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개혁이란 건 꿈같은 겁니다.
한국도 못 살던 7, 80년대나 가능한 일이지, 지금은 어려운 일이에요.
일단 화폐를 다 새로 찍어내는 비용이 1차적 비용인데, 이건 뭐 그렇다 칩시다
그 다음으로 모든 생산품에 가격을 다 고치도록 해야하는데, 역시 돈이 많이 듭니다.
또한 세계 금융시장이나, 일반 외국인 상대로도 화폐가치 변화를 설명해야 하고,
시장에 풀린 구권을 회수 및 소거해야 하고,
이런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한데요,
이 과정에서 발생할 혼란으로 생기는 사고비용 까지 계산하면... 정말 엄청나죠.
기본적으로 엔화는 달러.유러.다음 3번째 유통되는 화폐인데 휴지 만들겠다는건 기본적으로 세계에 유통된 엔화는 어쩌시려구요~!
엔화가 휴지조각 되는순간 이미 자본주의가 아니며 내국에 대한 디폴트이고 단위가 낮아지는게 중요한게 아닌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이미 화폐로 그어떤 실물을 살수 없다는것을 의미함!
마지막으로 수출 주도형 국가에 이미 신용도 바닥은 외화 유출과 향후 경기 회복이 아닌 쭈욱 거지 생활 그리고 엄청난 엔저로 수입물가를 어떻게 감당합니까? 대부분 식료및 생필품을 수입하는 나라가.....
통화계혁이란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작성일 : 14-02-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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