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함께 개정된 표준어규정에서는 ‘-읍니다’를 버렸다. 그 전에는 받침에 ‘ㅅ’이 있는 경우 ‘했읍니다, 없읍니다, 먹었읍니다’ 식으로 ‘-읍니다’를 썼다. 그 밖의 경우에는 ‘같습니다, 많습니다, 먹습니다’와 같이 ‘-습니다’를 썼다. 이렇게 구별하던 것을 ‘-습니다’ 한 가지로 통일한 것이다. 입말에서 ‘-습니다’가 훨씬 널리 쓰이기도 하고 똑같은 어미를 두 가지로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것이 평범한 시민들 몫이죠. 일본제품 팔지 않는다고 선포한곳은 중소상회 즉 동네 마트뿐이지 국내 대형마트들 참여했다는 소식 못들었습니다. 아마 시민들이 동네 마트에서만 물건 구입하면 그때서야 진열장에서 치우겠죠. 그 돈많다는 삼성에서 서해안에 기름사고 쳤을때도 결국엔 시민들이 가서 해결했습니다. 바뀐것 없습니다. 무슨 삼성/LG가 반일로 돌아섭니까?
국민들도 국민들이지만 이 나라에 있는 식자층, 일반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인들, 정치인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인들 중에 있는 토왜와 일본 선호사상에 물든 이들의 분리 및 의식개선이 정말 필요합니다.
이 중 특히, 언론인들과 기업인들의 의식개선이 시급해 언론인들은 안에서 내부를 흔드는 '악질적인 존재들'이고 기업인들은 그동안 너무 책임의식은 1도 없는 '자신들의 안위'에만 급급했었죠. 그 일부 기업인들의 행태가 현 시점의 어려움 상당수를 낳기도 해, 이제 그들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외세에 약한 정부 아래에선 자국의 기업들인 자신들의 대외경쟁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걸. 강한 정부와 강한 의지의 국민들 아래에서 비로소 기업도 강해질 수 있는 것. 외세를 믿어 거기에 안위해봐야 돌아오는 건 냉정한 국익계산에 의한 손실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