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06-10 14:04
"김정은 사랑의 정치, 담대한 외교력"… 서울서 칭송대회
 글쓴이 : wodkd959
조회 : 1,470  

김정은 발언 담은 노래 만들어 공연… 인터넷 생중계까지


"(북한 김정은의 정치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

"(김정은이) 북한 모든 주민에게 크나큰 지지를 받는다."

서울 시내에서 한 운동권 대학생 단체가 개최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연구·발표 대회'에서 이런 주장이 쏟아졌다. 김정은 발언을 가사(歌詞)에 담은 노래, 김정은 업적 소개 영상도 발표됐다. 이 발표 대회는 인터넷으로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향린교회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 발표대회'에 소개된 영상의 첫 화면. 환하게 웃는 김 위원장 사진과 함께 '겸손함'을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 발표한 다른 영상의 장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유튜브
김정은의 정치 행보에 대해 발표한 팀은 "(김정은이) 정권 8년 차 만에 북한의 모든 주민에게 크나큰 지지를 받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핵미사일 개발과 미사일 도발도 추켜세웠다. 김정은이 작년 신년사에서 "미국 본토 전역이 핵 사정권" "내 책상에도 핵 단추 있다"고 한 데 대해 발표자는 "세계 최강 국가 미국을 상대로 한 담대하고 차원이 다른 외교 실력"이라고 했다. 2013년 김정은의 북한 강원도 중부 전선 시찰에 대해서는 "남쪽과의 거리가 350m에 불과한 최전선에 군 통수권자가 방문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의 세심함'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는 "(김정은이)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펼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 여론 조사 결과도 적극 활용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보인 김 위원장의 겸손한 모습에 우리 국민의 김 위원장을 향한 신뢰도는 77.5%를 넘어섰다" 등이었다.

발표 중간마다 김정은의 언행을 토대로 만든 노래 공연이 나왔다. 예컨대 작년 4월 제1차 남북 정상회담 도중 김정은이 "평양 냉면을 멀리 판문점까지 가져왔다"고 했다가 "멀다고 말하면 안 되갔구나"라고 한 것에 착안, '멀다고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는 식이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심사위원장 윤한탁 전(前) 민권연대 공동의장은 "시대의 올바른 요구를 담고 있고, 김 위원장의 풍모(風貌)를 잘 얘기하고 있다"고 총평했다고 8일 친북 성향 인터넷 매체 '자주시보'가 보도했다. 민변 통일위원회에서 활동한 장경욱 변호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연구 모임 회원들과 심사위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됐지만, 이후 주최 측은 발표 내용을 담은 일부 영상만 남기고, 전체 중계 영상은 삭제했다.


대진연은 작년 3월 한국대학생연합, 대학생노래패연합 등 대학 운동권 단체들이 연합해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 1월에는 이 단체 회원 5명이 서울 종로구 미국 대사관에 진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행사가 열린 향린교회는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준비위가 1991년 결성되고 위원장을 선출한 장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52425국보법 유명무실 상태...국보법으로 잡혀간 놈은 도대체 얼마나 개짓거리를 했기에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fox4608 19-06-10 14:13
   
너님도 위험한 합성사진 마니 올리드만...
바람노래방 19-06-10 14:21
   
* 비밀글 입니다.
     
Festive 19-06-10 15:43
   
* 비밀글 입니다.
          
바람노래방 19-06-10 16:53
   
* 비밀글 입니다.
               
Festive 19-06-10 17:00
   
* 비밀글 입니다.
                    
류현진 19-06-10 19:26
   
.
댕댕이 19-06-10 14:39
   
이건 미친거 같은데....
쯔위쯔위 19-06-10 14:50
   
저런거 옹호하는사람들 보면 걍 북한으로 가라고 하고싶다
가생이만세 19-06-10 14:59
   
별 이상한 단체네요.
냐웅이앞발 19-06-10 15:07
   
운영자님 한테 게속 경고 처먹으면서 게속해서 이슈게에 정치글 싸지르는 충이 ㅋ
     
Festive 19-06-10 15:40
   
이 인간은 뭐가 그렇게 불편하신걸까
CurtisLeMay 19-06-10 15:20
   
저기 토착왜구들과 일본이 뒷돈 대주는 단체 아니냐? ㅋ

아니 어느 미친 놈이 북한을 찬양해 50년대 갓 갈라진 상태도 아니고.
저짓거리해서 득볼 세력이 지구상에 토착왜구하고 일본밖에 더 있냐

태극기 부대하고 네이버 댓글,일베메갈워마드 댓글세력 운영비 조금 떼서
단체 만들면 딱이네
     
Festive 19-06-10 15:40
   
주사파단체 지원하는건  친일파 드글드글한 북괴문주당 말하는거지?
Festive 19-06-10 15:39
   
이게 나라냐......
조으다 19-06-10 15:57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잘못됀건 깔수도 있어야죠.

저게 잘하는 짓입니까?

나라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조으다 19-06-10 16:19
   
가랑비에 옷젖는지 모른다고.

지금은 그저 칭송하고 찬양하는 수준이고 숫자가 적다고 별 일 아니네 하고 넘어가면 저런일이 일상화가 되고

나중에는 무덤덤해져서 아 정말 그런갑다 하게되는거죠.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느끼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북한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생각하는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김정은이 찬양받아야될 가치가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또 얼마나될까요?

몇몇 종북인사들 빼고 다 알고있지만, 단지 자유한국당이 싫어서 혹은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추진하는 일이니까
그냥 괜찮을거야 하고 넘어가는거 아닙니까?

예전 실험에서 제한된공간에 실험자 한명에 연기자 여러명 넣어둔 다음 이상한 냄새가 나도록 실험실을 차려놨더니 실험자는 분명히 냄새가 나는데 다른 연기자 여러명이 아무일없다는듯이 있으니 내코가 잘못됐나 혹은 여기서 냄새난다고 말하면 이상한놈될까봐  말못하고 넘어가더란 말이죠.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해온 엄청난 삽질에다가 요즘도 빈번하게 망발하고 있죠. 저도 완전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렇다고 저런식의 친북을 넘어서 종북으로 가고있는 현사태를 보고도 아무말 못하고 괜히 말하면 나만 이상한놈 될까봐 입 다물고 있어야됩니까?
쬬꼬팡 19-06-10 16:41
   
대깨문 문슬람 좌빨새끼들 김정은 욕먹으니까 부들부들거리냐? ㅋㅋㅋㅋㅋㅋㅋ
Bluewind 19-06-10 17:19
   
저런 사람들은 탈남을 하던지 해서 제발 북한으로 이민 갔으면 한다. 똥인지 된장인지 떠먹어야 아는 사람도 있겠다 싶을때가 저런 사람을 보고 있을때.. 지구 평면설 믿는 사람이나 똥이나 된장 구분 못하는 사람이나 저런 사람이나 다 비슷하게 느껴짐
천연계 19-06-10 17:30
   
와 정말 해괴하네영
트위즐 19-06-10 21:33
   
문재인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

새삼스레 말이 주는 힘을 느끼신다면 평소 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