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군주론....
자유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의 지역을 점령한 지배자는 그곳을 철저히 파괴해야한다. 만일 그 지역을 철저히 파괴하지 않는다면 그 지역 사람들의 손에 자기 자신이 파멸할 수도 있다
오랫동안 누려온 자유는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흐르거나 새로운 지도자가 큰 혜택을 베풀어도 잊혀지지 않고 사람들은 자유의 회복을 언제나 반란의 명분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누리던 자유가 크면 클수록 새로운 지배자에 대한 그들의 증오심과 복수의 열망도 더욱 강하게 마련이다. (홍콩)
반면 노예처럼 복종만 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군주가 제거되면 스스로 새로운 군주를 선출할 능력이 없다. 자유를 누릴 줄도 모르기 때문에 좀처럼 점령 세력에 대해 무기를 들고 대항하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지역을 점령한 지배자는 그들을 쉽게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