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충칭에서 우리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복원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임시정부는 1941년 12월 10일 광복군을 앞세워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 역량을 집결했습니다.
그 힘으로 1943년 영국군과 함께 인도 버마 전선에서 일본과 맞서 싸우고 1945년 미국 전략정보국과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습니다.
김구선생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작전이 이루어지기 전에 일제가 항복한 것을 두고두고 아쉬워 했습니다.
그러나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이룬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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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설에서 김원봉에 대한 언급은 여기에 있는 이게 끝임.
이정도 언급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발언 전문을 보고 생각해보면 문제될것 단 하나도 없는 평범한 연설임.
그냥 어떻게든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발언 전문은 확인도 안하고 욕하면서 확대 재생산 시키는것 뿐이지.
앞으로도 어떤 이슈가 되는 사건이 있을때
그냥 아웅다웅 싸우는것보다
해당 발언 전문이나 맥락 등 팩트를 제시하고 확인하며 토론하면
쓸데없이 감정낭비 시간낭비 하는 일이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