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에서 끝나면 의미없지만 이렇게 언론보도되면 얘기가 좀 달라지죠. 일본방사능 전문가와 의사들이 한국언론 취재에 적극참여하는 것만 봐도 언론보도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원래 먼길을 떠날때 가장 거슬리고 신경쓰이는게 신발안의 작은 모래거든요. 그 역할을 저들이 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실어줘야죠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저는 심정적으로 저들을 칭찬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것이..
저기 나와 연설하는 와중에도 강제징용이란 단어는 쓰면서 성노예란 단어는 절대 안쓰더라구요. 어떤 할머니가 나와서 연설하는데...그저 할머니들에게 폐를 끼쳤다라고만 짧게 언급하고끝내는걸 보면서 아 저것들은 영원히 저런 행태를 못버리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을뿐입니다.
뭐 제가 과민반응 하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언론이라면 저런 작은 시위 하나 크게 보도하기보단 저 시위와 더불어 일본내 혐한시위도 같은 비중을 둬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해봅니다.
말씀하시는게 그 이메일로 조사받는 그거 같은데 그거 80%가 아니라 아마 90%인걸로 압니다. 그런데 저는 그거 일본회의쪽의 조작이라고 봅니다. 90%는 오바죠. 인터뷰를 보더라도 이번 사안에 대해 일본인들의 관심도와 이해도는 낮으니까요
대략 일본의 50~60%정도가 화이트리스트 제외 규정에 찬성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여론조사상의 약간 조작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충분한 배경이해 없이 단순히 질문상에서 '관리'하는 것에 초첨을 두어서 여론조사 했다면 찬성 숫자가 올라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일본에서 벌이는 여론조사의 찬성쪽 폭이 너무 왔다리 갔다리하는게 그 이유입니다. 71%부터 45%까지 너무 폭이 커요. 수출규제하는 쪽에 찬성하는게 다수인건 맞지만 그 비율이 너무 왔다 갔다 합니다. 이는 통계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