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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00:48
한반도 역사를 말아먹었던 3대악들
 글쓴이 : 칼바람
조회 : 1,049  

 
권문세족, 친일파, 안동김씨
 
 
권문세족
 
몽골에 호위적인 사람들, 일명 친몽파
 
고려가 몽골에 점령당했을때 몽골의 힘을 얻어 출세한 고려인들.. 고려왕의 권위가 바닥에 추락하고
 
몽골 (원나라)에 힘을 얻어 경제와 정치 모든 부를 독식.. 고려멸망을 재촉하게 한 장본인들
 
 
안동김씨
 
안동김씨 하면 딱 떠오르는게 바로 세도 정치죠.. 조선시대.. 영조와 정조(이산)는 조선기 후반기 르네상스라
 
불렸던 만큼 제 2의 조선 전성기 시대였지만 정조가 죽고 이산의 아들이었던 순조가 어려서
 
안동김씨 세력이 대신 정치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조선은 타락을 길을 걷게 됨
 
안동김씨의 횡포로 아사자 속출, 정치 모든게 엉망이 됨..
 
결국 이걸 참지 못하고 전봉준이 농민을 이끌고 동학농민운동을 일으킴.. 이 틈을 이용해 일본이
 
조선에 침입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됨... 어찌보면 친일파 못지 않은 암 같은 존재들이었음
 
 
친일파...
 
뭐 다들 알고 있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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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가지 14-03-11 00:49
   
친일파의경우 하는 짓거리가 매국이라.. 사형감이긴 하지만

친일파땜에 나라가 망한건아니죠

이미 나라가 다 기울어져간상태에서 그들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한것이죠

그리고 안동김씨도 안동김씨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세도정치의 시/발점이된 정순왕후가

조선을 망친인물이죠
     
칼바람 14-03-11 00:50
   
그 빌미를 제공한게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입니다..
     
mymiky 14-03-11 00:52
   
정순왕후는 안동김씨가 아니라 경주김씨 아니였던가요?
이덕일의 떡밥으로 정순왕후에 의한 정조 암살설이 한때 유행이였지만..
지금은 정조는 과로사로 죽었다라고 보는 학자들이 많고 정순왕후랑의 사이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다고 보기도 합니다.
안동김씨의 외척 세도정치의 서막은 순조의 왕비의 아버지였던 것으로 암.
꿀물맛 14-03-11 00:50
   
김일성 추가요.
정의의사도 14-03-11 00:50
   
민비도 만만치 않게 해먹었죠 그 일족과 함께
     
둥가지 14-03-11 00:51
   
ㅇㅇ 민비도 나라 말아먹은거에 한몫함
          
드라이브1 14-03-11 00:59
   
관직이 한 1500개면 그중 1300개를 민씨가문이 차지했다고합니다ㅎㄷㄷㄷ
진짜 개 상년임
란데스헤르 14-03-11 00:51
   
제가 감성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대 문제와 님 글을 보니 갑자기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암울하달까..
백제 14-03-11 00:51
   
한반도가 아니고 고려 조선의 역사겠죠
     
정의의사도 14-03-11 00:52
   
정확히는 이게 맞죠
고려도 만주를 실지배 했고
조선 또한 연해주를 포함한 간도를 지배했으니
     
칼바람 14-03-11 00:53
   
한반도 역사중에서 타국에 점령된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서 뽑아보니 조선하고 고려가 나오네요
          
정의의사도 14-03-11 00:56
   
고려야 하필 동시대에 초강국대 몽골이 번성했다는게 불행한 일이고
조선은 세도정치 때문에 부국강병의 기회를 놓친게 안타까운 일이죠
조조할인 14-03-11 00:53
   
사실 안동김씨는 정확하게 구분을 해야합니다.
(구)안동김씨와 (신)안동김씨가 있는데 완전히 다른 가문입니다.
신안동김씨가 세도정치했던 가문.
즐거운상상 14-03-11 00:56
   
에헤~
사통팔달 14-03-11 01:06
   
구 안동김씨 백범 김구선생 신 안동 김씨엔 김좌진 장군이 있죠.인구수는 구 안동김씨가 더많습니다.
모래곰 14-03-11 01:06
   
고려의 힘을 땅에 떨어뜨린 것은 권문세족보다는
이자겸과 결정적으로 무신정변과 최씨 정권이죠.
권문세족은 그냥 막장세상에서 기생했던 일족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안동 김씨도 문제가 많았지만
요즘은 정조의 중앙집권이 문제라는 말도 많아요.
그 전까지는 노론, 소론, 남인이 어느 정도 견제를 했는데
정조가 이들을 무너뜨리고 힘을 국왕에게 모았고
견제가 없는 힘이 결국 세도정치로 이어졌다는 말이죠.
오죽하면 실록에 기록된 상소 중 실제로는 정조가 노론에게 밀명을 내려
자기가 쓴 그대로를 제출하게 했다잖아요.
드라마와 달리 정조의 말기에는 왕이 모든 것을 장악했다는.
생마늘님 14-03-11 01:15
   
셋다 나라의 좀 같은 존재이네요 ㅋㅋㅋ
평창 14-03-11 02:23
   
시대를 몰라보고..개항 늦게한 흥선대원군이 가장 못난 사람 아닐까요??
악의는 없었겠지만.. 가장 무능한 지도자 아닌가 생각합니다.
뒤늦게 고종이 개항하고 그랬지만.. 이미 때는 늦고.. 일본에 먹히게 됐죠..
     
mymiky 14-03-11 04:15
   
님은 역사공부를 더 하셔야 함.
흥선대원군은 알고보면 무작정 쇄국파가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개항하면 무작정 개화가 되는줄 착각하는데, 개항해서 개털린 나라가 있죠
저기 하와이 왕국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