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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6 19:11
세종임금님과 "아인쉬 타인"
 글쓴이 : 탄돌이2
조회 : 1,155  

두 분다 위대한 발명과 발견을 한 위인인데,

세종임금님은 혼자서 한글을 발명했다고 찐따들에게 개까이고, 
그렇게 혼자서 발명한 한글을 훔지려는 도둑놈들이 바글바글.

짱골라 관변학자. 쪽바리 광신도. 환빠. 심지어 땡중들까지  
세종임금님 혼자서 한글을 발명했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면서 한글을 훔치려고 함.
놀랍게도 그들의 공통점은 다들 "한자박이"라는 거!


"아인쉬 타인
아인쉬 타인 혼자서 E=MC2를 발견해서 인류의 인식의 지평선을 넓혔다고 까는 놈을 한 놈도 못 봤음.

"나랏말싸미" 감독놈한테 물어보고 싶음. 왜 아인쉬 타인은 안 까냐고!
"왜! 아인쉬 타인은 목사들의 도움을 받지 않았냐"라고 까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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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9-07-26 19:16
   
요즘에야.. 세종 단독 창제설로 거의 확정이 났지만..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세종 단독으로 하는건 말도 안된다는게 대세였음..

학설은 학자들마다 다양하게 낼수 있고.. 또 통설이 바뀌기도 하고 그런거죠..

신미대사도.. 가설중 하나였는데.. 요즘엔 쉰 떡밥이 된거구요..
     
탄돌이2 19-07-26 19:18
   
혜래본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모든 찌그리 논란들은 끝났죠!
     
mymiky 19-07-26 19:18
   
감독의 문제는.. 국문학계의 최신 동향을 잘 몰랐다에 있겠군요.

그렇다해도.. 영화적 창의성과 표현의 자유는 있으니까..

자막으로.. 이 이야기는 픽션이다는걸 알리고.. 시작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과하게 욕 듣는거 같음....
          
탄돌이2 19-07-26 19:19
   
아뇨... 
그놈과 환빠와 무슨 관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임.
정신과 치료받아야 할 놈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있음.
               
mymiky 19-07-26 19:20
   
영화 이야기하다 환빠는 왜 나옴??
                    
탄돌이2 19-07-26 19:21
   
환빠들이 몇년전부터 신미땡중을 떠들고 있는 게 수상 함.
                         
mymiky 19-07-26 19:24
   
그런건 잘 모르니.. 패스하고..

신미대사가 한글 창제에 공은 없으나

세종이 만들어놓은 한글로..
여러 불경들을 한글 언해본으로 간행하는데는  역활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한글 창제가 아니라..보급에 공이 있는거죠..
                         
탄돌이2 19-07-26 19:27
   
역할은 했든 말든,
그 어떤 땡중들도 한글을 받아들이 지 않았음.

따라서 아무런 공도 없는 존재
                         
mymiky 19-07-26 19:28
   
땡중들이 한글을 못 받아들였다는게 뭔 소립니까?
                         
탄돌이2 19-07-26 19:30
   
땡중들이 오롯한 한글경전을 발행한 지가 이제 갓 십수년째입니다.
그 경전도 초딩수준의 번역문

그건 몰랐죠!

따라서 신미땡중이 뭔가 보급에 역할을 했다는 거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네요.
                         
mymiky 19-07-26 19:32
   
뭔 소리세요??

이미 문종과 세조대에 불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간경도감을 설치했는데요...

석보상절도 부처님 일대기를 한글로 쓴 책이고..신미는 이때 편집을 맡았다고 함.

원각경도 세조대에 한글로 번역되었구요.
                         
탄돌이2 19-07-26 19:34
   
그 시절 번역본을 요즘 우리가 쓰는 오롯한 한글로 보시면 안되죠!
한자로 범벅된 것들임.

그게 문제가 되어 땡중들한테 한글경전 발행하라고 보채서 겨우 10여년 전에 해놨는데,
그것도 초딩수준의 개막장

땡중들은 아예 한글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음.
                         
탄돌이2 19-07-26 19:37
   
이런 걸 한글 번역본이라고 주장하시면 안되죠.

                         
mymiky 19-07-26 19:41
   
그보다.. 우리말 자체에 한자어가 많아요 ㅡ.ㅡ

순수 100% 한국어로 옮기기도 어렵고..

한글로 염불하면.. 한자보다 글이 더 길어집니다.

색즉시공 공즉시생 8자가.. 색은 공한 것이며.. 공은 곧 색이며..

한국어로 하면 엄청 길어짐.. 염불하기 어려움..
                         
mymiky 19-07-26 19:43
   
석보상절이 한글 아니면 한문인가요??

님은 저게 한문으로 보이나보죠?웃긴게..

15세기 나온 책과 명치 몇년보니.. 일제시대 성경과 비교질??

400년 차이가 있으니.. 그동안 한글도 발전한게 당연하죠.
                         
탄돌이2 19-07-26 19:44
   
최초의 한글 바이블
한글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다른 지, 보이시나요?
바이블에도 한자어 범벅입니다. 그런데 한글을 대하는 태도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안 보이신다면, 거기까지는 나도 어쩔 수 없구요.

