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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0 13:46
서울대공원 '태양광 주차장' 무산…公기관 태양광발전 줄줄이 좌초
 글쓴이 : wodkd959
조회 : 1,346  

공공기관들이 추진해온 태양광발전 사업이 잇따라 좌초하고 있다. “흉물스럽고 위험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서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태양광발전 사업에 ‘불허’ 처분을 내리면서 관련 행정소송도 급증세다. 정부는 원전을 줄이는 대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의 7~8%에서 2030년 20%로 늘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2017년 말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들의 잇따른 사업 좌초로 애초 현실성이 떨어지던 태양광발전 목표치를 더 낮춰야 할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중략..

태양광발전 사업자에 불리한 판결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부산고등법원 창원 제1행정부는 B사가 경남 창녕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수상태양광 발전소 불허 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했다. 이 회사는 달창저수지 6만㎡를 빌려 5900㎾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계획이었다. 주민 반대가 심해지자 창녕군은 개발 행위를 금지했다. 재판부는 “주민들이 달창저수지를 통해 누리는 공익이 크고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건 ‘환경친화적 에너지원 확보’란 정부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광주고등법원 전주 제1행정부는 지난 4월 박모씨 등 12명이 전북 진안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태양광발전 불허 처분 취소소송을 기각하면서 “국가가 태양광발전을 적극 보급하더라도 국민 기본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고 적시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정부가 공언한 재생에너지 계획은 애당초 현실성이 떨어졌다”며 “잇따른 사업 차질로 목표 달성이 더 힘들어졌다”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55697

주민들이 흉물이라고 태양광 발전 저수지에 까는거 반대했는데

그 저수지 이름이 "달창저수지"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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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4608 19-06-10 13:51
   
'전문가들은....'
그 전문가란 사람들은 누군겨...?
바람아들 19-06-10 15:15
   
이러면 국제협약 약속을 어떻게 지켜나가나 ??
국제기구에 약속한 신재생 에너지 목표가 우리나라에도 수립되어 있을텐데 .....
     
바람아들 19-06-10 15:16
   
옆나라 일본은 호수에 태양광 판넬을 쫙 깔아서 효율이 어떻니 물 증발이 어떻니 물속 생물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줘 어떻니 하던데 ....
     
바람아들 19-06-10 15:17
   
주차장 집붕을 태양광으로 덮는것은 아이디어도 좋고 미관상 훌륭할텐데 모자란 태극기 할배들이 훼방놓고 돌아 다니는 듯 ㅠ ㅠ
솔직히 19-06-10 15:37
   
응? 주차장에 있으면 차가 열도 덜 받을텐데, 왜 반대함?
얼마나 근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반대하는 건지 알겠네.
트위즐 19-06-10 21:19
   
달창  달창  달창저수지

"태양광발전은 친환경이 아니다 호수는 녹조, 패널은 새들의 화장실 - 친환경 내세운 수상 태양광의 그늘"

"영국 왕립협회(Royal Society) 학술지에 일본 도쿄대·도호쿠대, 미국 코넬대 공동 연구팀이 '그늘진 식물성 플랑크톤의 역설' 논문을 실었다. 저수지 수면 위에 햇빛을 차단하는 가리개를 펼친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을 비교 실험한 결과가 담겼다. 햇빛양에 따라 저수지 내 수초(水草)와 녹조를 일으키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니 가리개로 햇빛을 막은 호수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더 번성했다는 것이다."

"2016년 설치된 영국 엘리자베스2세 호수의 수상 태양광 현장을 찾은 BBC방송은 영국 최대 수상 태양광이 가동됐다면서도 조류 배설물 관리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화학물질이 든 용제로 청소하기도 어렵다. 수질이 오염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