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고 하기엔 심한데? 형태에 날개 숫자와 위치도 동일한데 이걸 그냥 우연이라고? 만에 하나 설령 우연일지라도 이걸 가만히 냅두는건 말이 안되지. 독일에 하켄크로이츠형 시설물이 세워진거랑 마찬가지인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건 진심 너무 멍청하게 들려서 본인 지능을 인증하는 발언인듯. 아니면 토왜거나. 당연히 문제의 소지가 있고 우연이고 고의고간에 당장 철거해야됨. 그것도 단순한 설치 조형물이 아니라 유엔참전기념탑이라는 정치적인 의미가 있는 시설물인데 이따위로 두면 절대 안됨. 거기다 진상규명은 보너스고
저기 기둥 마다 참전 군인과 그 나라 국기 조각상이 있고, 군인들 발 아래로 뻗어 나온 끝에 있는 16개 국기게양대에 그 나라 국기가 게양되어 있는 형태고, 앞쪽에는 태극기와 UN기가 있습니다. 16개는 실제 전투병을 파견해서 참전한 국가가 16개국이어서 그렇습니다. 너무 오바해서 뻗치는 모양 아무거에나 전범기 거리는 건 왜국을 도와주는 것 밖에 안 된다고 봄.
un참전 기념비라면 의료국을 포함한 20개국을 선택해야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린다면 참전국중 전사자가 나온 17개국을 나타내야 합니다. 저런 의미깊은 국가적 기념물을 생각없이 전투병 파견 16국을 취사선택한건 정말 문제가 많은 겁니다. 거기서 의심을 우선 가질수 밖에 없죠.
우연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독일 나찌 문양이 떠올려지는 모양으로 만들었어도 외국에선 그냥 넘어갈까? 당연히 바꿔야지. 외국에 세워진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안에 있는건데 왜 그냥 둠. 이런 사소한 것들부터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가니까 아직도 국내에서조차 친일파 청산을 못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