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강해서 서양의 식민지지배를 면하고 독립을 유지한게 아닙니다..영국과 프랑스의 동남아 식민지의 딱 완충지대가 태국이였네요..
그래서 영국과 프랑스가 서로 식민지가 맞대서 충돌하는걸 방지하기위해 태국을 그냥 독립국으로 나둔겁니다..태국따위가 힘이 있어서 자력으로 독립을 유지한게 아니구요..
즉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 미얀마등은 영국식민지 그 한가운데 태국은 완충지대로 살려준겁니다..영국과 프랑스가..
대신 청나라와 왜구들에게 매번 유린당하고.. 가끔 불곰애들도 와주고..
심지어 그당시에는 조선이나 대한제국 따위 신경도 안썼죠..
그저 청나라 속국정도로 생각했을텐데..
미국도 가쓰라 태프트밀약으로 일본에 조선 넘기고.. 그전에 조선과 체결했던 조약은 버렸죠
그만큼 나라 대접도 못받은거임..
마지막으로 대규모 전투를 했던것도.. 조선의 관군이나 고종, 민비가 나서서 전투한게 아닌
밑에서부터 백성들이 들고 일어난.. 동학농민운동...
백성들이 못살겠다고 외세를 몰아내자고 일어난 운동을 조선의 통치자라는 것들이
짱개 왜구들 끌어들여서 막은 굴욕적인 전투죠..
근현대사에서 무력한 조선의 모습을 보면.. 그냥 슬플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