최초의 한글 바이블은 가톨릭 선교사들이 편집한 것으로써, 구한말에 편찬된 겁니다.
그때는 맞춤법이고 나발이고, 한글 자체가 다듬어지지 않았기는 400년 전과 다를 바 없던 시절이였읍니다.

                         
mymiky 19-07-26 19:47
   
님.. 기독교인거 같은데..

15세기 갓 훈민정음 만들어서 번역한거랑..

19세기 성경 번역을 비교하면 안되죠.. ㅋㅋㅋㅋㅋ

400년 동안.. 한글도 더 발전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님.ㅡ 저하고 지금  불경이 우월하지 않고. 성경이 우월하다 내기하자는건 아니겠죠?
                         
탄돌이2 19-07-26 19:50
   
한글 자체가 다듬어지지 않았기는 400년 전과 다를 바 없던 시절이였읍니다.
한글을 어떻게 개념정립해서 사용하는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기는 400년 전과
마찬가지였다구요.

하지만, 한글 대하는 태도가 하늘과 땅차이!

그게 안보이신다면 나도 어쩔 수 없구요!
그리고, 난 기독교 아닙니다. 개독들도 혐오하구요.
땡중들도 혐오하긴 마찬가지,

                         
mymiky 19-07-26 19:52
   
아니죠..

석보상절은 중세국어글이고.

19세기 한글은 근대라서.. 오늘말과 그렇게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탄돌이2 19-07-26 19:54
   
한글 대하는 태도가 하늘과 땅차이! 라고 했지요.

안 보인다고 억지 부리지 마세요.

구한말도 막가파 한글이긴 마찬가지 였읍니다.
중세국어니 뭐니.... 중세국어는 오롯이 다 한글로 못 쓴답디까?
                         
mymiky 19-07-26 19:56
   
또한.. 조선은 불교가 민중불교지만.. 워낙 불경의 숫자가 많은데다

농사짓는 백성들이.. 그걸 다 읽기는 힘들어요..

그저.. 나무아마타불 관세음보살ㅡ 만 외워도 별로 상관은 없었구요..

학문적으로 불교에 입문할 것도 아니라면요.
                         
탄돌이2 19-07-26 19:57
   
풉~ 그러라고 한글 만들었는데, ㅎㅎㅎㅎㅎ

한글의 근본도 부정하시네요.    ㅋㅋㅋㅋ
                         
mymiky 19-07-26 19:58
   
불교는 워낙 오래된 종교라.. 딱히 더 포교해야 할 것도 아니지만..

서학은 당시 신종교였고.. 백성들에게 포교가 중요했기에..

불교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글작업을 한거죠
                         
탄돌이2 19-07-26 19:59
   
이젠 세종임금의 노고도 부정하시네요. ㅎㅎㅎ
필요없으면 안 했지....ㅎㅎㅎ

간경도감은 뭐하러 설치했을까나?
                         
mymiky 19-07-26 20:01
   
제가 언제 세종의 노고를 부정했지요?

전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요 ㅡ.ㅡ?
                         
탄돌이2 19-07-26 20:02
   
보기 싫다는 데 안 보겠다는 데.  님 좋을데로 하세요.

어쨌든, 예나 지금이나 땡중들의 글자에 대한 이해가 0%임.
그러니, 아직도 한자 붙들고 망상질이나 하지요.
                         
mymiky 19-07-26 20:03
   
참.. 이상하신 분이군요...

스님들은 한문.티벳어. 범어 다양하게 배웁니다.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에서 그쪽으로 가려면요..

마찬가지로 천주교도 신부님들 라틴어 중요하게 배우잖아요ㅡ
                         
탄돌이2 19-07-26 20:04
   
위 두 그림의 차이가 안 보인다는데, 뭐 더 할 말도 없네요.
쭉~ 그렇게 사세요.
                         
한수호 19-07-26 20:06
   
"옛 불경에 한글로 소리만 붙어있는게 무슨 쓸모냐"
그 소리라도 노비조차 읽을 수 있게 하려고 만든게 한글이라는 점에서.

제가 보기엔 탄돌이님이 조금 많이 나가신 거 같습니다.
                         
mymiky 19-07-26 20:06
   
님은 그 편협함을 버리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탄돌이2 19-07-26 20:08
   
편협이라는 정의는 님이 내린 겁니다.
난 님한테 편협하다고 말 한 바가 없어요.

님한테는
위 두 그림의 엄청난 차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그 편협한 마음이라고 할까요?

한쪽 눈을 감으면 안 보일 수도 있지요.
          
배신자 19-07-26 19:33
   
국문학계 최신 동향이라기보단 그동안 너무 많은 증거들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은해례본, 최만리 상소문 등등 예전에는 몰랐던

증거를 엄청 많이 발견했기 때문이지요
               
mymiky 19-07-26 19:36
   
2000년대에 들어와.. 세종단독설이 정설로 인정되고 있음..

90년대는 세종 혼자한게 아니라 집현전 학자들과 공동작업이란게 통설이였음..

감독 나이보니.. 옛날 사람임..
     
