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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12:57
한국 유학 온 중국대학생 "졸업해봤자 백수"로 유턴
 글쓴이 : 삽자루1018
조회 : 1,537  




“지한파(知韓派)는커녕 혐한파(嫌韓派)가 되겠어요.”

지난달 수도권의 한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중국인 장모(24)씨는 이달 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4년 전 한국 땅을 밟을 때만 해도 한국 기업 취업을 꿈꿨던 장씨는 지난해 20여곳에 입사 원서를 냈지만 줄줄이 낙방했다. 한국어가 발목을 잡았다.

장씨는 “대학 측에서 장학금 등 좋은 조건을 내걸어 입학했지만 막상 어학교육 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한국어가 늘지 않았고 학과 수업도 따라잡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툰 한국어 탓에 F학점이 쌓여 2~3학년 때 자퇴하는 유학생도 많다”면서 “대부분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이 사라진 채 떠난다”고 털어놓았다.

한때 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70% 가까이를 차지했던 중국인 유학생의 한국 기피 현상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8만 5923명으로 2년 전인 2011년(8만 9537명)보다 4.0% 줄었다. 지난해 중국인 유학생(5만 343명)이 2년 전(5만 9317명)보다 15.1%나 줄어든 탓이다.

중국 유학생이 감소한 이유는 ‘정원 외 입학’ 형태란 점을 감안한 대학들이 “장학금을 많이 주고 뽑아도 남는 장사”라는 식으로 마구잡이 유치 경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의 적응을 위한 지원은 외면해 “한국 대학을 졸업해도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이 중국 유학생들 사이에 퍼졌다.

상당수의 중국 학생들도 낮은 입학 기준과 장학금 혜택만 보고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유학 온 사례가 많았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는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3등급만 받으면 입학이 가능하다”면서 “전공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중국 유학생 중 국내 기업에 취업하는 비율은 5% 남짓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유학생 숫자를 늘리기에만 급급해 내년부터 이공계열에 입학할 수 있는 TOPIK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감소세는 2011년부터 각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평가해 일부 대학에 비자 제한 조치 등을 취하는 과정에서 잠시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민귀식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교수는 “정부가 2020년까지 유학생 수를 20만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과도한 목표를 잡고 있다”면서 “숫자에 급급하기보다 현재 유학 중인 학생들을 잘 관리해 내실을 기하는 ‘강소전략’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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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sid2=257&oid=081&aid=0002406772


일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한국어능력시험 3등급...

이것으로 어떻게 대학 수업을 들으려고 했는지....

교육시설 탓, 한국 탓을 하기 전에 여기가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라인 줄은 알고 왔었야지..

물론 지잡대 유치경쟁을 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한국어 준비를 전혀 안 하고 해당 교육에 대한 준비없이 수업을 들으려고 온 것 자체가 넌센스...

이건 뭐 밥상 차려줬더니 이제는 밥까지 떠 먹여 달라는 늬앙스...

중국 애들의 마인드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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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이 14-03-11 12:58
   
개나 소나 오는게 문젲,..지잡대가면 다 그렇지 뭐
잠오는탱이 14-03-11 13:03
   
ㅋㅋㅋㅋㅋ 꿈을 가지고 왔으면 노력을 해야지 ㅋㅋ
뽀루 14-03-11 13:04
   
본인이 유학준비를 하지도 않았구만.. 그냥 한국에 놀러 왔구먼
탕짜면 14-03-11 13:07
   
한국인도 취업못해 난린데..
짱깨인은 무슨 혜택이라도 줄줄 알았냐???
당장 꺼져..
인피니트 14-03-11 13:10
   
대학시절 중국인 유학생들...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매일 놀기만하고
시험 당일날 시험인지도 모르고 들어와서는
유학생이라 몰랐다며 좀 봐달라고 사정하던 모습만 떠오르네요
     
뽀루 14-03-11 13:31
   
엄청나죠.. 5~6명씩 우르르 몰려다니고..말할때 소리도 엄청큼..
진짜 유학올마인드면 한국인들하고 섞여서 지내고 다녀야지.. 많이 폐쇠적이고 중국인들끼리 그룹으로 움직이고
신규유저 14-03-11 13:17
   
중국인 유학생들 한국말 못하고 못알아듣고 당연히 수업 내용 알리가 없고

돈 대주러 오는듯 한국에
플로에 14-03-11 13:19
   
저건 적절한 제한 없이 돈 벌 목적으로 외국인 학생 유치하는 대학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_-
애초에 가려 뽑았으면 저런 문제 안 생겼죠.
vvv2013vvv 14-03-11 13:19
   
아니 미국유학가서 영어못하는데 현지취업 어떻게함??
한국어 못하는데 취업안된다고 혐한파가 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금은 중국보다 5배높은 한국에서 받고싶고 한국말은 못하고 어쩌란거야
보나마나 유학와서 중국애들끼리 지냈겠지
김점자 14-03-11 13:20
   
양꼬치가게차려라
명불허전 14-03-11 15:43
   
지방대쪽은 학생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중국인 유학생 상대로 학위 장사하는 거 같던데, 모지리 중국 유학생들은 취업까지 안 시켜준다고 들고 일어나는 부작용이 생기는군..
저걸 갖고 반한 감정 운운하는 수준 낮은 중국애들도 문제고, 그런 애들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 학교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