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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4 18:55
아랍인들 사이에도 ‘탈종교화
 글쓴이 : 이노센스
조회 : 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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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교적' 아랍인 8%→13% 증가
아랍인들 사이에서 ‘탈종교화’ 바람이 불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BBC방송과 프린스턴대 아랍바로미터가 24일(현지시간)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교가 없다’고 답한 아랍인 비율은 13%로, 5년 전(8%)보다 5%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알제리 이집트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수단 튀니지 예멘 등 아랍 10개국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출신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을 제외한 9개국에서 모두 ‘비종교적’이라는 답변이 늘어났다. 특히 튀니지의 경우 ‘비종교적’이란 답이 30%를 넘었으며, 리비아에서도 20% 이상이 이 같은 답을 내놨다. 30대 이하 중 스스로 ‘비종교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18%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이슬람만 문제가 아니고
현대 사회에 종교가 왜 필요함
역사적으로 신은 인간자체 신이였는데요 
인간이 신을 가지고 사기를친건데 (인간을 이용해먹을려고) 
나라안에 종교가 있으면 사이비종교가 늘어나는겁니다
종교가 없으면 사이비종교도 없죠 
여러 종교가 생기면 종교끼리 싸웁니다 밥그릇 챙겨먹을려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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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 19-06-24 19:00
   
이게 문화교류가 이뤄지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화가 있긴 하쥬. 히잡 벗고 클럽에서 노는 중동 젊은층들 늘고있어유. 그런데 이건 종교게시판 가야할걸유. 종교간 분쟁은 보통 유일신교에서 많이 이뤄지는데 대표적인게 이슬람과 기독교 계통이쥬. 그런데 천주교는 좀 유연하게 대응하는 반면 개신교나 이슬람은 꽤 보수적이고 공격적인 특성이 있쥬.

국내에서의 종교는 약간 사교단체의 성격도 있어서 사업하는 사람들끼리 교류하는 장이기도 하쥬. 특히 개신교쪽은 생각보다 자본가들이 많이 교류하쥬. 이명박같은 양반들이 괜히 종교 갖는거 아니예유.
NightEast 19-06-24 19:01
   
종교적 관습과 억압에서 해방되었기에 쌓아올릴 수 있었던 문명속에서 꿀은 꿀대로 빨면서
왜 악습은 계속 유지하려 하는건지 노이해
아무리 정치적인 배경과 사기치고 이용해 먹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쳐도
당장 개개인의 삶에 불편하고 억압적인 부분까지 계속 해야할 이유는 없잖아

현대인의 생활속에서 특정 음식 금기하고, 일과속에 뜬금없이 하루 5번 절해야하고, 히잡쓰고 다녀야하고, 교리 머시기로 사람패고 죽이고;; 이따구걸 뭔 교리며 전통, 문화라고 빨아재끼고 정당화하는건지 몰겠음. 당장 지들이 불편한건데

다른 종교나 전통문화들도 예전에는 저런 비슷한 요소들이 다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탈피하고 벗어났는데
꼭 모 종교만 고집질임.. 그것도 저런거 탈피한 문화권, 국가, 사회에 들어와서까지도 존중머시기하면서 땡깡피우고 우겨대고
     
아이고난 19-06-24 19:03
   
강압적인게 아니라면 개인 자유기 때문에 존중은 해줄 필요는 있쥬. 다만 민폐짓 하는건 반대로 용납되어선 안되겠쥬.
          
NightEast 19-06-24 19:22
   
민폐인거 뻔한데도 문화존중해달라 우기는거죠, 그 바탕은 강압이니 그런거구요
그리고 특정것을 강요, 강제하고, 금기시키는 것은 현대사회에는 존중해줄 가치가 없다고봐요
더우기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희생시키고, 인권에 반하는 것이라면요
그런 것을 하나하나 극복했기에 지금의 현대사회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인데
저것들은 왜 자꾸 우기는지 몰겠습니다
     
한수호 19-06-24 19:22
   
이슬람 세계는 해방을 통해서 만들어진 문명이 아니니까요.  적으신 해방을 통해 쌓은 문명은 기독교 세계죠.
저 사람들은 종교를 유지한 채로 현재로 와 버렸으니 거꾸로 종교적 관습으로 쌓아올린 문명인 거죠.
znxhtm 19-06-24 19:28
   
정치인이나 셀럽에게 맹종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럴바엔 차라리 종교가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TheCosm.. 19-06-24 19:34
   
유럽 사회가 종교로 인한 문제와 갈등을 겪고 난 뒤부터 점진적으로 탈종교주의가 가속화되었기에, 이러한 예시를 보면 중동또한 똑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유럽과 중동의 사정이 동일한 면도 있지만 차이점도 많으며, 유럽보다 빠르다 하더라도 몇 세대는 걸쳐야하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한수호 19-06-24 19:55
   
탈종교라는게.  유럽도 계기만 종교였지, 실상은 절대권력인 (나라의 신적인 존재인) 왕들끼리 유럽 패권 싸움하다가 얻어 걸리는게 신교국가인 식이라.
정작 르네상스의 고향인 피렌체도 교황에 굴복해서 지식인들 다 프랑스 같은 나라로 피난 가는 통에 이탈리아가 만년 .5 국가인 거라.

