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번을 기점으로 조금은 일본여행에 대한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반대급부로 이익을 얻는 게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쪽인 만큼 '체감'에 따라 우리에 좀 더 호의적인 무언가를 해 올 것이고, 그에 맞춰 그쪽 여행상품이 개발돼 안착되면 현 문제가 마감된 후라도 일본에 타격은 계속 가겠죠.
국내 여행에 더 쏟아주면 좋겠지만 욕심일 뿐이겠죠. 다만, 국내 여행지들도 지자체와 손잡고 이 시기를 기회로 관광상품 개발과 환경 개선을 적극 실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국 방한 외국 관광객들을 좀 더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도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