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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1 15:05
월급 못 받고 8년간 감금…'사이버 성노예' 탈출한 北 여성
 글쓴이 : wodkd959
조회 : 2,441  

[꽉 잡아. 천천히, 천천히]

여성 한 명이 밧줄 하나에 의지해 아파트 아래로 내려옵니다. 곧이어 다른 여성도 밧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차에 탄 여성들은 겁에 질린 채 울고 있고, 탈출을 도운 남성이 진정시킵니다.

[됐어, 됐어. 괜찮아, 괜찮아...]

중국에서 이른바 사이버 성노예로 팔려갔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여성들입니다.

이들은 식당에서의 일자리를 약속한 브로커의 말을 믿고 중국으로 왔습니다.

3만 위안, 우리 돈 500만 원을 주고 일자리를 구했지만, 지린성 옌지의 아파트에 도착한 뒤에야 성인 채팅업소에 팔아 넘겨진 걸 알았습니다.

[탈북 여성 : 북에서 브로커를 통해 사장한테 넘겨졌고, 그때부터 사장이랑 지냈어요.]

8년간 감금돼 매일 새벽까지 일했지만, 월급은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북 여성 : 8년간 감금돼 있었고요. 40%를 받기로 했지만, 한 푼도 받은 게 없어요.]

성적인 채팅 일을 거부하며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사장의 감시로 실패했으며,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이들은 한국의 탈북민 지원단체의 도움으로 지난해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중국 국경을 넘어 3국으로 건너가 한국 공관으로 들어갔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에 있는 한 민간단체는 지난달 중국 내 북한 여성의 성매매 실태를 다룬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탈북 여성의 60%가 성매매와 강제결혼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737618&date=20190611&type=2&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해당 기사 베스트댓

이번 정권과 시민단체들은 인권을 그리 강조하면서 

정작 중국과 북한에서 벌어지는 말로 표현할수조차 없는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안한다.


입 좀 뻥긋해달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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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배트 19-06-11 15:08
   
과연 탈북여성들만 저런일을 당할까
납치가 비일비재한 나라에서
바람아들 19-06-11 15:12
   
세상에 인권으로 고통받는 나라 많습니다. 북한 중국에게 인권타령 해본들 쌩까면 그만 뭘 어쩌라는 겁니까
이명박근혜 시절 그렇게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던 분들 뭐하고 계셨을까요 ??
     
바람아들 19-06-11 15:14
   
당장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아동폭력, 약취자 감금폭행 착취, 이단 종교에 끌려가 노동착취 대한민국에도 수두룩 합니다.
     
바람아들 19-06-11 15:15
   
중국 북한은 인권에 대해 원래 그런나라들 이야 라고 이해라도 하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인권 유린들은 뭐라 해야 하나요 ??
fox4608 19-06-11 15:13
   
뭐여 또 기사셔틀이여..?
전사짱나긔 19-06-11 15:14
   
이번정권과 시민 단체들은 세계 모든 인간을 다 구하는 슈퍼 히어로라도 되길 바라는 거야?
니가 시러하는 정권에 대한 기대치가 그 정도라면 니가 지지하는 정권의 기대치는 어느 정도쯤 되야 하는지 알려줄래?
투명드래곤? ㅋㅋㅋㅋㅋ
가나다다 19-06-11 15:25
   
모든게 정부탓.. ㅋㅋㅋ
UN도 아니고 중국에서 일어난 북한주민의 인권문제를 우리나라 정부가 뭐 어쩌라는건지.
더군다가 중국상대로. 입뻥끗해서 박근혜때처럼 보복당해서 우리나라 기업들 쫓겨나면 누구땜에 나라망한다하고
도배질할려고..
khikhu 19-06-11 16:32
   
짱개탓도 정부탓이라네...
짱개인가?
incombat 19-06-11 18:56
   
바랄 걸 바라셔야죠.
탈북자를 배신자로 부르는 국회의원이 있던 당입니다.
그 사람을 북에 보냈던 사람이 비서실장도 하셨습니다.
현대통령에게 어떤 책임도 부과하지 말라는 것이 그 사람 지지자들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