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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경제 정책 자체가 일본의 20대를 타겟으로 하였고 저출산 고령화때문에 20대 일자리가 넘쳐나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베는 아소 다로가 2017년에 고령층을 상대로 한 언제까지 살아있을 셈이냐는 말까지 할 정도로 노인층들한테는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대거 축소하고 있다
예.. 실제로 저나라 젊은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저 학교 다녔을때도 그랬고 일본은 세상의 평화 유지를 위해 힘쓴다, 일본은 사건 없이 항상 일상이 평화롭다(실제로 맨날 쓰는 말. 때로는 너무 평화로워서 지겨워~ 이럼), 자위대는 세계 평화유지를 위한 군대이다 ㅋㅋㅋ한국에는 전쟁을 하든 단교를 하든 본때를 보여줘야한다(그러나 전쟁이나 경제 위기 터지면 다 도망갈애들임) 등등 별 이상한 망상하던 애들 많더라고요. 어렸을때 부터 그런 교육때문인지 넷우익의 꾸준한 노력때문인지 어디 애니속 주인공네 정의의 나라인것마냥 착각하며 살더군요. 그러면서 은근히 군국주의 옹호하고 이중성 오집니다. 그러나 그런 망상을 펼친들 현실은 모든 주변나라와 영토 분쟁, 도발, 통수 아베의 나라~ 미래가 기대됩니다!!
지난 15년 넘게
"여자도 군대가라"며 한국녀, 페미 싸잡아깐 사람이 온갖 커뮤니티 막론하고 많았는데
그 결과 그렇게 한국녀 깐 사람들이 기대한 방향대로, 한국녀/페미의 생각이 바뀌었나요?
한국남이 유리해졌나요?
한국에서 페미 세력이 전보다 약해졌나요?
지난 15년 넘게
일제시대를 생생히 기억하는 노인들이 다수 생존해있던 90년대에도 문제삼지 않던 것들까지 가지고와서 일본 까는 모습이 한국 언론/인터넷에 많았는데
그 결과, 그렇게 일본 깐 사람들이 기대한 방향대로 일본 국민의 생각이 이전보다 한국에 사죄와 배상을 하는 쪽으로 더 바뀌었나요?
일본 극우 세력이 전보다 약해졌나요?
진짜로 살기 어려운 한국남을 걱정해주는 듯이, 한국녀/페미를 싸잡아깐 사람이 많았지만, 현실에서 결과는
2019년 한국남이 2003년 한국남보다 유리해진 점이 전혀 없고 페미 세력은 훨씬 커졌습니다.
100년전 80년전 고생한 독립운동가, 할머니에게 감정이입해 마치 "어찌 그분들의 원통함을 풀지 않고 넘어갈 수 있으랴? 이 나쁜 일본넘들 어서 사죄와 배상하라"라는 분위기로 일본 깐 한국인이 많았지만,
현실에서 결과는
일본에서 극우 세력이 훨씬 강해졌습니다.
그나마 일본 극우가 가장 원하는 평화헌법 개정을 아직 못한 것은
"2차 대전 같은 전쟁해봤자 피곤하다. 그냥 경제만 신경써서 조용히 먹고 살자"는 정서를 가진 일본국민 비율이 평화헌법 개정안 통과를 막을 정도로 높기 때문입니다.
일본 극우 욕하고, 역사 문제 제기하는 것이 일본 평화헌법 개정 막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 한국인이 많았고,
<반딧불의 무덤>이라는 일본 애니가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한 극우 애니라고 까는 한국인이 많았지만,
"<반딧불의 무덤>에서 나온 것 같은 비참한 경험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 => 고로 무슨 헌법개정이고 군대고 나발이고 이대로 가자"는 일본국민의 정서가 평화헌법 개정의 유일한 걸림돌이고
일본 극우가 그런 일본국민 정서를 바꿔 개헌하고자 쓰는 작전이 한일 대립 조장입니다.
일본에서 2009년~2012년 민주당이 집권했고, 이 시기 일본에서 한류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 방문하고,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고 발언한 후,
일본 국민 분위기가 바뀌어 아베, 자민당이 재집권했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가 김어준 프로그램에 나와서 "지금 아베가 속한 일본 극우는 전통적 일본 우파와 다르다. 일본 극우의 정체성은 혐한이다"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일본 극우가 진짜 노리는 것은 "평화헌법 개정, 군대 보유, 중국에 대항"인데
이에 대한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려우니 지난 10여년간 이용해온 것이 "북한위협론, 혐한"입니다.
지난 15년간 쭉 해오던 방식대로 한국녀, 페미를 계속 싸잡아까는 것이
살기 어렵다고 느끼는 한국남의 이익을 위해서도, 페미 세력이 없어지길 바라는 사람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과 똑같은 이치로
지난 15년간 쭉 해오던 방식대로 일본을 싸잡아까는 것은 한국국민에게 득이 없습니다.
"일본에게 본때를 보여 일본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한다" "일본에게 반드시 끝까지 사죄와 배상 받기 전에는 일본과 절대 우호관계가 될 수 없다"는 분위기로 말하는 한국인이 많은데
그런 말이 진짜 진심이라면, 남은 길은 하나, "전쟁"뿐입니다.
타국에 지배당한 나라가 지금 한국국민, 언론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배상 받아낸 경우는 세계역사상 딱 하나,
전쟁해서 이기고 배상금으로 뜯어낸 경우뿐입니다.
따라서 중국 경제력이 일본보다 커진 이래, 양국이 전쟁하면 중국이 이길 거라 누구나 생각하듯
한국 경제력을 일본보다 키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난 15년간처럼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 추세"를 계속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금 한국처럼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 대량이주"에 적극 나서는 나라가 세계 GDP에서 비중이 커진 경우는 세계역사상 1개도 없습니다.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이 지난 수십년간 한국과 서구선진국이 양극화/저출산 악화된 최대원인이고
트럼프 경제정책은 대부분 "기업해외이전 + 외국인 대량유입"을 막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국은 이게 문제라는 사실도 인식 못하는 사람들이 정책을 만드니
국민이 힘들게 정권교체해도 얻는 바가 적습니다.
미국이 왜 미국내로 공장이전이 가능한지 모르는겁니까?
미국이라는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크기때문입니다
거기다 달러라는 기축통화로 재화를 찍어낼 수 있으며 지구상에 가치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나오는 땅이죠
비교가 가능합니까?
미국처럼 일본도 국내에 집중하고 해외공장이전을 최대한 억제해왔지만 일본이 파는곳은 해외이기에 해외이전을 하지 않으면 인건비에서 상대가 안되어서 밀렸습니다.
자동화로 인건비를 줄이지 않으면 국내 이전은 불가능합니다
외국인 유입은 우리가 공장을 해외로 이주시키지 않기위한 방책인거지 그걸로 한국 일자리를 위협받는다고요?
그런 3D업종에 가는 젊은이 수요가 많을거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