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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00:27
여자도 훈련소는 가야합니다..
 글쓴이 : 예비군2013
조회 : 648  

군대리아 먹어봐야
 
아~~~ 롯데리아 햄버거는 신의음식이구나~ 
메이커 커피 마실돈으로 롯데리아 가야지~~~~ ㅠㅠ할거고
 
군장 매봐야
 
아~~~ 군대는 캠프가 아니구나~~~~ 알거고
 
총 싸봐야
 
아~~~ 현실과 서든은 다르구나~~~~ 알거고
 
수류탄 던져봐야
 
아~~~ 미사일은 축포가 아니구나~~~~ 알거고
 
정신교육좀 받아봐야
 
아~~~ 우린 휴전국가구나~~~~ 알테죠..
 
마지막으로
 
훈련소 나오면서
 
1개월이 이렇게 긴데 남자들은 21개월동안 고생좀하는구나 알게 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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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데스헤르 14-03-11 00:29
   
장교는 되고 사병은 여자는 연약해!서 싫다? 웃음만 나오져. 사병보다 장교되는 길이 훨씬 힘든데 말이죠 ㅎ
예비군2013 14-03-11 00:30
   
저 훈련병일때 육사 여생도를 봤었는데 딱봐도 제가 맨 군장보다 무거워 보이더군요; 얼마나 뻘쭘했던지
헨리기관차 14-03-11 00:33
   
ㅎㅎ 와이프 임신해서 막달 다가와 자면서 숨쉬기 힘들고 ㅎㅎ.

출산할때 몇시간 동안 고통받고..

아이들 키우며 하루가 전쟁터 신랑먹여 애들 밥먹여 학교 보내고 막둥이 막먹여 유치원보내고 설거지하고 다시 순서대로

마중 가야하고.. 갔다오면 애셋 빨래 걷고 널고..밥챙기고..셋 목욕 시키고.남편 챙기고...

ㅎㅎ 저도  뺑이 열심히 쳤지만 여자도 만만하지 않아여 ㅎㅎ이런식의  훈련소 보내자 하면..

전 남자이지만.. 군대갈래 출산할래 하면  한번더 가겠습니다^^;;
     
까망베르 14-03-11 00:35
   
의무와 선택을 동일시하는 남자분도 계시군요......
게다가 OECD 국가 중 출산률 최저인 우리나라입니다
          
헨리기관차 14-03-11 00:38
   
의무=군대
출산=선택

이라고 생각 하시는건가요?  이런;;

출산은 선택 같지만.거의 다들 하죠;;의무라 봐도 무방 하지않나요..

OECD 저출산 국가자는건 맞는데여 1명이상은 다들 출산하죠..

군대안가고 병역 특례나.면제보다  출산안하는 여자가 훨씬 작을거에요..

그렇다고 출산=병역의무 동급보다 그냥 우리나라 그러니 굳이 이런것으로 ㅎ

나누는건 정말 유치 하다봅니다;;;
               
삽자루1018 14-03-11 00:44
   
애 안 낳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다 출산을 하니깐 의무라니요? 그럼 산후 조리원을 가는 게 대세이니 의무라고 하실 것입니까?
애 안 낳다고 구속은 안 되지만 군대 안 가면 구속됩니다.
반면 출산은 결혼을 안 해도 낳을 수 있고, 결혼을 해도 애를 안 낳아도 됩니다.
선택 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는 출산과 달리 군대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반조차 없습니다.
그러니 출산과 군대를 똑같은 비교 선상에서 보면 안 됩니다. 제일로 유치한 논리죠.
                    
헨리기관차 14-03-11 00:50
   
저는 군대와 출산을 비교 하지 않아요..

그냥 혹시 미혼인지 모르지만..

남자가 체력이 좋으니 그냥 군대 가고..여자들은 좀 약하니.그러려니 하자는거죠^^;;

다른건 없어여 이렇게 나눌 필요 없다는거죠..

성인기준 출산 안한 여자도 많지만 35세 이상 기준봐서 군대 안간 남자보다

출산 안한 여자가 작을꺼에요  그렇다고 출산이 군대보다 고생했다고 생색 낼꺼도 없지만

군대 갔다 왔다고 출산보다 대단 한거 한것도 아니라봅니다.. 저보다 선배들은 저보고 너 시절 군대는 군대도 아니라 하고

저도 요즘 20대 분들 군생활 보면 사실 여유 잖아요.. 힘들고 빡씬것 보다

가장 좋은 시기 군생활 한다는게 가장 힘든건 사실이죠..

비교대상이 아니라 저도 봅니다^^;; 제가 여자분들 출산을 옹호 하자는건 절대 아닙니다 오해 없기 바랍니다^^/충성
                         
까망베르 14-03-11 00:59
   
군대는 체력이 좋다고 가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운동 열심히 하는 여자들이 앉아만 있는 남자들보다 체력 좋은 분들 많고
솔직히 너무 운동 안 하는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죠
군대와 출산은 비교 대상도 아닌데 군대가 출산보다 대단하다 아니다 할 얘기도 아니죠.
                         
