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현충일은 전통적으로 대통령이 북한의 남침에 맞선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나라를 지키는 것을 항상 강조한 날"이라며 "3·1절 등 다른 날이라면 몰라도 현충일에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예비역 육군대령인 윤형호 건양대 교수도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이승만 계열, 김구 계열, 김원봉 계열, 신채호 계열 등 정치적 지향이 다른 다양한 독립운동 세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대한민국 건국에 기여한 세력에서 김원봉은 포함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김원봉이 항일 무장투쟁을 한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북한 정권에서 훈장을 받았는데 대통령이 공식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건국과 연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독립 이전의 행위가 정당했다고하더라도 분단과 전쟁 과정에서 대한민국을 부인하고 적대하는 세력이었다면, 분단과 전쟁이 아직 청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진보·보수간 소모적인 이념갈등만 야기할 위험이 있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451857&date=20190606&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0
6.25 순국선열 추모하는 자리에서 유족 모아놓고
자기 아버지 죽인 사람을 영웅으로 묘사함 ㄷㄷㄷ
싸이코패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