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병역이) 민감한 문제인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아이들의 장래를 위한 선택이었고 같은 상황이 또 주어져도 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도 아니고 여기서 태어나 생활했고 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라며 "지금까지 가족이 나 때문에 희생하며 살아왔는데 이제 내가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신수는 앞으로 비난 여론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이란 나라가 세계지도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며 지금까지 뛰어왔다"며 "어떤 말을 해도 (비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겠지만 이것 또한 내가 견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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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신수 상황이었어도 합법적인 방법이 있으면 애들 병역 면제 받게 해주겠지만
우리애들은 한국하고 상관없는 미국인이라는 소리하고, 지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미국에 알려왔다는 댕댕이 소리는 좀 어처구니 없네요
그냥 애들 군대보내기 싫었어요 했으면 동정여론도 좀 있었을텐데, 욕먹고싶은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