말랑한감자 14-03-11 01:00
   
남자들이 군대갔다왔다고 여자들한테 어깨 힘주고 싶은게 아니잖아여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임신 = 군대 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이건 아닙니다
그리고 여자가 임신하면 남자들이 노는게 아니잖아여
가족이 늘어나면 고대로 남자들에게 부담이 되는겁니다
솔직히 월급많이 주고 편한 직장이나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야 별거아닌 일이겠지만
그게 아닌 남자들한테는 그만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헨리기관차 14-03-11 01:10
   
임신=군대 제가 말하는게 아니고 윗분이 그렇게 생각 하시는것 같아 말씀 드린것 같구요

말랑감자님 맞는 말씀입니다 육아부담은 와이프가 받지만 먹여 살리는건 남자들이 거의  짐을.. 기혼이신지 미혼 인지 모르지만;;

저는 애가셋이고..군대도 갔다온지 까먹을 정도 시간이 지나서요..물런 생각이 같을순 없지만  우린 군대 가니 여자는 뭘해야 한다...여자는 출산 하니 남자들은 군대 가는게 당연하다 이런 생각은 인터넷에서 말이 많지만 실제로 살다보면 와이프들도 군대 힘들었겟다 하며 이해하고 그래요.. 부부간에..사실 출산.군대 출산 이런 문제 가지고 다툼 할 시간도 없어요 관심사도 아니고.. 20대분들이 공론화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닥 큰문제 아닌것 같아요 물런 군대를 놀러 간다고 말하는 철없는 여자애도 있고..출산이육아 장난인줄 아는 철없는 남자도 있겠지요..살다보면 이런건 관심사도 아닙니다^^;;
그냥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문제죠..
다시한번 저는 여자를 옹호 하자는건 아닙니다 혹시 의견이 맞지 않더라도..
이해 바라겠습니다..
ㅎㅎ저도  연봉 1억 줄테니 군대 가라면 정말 가기 싫네요.ㅎㅎ 한 5억이면 생각 해보겠습니다 ㅎㅎ
                         
Thomson 14-03-11 01:12
   
여자라서 군대야 안갈수있죠. 현대전에서 남자와 여자의 육체적 차이가 평등하게 가져야할 의무를 성별 차이로 왜 넘어가야 하는지 의문이긴하지만 안갈수도 있죠.  다만 병역 의무가 있는 나라에서 여자의 경우 남자와 같은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직장활동을 통해 병역세를 지불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나라도 있습니다. 병역을 수행하는 남자들에게 최대한 혜택도 있고 양쪽 성 모두에게 차이를 두지 않으려고 거기에 맞는 제도도 있고요. 반면에 한국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그리고 군대 = 임신은 아니라고 아래 댓글에서 말씀하셨습니다만 분명 처음 댓글에는 "전 남자이지만.. 군대갈래 출산할래 하면  한번더 가겠습니다^^;;" 란 부분이 있고 분명 임신과 군대라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문장을 말씀하셔서 분명하게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도 그렇고 여러 다른분들이 반박하는 분명한 이유는 확실하게 있습니다.
                         
답없다 14-03-11 03:06
   
어휴...전형적인 페미논리.... 군과 출산을 놓고 비교하는거 아니라면서 비교하고있네요 ㅋ
                         
답없다 14-03-11 03:08
   
우린 군대가니 여자는 뭘 해야한다?
그게 왜 나온말인지는 아시고 하는말씀?
군가산점 폐지이후 나오게된 말이라는거.
남자들이 괜히 가만히 있는 여자들한테 시비거는걸로 보이십니까??
          
angelose 14-03-11 00:46
   
왜 최저인지 생각하고 말하셈. 여자들도 내 자식 내 편 갖고 싶지 왜 싫겠음... 요즘 애 하나 키우는데 최소 억 단위는 들어요. 그리고 돈 뿐만 아님. 애가 태어날때부터 뛰노는 즐거움 대신 조기교육을 받아야 할텐데.부부가 자식을 책임없이 낳겠음? 저는 제가 힘들면 괜찮지만 만약 내 자식이 힘들면 그게 더 고통일거 같네요. 출산율 낮은걸 선택이라고 말하면 기분 나쁩니다. 책임이에요.
               
예비군2013 14-03-11 00:53
   
저도 출산이 힘든이유 잘 압니다. 하지만 훈련소 1달 가자는글에 출산얘기가 나올 필요도 전혀없지요. 댓글의 주제가 너무 샌것같네요.
               
까망베르 14-03-11 00:54
   
선택 맞아요. 여자들 내 자식 갖고 싶은데 결국 안 갖는 것으로 선택하죠.
군대는 절대 가고 싶지 않아도 갑니다. 안 가면 감옥 가죠.
군대 가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 받고 옵니다.
형편이 힘들어서 자식 안 가질 순 있어도 형편 힘들어서 군대 안 가는 건 불가능합니다
출산이 선택임을 부인하는 건 미안하지만 억지에요
     
란데스헤르 14-03-11 00:36
   
출산후의 여성분들의 고충은 잘 압니다만, 그건 주부일 경우죠
     
말랑한감자 14-03-11 00:49
   
애를 여자 혼자 키우는게 아니잖아여
마누라 애들 먹여사릴려고 남편들이 일하잖아여
군대문제를 떠나서 왜 마치 여성만이 희생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여
그리고 14-03-11 00:34
   
세금 아깝습니다.
그냥 군필자 보상안 마련쪽으로 밀어 붙입시다.
예비군2013 14-03-11 00:34
   
전 군대가자는 얘기는 안헀어요.. 훈련소 1달만 가자고 했져.
란데스헤르 14-03-11 00:47
   
남성분들이 처음부터 여자들도 군대 보내자!이렇겠습니까;; 여성들이 권리신장 외치다가 남성들의 신성한 복무를 무시하니까 그렇죠.

막말로 여성들이 2년간 무엇인가의 의무봉사를 했는데 남는게 없다고 칩시다. 가만 있을까요?
몇 달도 아니고 2년의 시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