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대비 실업자수를 봐야 더 정확한 통계가 나옵니다. 그냥 취업자수만 확인하면 엄청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실을 망각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그러니 실업자수까지 통틀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참고로 제가 걸어놓은 출처에서 확인해 보세요.
공공 일자리로 떠받친 취업률.. 실업자 19년來 최대랍니다. 이것이 현실이랍니다.그리고 현재 국고도 감소중에 있습니다. 참고 하셨으면 하네요. 무조건 두둔하시면 안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2181618548
그 이유는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30,40대 이고
50대 이후는 그나마 자식들이 장성한 상황이죠
30,40대는 단기 알바자리 찾아다니지 않죠
그래서는 가족을 먹여살릴수가 없습니다
위 통계자료를 보면 알수있듯이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들이 많이 필요로하는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하고
퇴직한 노인들 용돈벌이용 단기 알바를 정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낸 상황이죠
그래서 취업자는 늘었다고 하는데 실업율이 올라간 이유를 알수있죠
통계에서는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들만 실업자로 잡고
구직활동을 안하거나 포기한 사람은 실업자로 잡지 않습니다
30,40대는 구직활동을 열심히 하기에 실업자로 잡힙니다
하지만 퇴직이후의 50,60대는 구직을 포기한사람들이 다수인 상황이라 실업자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에서 용돈벌이 소일거리 사업을 대규모로 실행하니
용돈을 벌러 실업자가 아닌 노인들이 취업자로 통계에 들어오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 30,40대는 실업자가 대량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50,60대 용돈벌이 단기 알바 대량양산으로
취업자가 증가한걸로 통계'마사지'가 들어간겁니다
여기서 더 우려스러운점은
취업자 모집단에 이렇게 단기 알바 취업자가 대량으로 늘어남에도
실업율이 희석되어 감소하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증가했다는것은
그만큼 30,40대의 실업율 증가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30,40대 가장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을 시행하는것이 아니고
세금을 통계'마사지'를 위한 단기 알바 일자리 양산에 투입하면
그런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좋은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우려나 30-40대가 낮은점을 지적하신 관점 대해서는 일부 존중합니다. 저도 그 지표는 좋게 안보니까요.
다만 몇가지 해석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첫번째 60대가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다수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가 뭔가요?ㅋ 이번 5월달 지표에서는 그게 아니라는 포인트가 몇개 보이는데 말이죠
두번째 취업자에서 중요한건 30대 40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초고령화사회에서는 앞으로 노인일자리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부분
퇴직한 노인들 용돈벌이용 단기 알바를 정부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낸 상황이죠
-> 요거는 다른 부분 댓글에서 답변을 여러번 달았던거라 반복이기에 그냥 붙여쓰기 하겠습니다. 제답변은 아니고 정부관료의 답변이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문정권이 다른건 모르겠고 경제에서는 완전히 에러입니다.
최저임금 상승을 급격히 시행하려면 산업의 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한 다음에 시행해야합니다.
안전장치도 없이 단지 돈으로 메꾸기로 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지요.
문정권에게 물어보고 싶은건 우리가 일본보다 기술이 월등히 좋습니까?
MADE IN KOREA가 MADE IN JAPAN 보다 기술력에서 뛰어 넘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최저임금은 비슷하게 간다는 것은 결국 우리 살을 파먹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에 하청을 주거나 외국으로 수출을 하는 회사의 예를 들어보지요.
결국 최저임금이 오른다는것은 원자재 부자재비도 같이 오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가공비는 임금 플러스
배가 되어버립니다. 그 오른 비용을 원청업체나 해외 바이어 한테 전가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수출에서 배재 시킵니다. 반대로 기술력이 월등히 뛰어나면 된다구요??
장사하는 입장에서 기술이 뛰어난데 가격이 높거나, 기술은 조금 떨어지는데 가격이 매우 낮거나 하면
어디를 고를까요?? 해외 바이어들은 가격 부담이 급격하게 커지면 완충효과가 없어서 품질이 안좋아도 가격이 낮은
다른 곳으로 다들 눈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 회사들의 데이터를 조금씩 받아서라도 해외 다른 곳으로
수입업체를 바꿔버리지요.
그러니 제조업체들은 다들 죽는다고 해외로 하나둘씩 떠나고 있는 실정이고, 있는 작업자도 어떻게든 줄여서
살아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중이죠. 관리자들이 작업자 일을 땜빵하면서 말이죠.
누가 말합니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이지 임금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중소 혹은 중견 제조업에서 일 안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일 뿐입니다. 일반 작업자들은 특히 여자들이 많고, 대부분 최저임금을 받거나 최저임금에 보너스를 조금 더주는 식일 뿐입니다.
개나라당이든지 열어제친 우리당이든지 조선시대의 노론 소론식의 당파쌈에는 관심이 없구요.
단지 현실을 말해주는 겁니다.
최저임금을 좀 많이 올리고 싶더라도 기존보다 조금씩 더 매년 올려서 제조업쪽에 부담도 줄여 주면서 회복시키면서 올려야 하는데 2년 합쳐서 29% 올렸다가 문제가 심각하니깐, 올해 동결식으로 간다고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이미 바이어들 다 놓친 담에, 버스 지난 담에 손 흔드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일선 제조업 현장에 신규사원 모집하는곳 많이 줄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저임금 상승도 한몫했겠죠..
제조업이란게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가 되어야 회사가 돌아갑니다.. 물건이나 제품이 팔려야만 직원들 월급도 주는 거구요..
그렇다고 일본제나 유럽제와 품질로 승부하기엔 아직은 무리고.. 결국 일선 중소기업은 값싼 중국제와 경쟁하려면 많이 만들어서 단가를 내리는 방법 뿐입니다. 흔히 현장에서 인건비 따먹는다고 하죠..
그마저도 최근 최저임금 상승과 52시간 근무제로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것이 오히려 사측에겐 부담이 되고..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최저임금이 상승해도 실수령액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결국 사측에서는 생산라인을 최대한 자동화로 바꾸고 꾸준히 기술개발,고품질,인력감축으로 나갈수 밖에 없어요..
열명이 하던 일을 6명으로 줄이거나 값싼 노동력이 있는 동남아로 이전하니 갈수록 생산 제조업의 신규채용이 줄어드는거죠.. 여기에 외노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한국에 합법,불법 외노자들이 늘고 있고 국내 40대 이상의 취업률은 갈수록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시급이면 젊은 외노자들을 선호하는 것이 사측에서 보면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