한수호 19-07-26 19:53
   
학자들이 세종 단독 창제설을 의심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자기가 판 함정에서 스스로 허우적 댄 꼴 같은 건데.

예전에는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이유가 민족 정체성을 위한 것이라고 못을 박고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다보니.
아무리 천재라도 방구석에 앉아서 한 민족이 쓰는 말을 정리해 그에 맞는 글을 만들었다는게 과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냐는 오류에 빠졌던 거죠. 

지금은 우리가 역사해석이 많이 고쳐져서.
유학자나 사대가 꼭 식민지 마냥 강국에 빌빌 대는게 아니라, 어떤 때는 합리적 선택이었고 일부는 실용 외교로 재평가를 받듯이.
세종이 한글을 만든 이유도 선진 문물을 빠르게 습득하라는 도구로서 만들었다고 인식이 바뀌면서.
발음기호에서부터 출발한 문자라면 천재가 자기 입에서 나오는 소리만 가지고도 발명의 차원에서 문자를 만드는게 가능하다는 합리적인 해석으로 바뀐 거죠.
왈도 19-07-26 19:24
   
영감들 한자부심 ㅎㄷㄷ 하죠 진짜. 젊은 애들한테 지식적으로 다 밀리고 남은 부심은 한자 부심인 사람들 많아요. 한자 모르면 무식한 놈이라고 하는 영감님들 엄청 많아요.
     
탄돌이2 19-07-26 19:25
   
'한자박이'는 치료받아야할 정신병입니다.
mymiky 19-07-26 20:14
   
갑작히 이 스레가... 종교싸움이 되는것 같네요..

더 답변을 달다가 지웠습니다.. 

이 스레는 이쯤에서 정리하도록 하지요.
     
탄돌이2 19-07-26 20:26
   
종교싸움은 님만의 착각일 뿐!
나는 줄곧 "한글을 대하는 태도"를 보라고 했던 겁니다.

그 태도 차이가 한쪽은 한글의 가능성을 닫았고,  한쪽은 한글의 가능성을 무한히 열어제꼈죠!
          
mymiky 19-07-26 20:30
   
아니죠 ㅡ.ㅡ

조선은 유교의 나라라. 불교의 입지가 이전 고려보다 줄었던 시대고..
절들도 산으로 쫒겨나 있던 시대..

서학은 조선후기.. 외국과 교역하고 개항하면서
외래종교를 받아들이던 시대의 차이입니다.
               
탄돌이2 19-07-26 20:32
   
님 독해력은 나도 어쩌지 못합니다.
내가 맨 윗 댓글부터 여기까지 말한 것은 오로지 "태도" 뿐입니다.
                    
mymiky 19-07-26 20:35
   
태도는 님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죠..

불교는 한글을 천시했는데..
기독교는 한글을 이렇게 우대했다? 이런걸 주장하고 싶은 건가요?
                    
탄돌이2 19-07-26 20:40
   
ㅎㅎㅎ
주관적, 덧셈뺄셈도 주관적으로 할 수 있나요?
하다못해 두 경전에 박한 한자 갯수부터 세어보세요.
그 숫자들이 내 주관인가요?

편협/주관/ 등등 님은 단정 짓기 좋아하는 거 좋아하시네요.
님 틀 안에 맘대로 딴 사람 가둬놓고.. ㅋ

고작 님이 이해할 수 있는 "태도"라는 게 "우대/천시" 뿐이라는 게 한심하기는 하네요.
그 태도라는 거 님한테 갈차줄 수도 없고, 님은 배울 수도 없는 거 같네요.

그럼.....
                         
mymiky 19-07-26 20:45
   
불경이나 성경이나..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한자어 투성이 ㅡ.ㅡ 어느게 더 낫니.. 할 필요가 전혀 없음..

도토리 키재기..
     
쭝얼 19-07-26 23:26
   
스레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ymiky 19-07-26 20:43
   
다시 말하죠..

불교

1. 일단 불경은 분량이 많다.
2. 조선은 유교국가다.
3. 신라 원효대사 이후.. 백성들은 나무관세음보살 외우고..선행을 하면
극락간다고 믿었다.
4. 포교가 이미 다 되어있어 ... 이미 생활화된 종교.

서학
1. 불경보다 분량이 적다
2. 신학문. 신종교로써 일단 포교를 하려면.. 이게 뭔지 소개가 필요하다.
3. 외부에서 신부들과 선교사가 찾아와서 이것저것 가르쳐 줌
4. 발달된 서구문물에 대한 동경.
     
탄돌이2 19-07-26 20:45
   
눼~눼~ 님 종짓잔에 열심히 담아보세요. ㅋ
          
mymiky 19-07-26 20:49
   
불경
인도에서 시작.. 동쪽으로 오면서.. 여러 번역을 거침

산스크리트어ㅡ 팔리어ㅡ 티벳어ㅡ 한문 ㅡ 한글

서학
라틴어ㅡ 중국으로 파견된 선교사들이 한문 번역 ㅡ 조선 선비들이 한문으로 읽다 한글번역
               
탄돌이2 19-07-26 20:49
   
그럼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