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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0 21:08
성룡이 진짜 친한파라고 생각하세요?
 글쓴이 : 렛잇두
조회 : 1,123  

한국에서 성룡 인기가 대단한데

저도 관심이 있어서 트랙킹하면서 인터뷰자료나 발언들 다 읽어보고 있어요

한마디로 친한파는 아닌것 같아요

중국인민회의인가 거기서 발언도 한류에대해서 경계하자는 투로 말하고

마마 인터뷰때도 한국 행사에 초대 받았어 왔으면서도 한국아이돌문화에 대해서 비판했죠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jjcc라고 자기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킨다더군요

한국 멤버 4명에 중국인 1명으로 말이죠

가장 최근의 한국 인터뷰를 봣는데 거기서 리포터가 옥쇄에 성룡이름을 한글로 적은 선물을 주고

영어로 한국 예전 왕들이 쓰던 도장인데 니 이름을 새겨 특별하다는 식으로 설명해 주니깐

같잖다는듯이 비웃으면서 나는 중국인이라서 다 알고 있다고 선물을 보고 비웃더군요.

차라리 주걸륜이나 일부 중국 스타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욕을 하는게 아니라

성룡처럼 러닝맨등 아시아적으로 인기높은 프로에 출연하며 자기 인기높이는데 이용하고

한국에서 인기있다는 식으로 중국이나 동남아에 보여주기식 쇼오프 하는게 더 무섭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공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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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4-03-10 21:10
   
님이 성룡세대가 아니라서 그럴겁니다.
mymiky 14-03-10 21:13
   
중국인들 중화사상은 어쩔수 없는 것인지도 몰라요 ㅋㅋㅋ
다만, 그의 사업적 능력은 뛰어납니다. 이건 인정해요.. ㅋㅋㅋ
yabawi 14-03-10 21:14
   
거꾸로 생각하면 제일 큰 매출을 올리는 중국에서 잘 보이기 위해 그런걸수도 있음..
자기 입으로 밝히지 않는 이상 모를 일..
도편수 14-03-10 21:15
   
친한파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그냥 그의 영화를 보며 즐거웠으면 그걸로 된거죠.
그가 친한파가 아니라고 해도 달라질건 없을듯요.
즐거운상상 14-03-10 21:15
   
저는 성룡세대입니다. 성룡 무지 좋아했고 성룡영화 개봉하면 꼭 보곤했습니다만, 요근래 안티 한류의 첨병이라는 말에 좀 찾아 보니, 틀린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워낙 립서비스가 좋다보니 일본가서는 일본 좋아가 아니라 한국보다 일본 좋아. 중국가서는 한류를 배쳑해야한다는둥.. 말이 많은 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연예인 별로 안좋아 합니다만, 성룡의 영화 엔딩에 NG 노고를 보면서 좋아했는데 근래 런닝맨에서 한국말 섞어 나불대는건 역겹더군요.
꿀물맛 14-03-10 21:16
   
성룡이 한국을 좋아하면서도 질투하는 건 사실인 듯 합니다. 과거에 비교한다면 지금은 상황이 완전 역전되어 버렸죠. 그리고 조금 얍삽하고 기회주의자인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성룡은 홍콩에서도 욕먹고 있고요. 좋게말하면 위에분이 말씀하신 것 처렴 사업적인 능력이 뛰어난 것이겠지요. 하지만 배우로서의 성룡은 분명 최고인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참 복잡합니다.
NASRI 14-03-10 21:23
   
결국 중국 사람인데 팔이 안으로 굽는거까지 탓할수는 없죠.

게다가 한국시장 보다 중국시장이 당연히 큰데 자국 시장 버리면서까지 한국을 우위에 두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아무튼 서운해 하는분은 그만큼 성룡이라는 배우에 애정이 있는거겠죠.

그냥 립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업수단이 좋은거고 저 나이에 아직까지 하는거보면 대단하긴 하네요.
굿잡스 14-03-10 21:25
   
사람이라는게 누구나 특유의 속내도 다 있긴 하니 액면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겠죠.

다만 그래도 서로 오랬동안 안면 터고 지낸 사이이고

딱히 그렇게 모나게 한 것도 없는 분이니..

그냥 서로 서로 넘 정치적인 색깔 없이

오랜시간 우리도 방학이면 보던 성룡의 영화처럼

성룡이라는 분도 국적이나 기타를 초월해서 좋은 한 사람으로 모두에게 오래 기억되고

남길 바라네요.(성룡행님도 죽는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그런 좋은 분으로 스스로 남길

바라는)
중용이형 14-03-10 21:26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홍콩)입장에서의 친한이지 한국인이 갖는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없는거겠죠.
자기나 자기나라를 먼저 생각하는겠죠. 일제 강점기때 나라 팔아먹은 친일파 때문에 그런지 '친'이란 말에
너무 무게를 두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아요.
지미페이지 14-03-10 21:33
   
영화배우로서 성룡은 분명히 과거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지만
지금은 그냥 정신나간 중국공산당의 나팔수일뿐입니다.
유종의 미같은 건 날아간지 오래고 이미 전세계적으로 노망난 늙은이 취급 받고 있죠.
친한인지 아닌지 따질 가치도 없습니다.
붉은밤 14-03-10 21:36
   
우리눈에 보이는것만 믿음되실듯 합니다!
정작 그 사람의 내면을 볼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성룡이 좋습니다~
친한이라다고 붙이긴 모하고 그냥 성룡의 영화가 좋습니다^^
나이테 14-03-10 21:49
   
성룡이 한국에서 몇년 살았고 그 인간적인 추억땜에 개인적으로 한국을 친근하고 좋게 생각하는거죠.
성룡은 중화사상에 쩔어있고 다른 홍콩스타들 다 해외로 도망갈때 중국파로 나서서 현재 정치도 하는데 당연히 이럴땐 자기나라 편일 수 밖에 없죠.
제네러 14-03-10 21:49
   
친한파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류처럼 중류도 떳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이야기 겠죠.
자그네브 14-03-11 00:43
   
그는 사업가고 걍 윈윈하면 되죠.
이용가치 있다면 서로 이용하면 됩니다.
우리도 성룡 많이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