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해온 사실이 <한겨레>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러시아가 최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정부 쪽에 전해왔다. 우리 정부도 일본이 불화수소 공급을 일시 중단한 지난해 11월 이후 일본산 수입을 대체할 경로를 계속 찾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계 주요 인사 간담회에서도 러시아산 불화수소 수입 문제가 언급됐다. 수입처 다변화 대책이 논의되던 중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러시아 정부가 주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러시아가 일본보다 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산보다 순도가 높은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삼성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힌 것이다.
국내 생산품은 아무래도.. 순도 차이에서 검증이 덜 됬습니다..
고순도 불화수소의 셋팅은 일본 수입에 최적화 되었기에 아무튼 전체 책임자로서 조율 내지 현지 동향 파악하러 간 거겠죠.. 아무래도 생산량이 어마어마 하기에 고순도의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기는 아무래도 국내 생산품보다좋은건 사실이니까요..당장.. 비축분 떨어지고 테스트 해보면 불량률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근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에서 이런 제안은 고맙긴 하네요 러시아가 경제 위기때 삼성 LG가 기업 철수 안하고 기다려줬던 미담이 러시아 사이에서 꽤 있었다더니 러시아가 일본 견제 및 한국의 우호증진? & 북미 평화 무드에 따른 러시아 한국 특수를 노리고 접근한거 같네요
작성일 : 19-07-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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