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저만큼 강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 정도 한답니다. 아마 국공립이시거나, 전문 강사가 아니시겠죠. 강사는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최소 반나절 날라가고, 강의 준비도 하루 이상 하고 강의 전미팅 비용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저정도면 낮은 급임.
제 와이프 상장회사 인사팀장이라 진급자나 신입 워크샵에 강사 맨날 부르고 저도 외자기업 마케팅 맡고 있어서 강사 수백 번도 넘게 함께 했는데 생소한 소리네요. 그냥 경력 화려하지 않은 초급 강사는 1시간에 30, 평균은 40-50 정도가 상식이죠. 유명하면 몇 백은 기본이구요. 김영란법 적용받는 공무원도 1시간 40인데 대체 어느 대학이길래 그렇게 싸요?
역시 연예인이라 엄청 많이 받는거네요. 특급 유명강사분들도 그렇게 받는건가요? 연예인이 행사비 많이 받는 건 어느정도 이해해도 강연을 그렇게 받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강연까지 연예인비용을 지불해야 되는군요. 적당히 받는건 이해가 가지만 저렇게 받는건 납득이 안 되네요. 다른 연예인이면 이 정도까지 논란이 커지진 않겠지만 논란이 되었을 것 같네요. 언론이 판 키운거지만 한번 쯤 논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 되기가 쉽지가 않고 힘든 걸 알기에 고생의 값을 받은거라 이해는 가지만 적당한 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왜 김제동 보고 지랄합니까?
김제동이 강의 시켜달라고 압력이라도 넣었습니까?
아니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했습니까?
국민 혈세가 아까우면 몸값 싼 일반 강사 안 쓰고 몸값 비싼 연예인 부른 관공서나 담당 공무원을 욕하셔야지 왜 지 몸값대 받고 일한 사람을 욕 합니까?
그냥 김제동이 싫어서 까거나 지령 받았다고 밖에는 안 보이네요.
웃기시네.
머리에 총 맞았어요?
님 글 제가 다시 써 드릴게요
'김제동'은 국민혈세로 '지랄'하니까 욕 처먹는겁니다.
주어가 김제동이네요?
어디에 정부, 대전시 까는 내용이 있죠?
전혀 없고 주어가 김제동이라 어떻게 읽어도 김제동이 국민혈세로 지랄하니까
김제동이 욕 먹고 있다로 보이는데요?
ㅈㄹ ㅋㅋㅋㅋ
주인공이 왜 김제동이냐 ㅋㅋㅋ
니 논리대로면 국민혈세를 마음껏 쓴 관공서와 담당공무원이 주인공이지.
국민혈세를 사용하는 권한을 가진 주체가 주인공이지 일한 사람이 어떻게 주인공이 되냐 ㅋㅋㅋ
유명하면 그냥 주인공이냐?
니가 왜 김제동을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아?
그냥 까야겠으니까 본질은 안 보이고 김제동만 보이니까 주인공이라고 착각하는거야 ㅋㅋㅋㅋ
머리는 장식 아니다.
생각 좀 하고 살자 ㅋㅋㅋ
역시 그들의 논리없이 우기기는 대단하구만 ㅋㅋ
연예인 초청에 금액을 따지는게 지들도 민망하니까 까는 핀트를 슬쩍 틀어서 지자체 공격하는 뉘앙스로 가져가는 건데. 정작 조선일보 기자 본인들이 살고있는 곳의 1년 행사비가 얼마쯤 되는지는 알아보고 이렇게 분노하는 건지 우스울뿐. 지방은 돈이 없으니까 더 아껴써야된다고 우기려나? 연예인이 토크콘서트를 하는데 강의료 기준으로 하자는건가? 그럼 노래부르는 것은 왜 시가로 계산해주나. 아니 돈낭비인데 왜부르나. 애시당초 이슈화 시킨 이유 자체가 진보유명인 도덕적 공격이고, 앞으로 지자체들이 김제동을 부르는 것을 기피하도록 만들었으니 목표달성은 했네.
아니 이양반들 웃기는게 한결같네. 대체 김제동이 뭔 자유시장경제를 부정했다는거야? 한결같이 죄다 판사와 목수의 가치가 같아야한다는 말을 찌껄이며 여기서 판사와목수의 월급이 같아야한다는 개가튼 결론을 지들 맘대로 도출해 놓고 김제동이 지가 한말도 못지킨다는 식으로 아주 뒤집어 씌우고 자빠졌네.
이사람들아 김제동이 말하는건 직업에 대한 존중이야! 판사의 망치질만큼 목수의 망치질도 존중받아야한다는 말이 대체왜 두직업의 월급이 같아야한다는 결론으로 도출되냐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