아래에서 의식이 바뀐다고 절대로 탈종교가 되지는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이1004 19-06-24 19:47
   
글쎄요 어느 수준까지는 갈지 몰라도.. 중동 거기 석유가 마르지 안는이상 석유가 개똥값이 안되는 이상은 종교로 사람을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을...
개구신 19-06-24 20:57
   
종교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잖아요. 도시화되고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종교는 그 굳건한 믿음으로 삶의 방향을 제공하는것 보다는 단위단위로 쪼개어진 사회속에서 공통관심사로 이어지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역할이 큽니다.
가족도 쪼개어지는 상황에서
내편, 우리편이 있다는건 아주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되죠.
그걸 악용하여 여론을 이끌고 문제를 만들어내고 정치에 개입하려드는 대다수 목사새끼들이 문제일 뿐이지, 종교 그 자체는 현대사회에서도 비난받을것은 아닙니다.
     
Joker 19-06-25 02:13
   
물론 종교가 커뮤니티를 제공해주는 역할이 있긴 합니다만
그 커뮤니티는 자칫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종교와 다른 종교나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 배타성을 갖는 이상
종교라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라호라 19-06-25 00:33
   
개독이나 이슬람이나.. 도낀개낀.. 두개의 종교 때문에 죽은 사람들만 불쌍함
푸른마나 19-06-25 03:07
   
종교가 필요없는 분들은 자기의 삶에 만족하거나 평탄할때죠...삶의 굴곡이 심할때 물론 잘 헤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종교에 몰두하면서 버티는 사람들도 있죠...종교에서 개인의 삶을 파괴하거나 관섭을 하는 경우엔 공권력으로 보호해야 되지만 그외의 경우엔 방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종교를 가진사람들은 목사와 종교지도자를 동일시 안했으면 하지만요.. 즉 목사는 나와 비슷한 신도로 인식해야죠..
스카이캐슬 19-06-25 08:01
   
이슬람은  좀사라졌으면 하네요;
이슬람의 코란 자체가 내용이 굉장히 잔인하죠
알라신을  믿지않는 자는 죽여도, 강,간해도 된다고 쓰여질정도면
김상 19-06-25 11:17
   
스트레스와 혼돈 개인이기주의등 온갖 정신건강과 아이들에게 나쁜것들이 판치는  현대사회에 그나마 종교는
최후의 보루로 남아있는  좋은 인간성 회복의 수단입니다.

" 신이란게  있다기보다  있어야 되는것 "이죠.  이런저런 사람이 사는 세상에 종교에 대한 나쁜것들이 많이
  알려지지만  우리 개인의 생활에 비추어 놓고 본다면  좋은 역할도 많이 합니다.

나쁜짓을 해서 지옥을 간다라는 설정이 없다면  이세상 누구도  착하게 살 필요가 전혀 없지요.
아무도 보지않는 곳에서  사람을 죽여도 완전범죄가 가능하다면  누구도 처벌 받지 않을것이며
아무도 알지 못한다면  남의 돈을 사기쳐먹고 횡령/배임을 해도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선/악의 구별이 모호해 지면서  사회는 집단적인 이기적 관념에 사로잡힐 것 입니다.

그렇기에  꼭 있어야 할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게 등지고 멀어졌다고 느꼈을때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것이 바로 "신"의 존재니까요.

코란을 믿는 이슬람교도들이 모두다 문제가 있는듯이 인터넷에는 악의축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사실 그들또한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를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은  구약/신약 성경을 경전으로
모시며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류를 구원한 "메시야"로 믿고 있고
이슬람교인들은  구약성경/코란  (그들은 예수가등장한 신약성경이 없고 신약대신 코란경전을 봄)을 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유대교는  구약성경과 탈무드를 보는것도 차이 이지요.  즉 모두가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것 입니다.

우리가 개독교라 부르는 일부 사람들처럼 단순히  이슬람교라 해서  악의축인것이 아니라  그들 안에서도 나눠지는 극단적인종교를 이용하는 악인들이 있기때문에 전체 종교이미지가 많이 안좋아 진것도 있습니다.
이슬람인 모두가  악인이 아닌것이죠.

이기적이고 나쁜인간들이  종교를 이용하여  다른 인간을 지배하려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되려 죽게도 했으며 그 오랜 인간의 역사동안 많은 아픔을 남겼습니다.
종교적 관점에서의 인간의 역사는  1만년이 안되는 짧은 역사지만 많은것을 암시합니다.

 저는  저희 할머님/할아버님/아버님  모두  신께서 다시 거두어 가셔서 좋은곳으로 가셨다는것을
 믿고 싶습니다. 그냥 죽어서 흙으로 되어버렸고  나역시 눈감으면 그냥 영원히 없어진다면 너무 슬프잖아요.
세상의 밝은면을 보고 싶습니다.
블랙커피 19-06-25 16:10
   
이런 분쟁의 여지가 있는 글은 종교게시판이 버젓이 있으니까 거기에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또 이슈게 불탈까봐 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