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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5 23:59
[꾸준글] 불매운동의 전략
 글쓴이 : 귤쟁반
조회 : 1,469  

1. 불매운동의 특징

1.1 최종소비자가 대체상품을 선택. 부담은 기회비용 뿐.
1.2 대상의 매출 피해는 선택에 의해 대체된 전체 금액. 즉 50원의 기회비용으로 5000원의 매출감소 가능.
1.3 대상의 순이익 피해는 매출 이상 (고정비용 때문)

2. 성공한 불매운동의 특징.
2.1 장기적으로 불매하면 성공.
2.1.1 현실적으로 불매운동의 참여율, 100%가 될 수는 없다.
2.1.2 참여인원이 장기간 지속할 수 있어야 성공.
2.2 주 수요층이 불매하면 성공
2.2.1 남양 불매의 경우 맘까페 주도로 성공적.


3. 실패한 불매운동의 특징.
3.1 높은 피로감 유발 시 실패
3.1.1 타인에게 강요시 피로감 유발. 확장 동력 상실.
3.1.2 본인이 너무 철저하게 불매하려 할 경우 스스로 지치게 되어 이탈.

4. 불매운동 대상의 행동양식.
4.1 생산처 은폐
4.2 피해 없음을 강조. (언론을 통해서... 이것도 마케팅 비용 지출)
4.3 공격적 마케팅. 할인 이벤트 등 진행.

불매운동은 꾸준히, 습관처럼, 강요없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주 소비계층이 주도해야 성공합니다.
분산보다 집중이 좋습니다. 여행, 맥주 등 대체하기 편리한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일본 불매. 쉽게 쉽게 계속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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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순딩 19-07-16 00:10
   
좋아요
텅빈하늘 19-07-16 00:10
   
울집에 일제라곤 눈 씻고 찾아도 한 개가 없다는...
당나귀 19-07-16 00:33
   
여성들이 나서줘야 효과만랩인데....
유난히 일제들 좋아하더라구요.
몽키헌터 19-07-16 00:35
   
내도 불매라는 걸 하고 싶다.

그런데,
뭐라도 살게 있어야 불매를 하지..;;;
fymm 19-07-16 00:42
   
00
미친오리 19-07-16 00:53
   
여자입니다~~ 40대 아줌마지요
일본제품은 2009년이후로 안쓰고 안사먹고 안갑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애들키우고 좀 여유로와져서 아베 놈이 떨어지면 함 가볼까 싶었는데 . .
영원이 갈일이 없네요 . .
사실 결혼전에는 몇번 갔다왔는데 . . 참 생각이 없었네요
결혼하고는 주로 LG 써염
     
귤쟁반 19-07-16 01:13
   
주부님들이 해야 불매가 성공합니다. 응원합니다.
서클포스 19-07-16 01:04
   
불매운동의 최종  종착점은

대체제를 찾는 것입니다..  꼭 국산이 아니더라도  다른 대체제를 반드시 찾아야 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성공 할수 있습니다..
pgkass 19-07-16 01:34
   
일본제품 불매운동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이유


불매운동은 다수 국민이 동참 가능해야 합니다.
집중 효과가 커야 합니다.
대상물품 대체재가 있어야 합니다.
즉시 시행 가능해야 합니다.


1. 일본 여행

여행이야말로 우리 국내는 일자리 제공 등 아무런 이익이 없어,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2. 맥주, 담배, 일본자동차

일본에서 제조되어 돈이 온전이 일본으로 흘러들어가는 품목입니다.

3. 유니클로, 무지, abc, 데상트 등 완제품 수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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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부품류, 카메라 등 대체재가 없는 경우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그냥 피로감만 높여줍니다.

그리고 국내 합작공장 등(대표로 창원 풍성덴소, 칼소닉) 어쩔 것이냐 이런 의견
이런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한국산입니다. 한국 직원들이 기계 돌려 만든 국산품이죠
엄청난 일자리 제공도 이뤄지고요.
일본으로 수출되어 오히려 우리나라에 이익되는 회사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조져야 함. 다 조지면 더욱 좋고.
복잡하면 그냥 일본 관련된 것은 가지 말고 사지 말고 안보면 됨.
꾸준히 지속적으로 오래 해야 함.
황금꽃돼지 19-07-16 02:33
   
꾸준히 갑시다
으이구 19-07-16 03:39
   
기업들의 안일함만 아니면 일제 생각보다 없어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더이다.
일단 가공식품들은 식품안전나라가서 내가 자주 먹는 것들의 원재료 꼼꼼하게 살펴봤고,
후쿠시마 산은 없는지 확인하다가 생각보다  가공식품에 일본산이 꽤 많이 있어서 놀란 것 빼고는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소 생각 없이 사용하는 것들에 일본산이 느무 많더라는 자각을 할수 있어서 좋았음.
자주 마시던 음료수는 지분이 일본쪽에 있는 것들을 피해서 국내산으로 대처했고, 의류는 뭐 원래 일본산 별로
안입고 안 사서 상관없고, 맥주는 더더욱 안 마시고, 내 생활라인쪽으로는 큰 지장은 없다는 결론.
유일하게 아쉬은 건 만화책인데, 난 원서도 좀 지르는 편이라. 일단은 원서는 아베가 깨깽하는 날까지 보류.
국내 정발도 당분간 지르지 않을 예정.
이 정도가 내가 할수 있는 생활속 작은 보이콧이라고 해야 할까?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동참을 하고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