘듭니다. 그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혁신정치 19-06-06 18:15
   
전쟁 책임은 이념에 따라 판단 될 수 있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에 의거해 규명 하는 거죠.

한국전쟁 남침은 공산주의고 뭐고 다 떠나서 김일성의 극단적 이기심과 파괴적 성향 때문에
비롯된 거라 보는 게 타당 하다 보구요.

현실 정치에서 확고한 정상적 작동 근거를 확보 하지 못한 공산주의의 역할이 그 성향을 더 부추기긴 했지만요.
                         
다잇글힘 19-06-06 18:21
   
첫번째 문단과 두번째 문단에 대해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세번째 문단에 대한 시각입니다. 저는 특정한 정치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부분이라면 이해할 수 있어도 그걸 악마화하는것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젠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그 부분은 통일이후 역시학자들에게 맡기고 지금은 일단 표면아래로 남기는것이 합리적으로 보는 견해에요. 모든지 들쳐낸다고 다 좋은게 아니에요. 때로는 감추고 숨겨놓는것이 더 좋을대도 있습니다.
파키즈 19-06-06 19:50
   
아.. 진짜 현충일에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클로바 19-06-06 19:52
   
전 국민이 좌냐 우냐, 남이냐 북이냐를 말하기 전에 어떤 이념이나 편견을 최대한 버리고 그냥 한국인으로써 아니면 외국인같이 제3자로써 1910~50년까지의 혼란 그자체였던 시기의 역사를 다시 봤으면 싶음. 왜 특정 이념을 받아들였고, 그 당시의 실착이 무엇이었고, 그 결과로 지금의 분단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해하면 이제는 그 문제를 다시 돌아보면서 간극을 좁힐 시기라고 생각함. 누군가에게는 저런 생각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틀렸는가? 그건아님. 그러면  이런 행위가  '자유주의'를 훼손하는가?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해충퇴치 19-06-06 20:17
   
이래저래 할말이 많겠지만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김원봉은 6.25당시 국군의 적이 맞습니다. 현충일이 누구를 추모하는 날인지만 생각합시다.
미니사랑 19-06-07 10:51
   
일단 해석에 따라  다른  평가가 나올수 있는 이슈이긴 한데, 더더욱 그렇기 떄문에 현충일에 김원봉을 이야기할것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왜 현충일에 국론을 분열시키고,  장병들의 사기를 하락 시키고 유족들을 화나게 할수 있는 여지가 있는 인물에 대해서 논하나요.  이건 좋게 말하면 배려가 부족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일반 국민들과 시야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악의가 없었어도 내가 도덕적으로 우월하니 님들 의견 중요하지 않아 내가 맞어 이렇게 보일수 있습니다.  정말로 김원봉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리부터 공론화 시켰어야지 왜 현충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