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이 지병인데 뭔 학교가 사과를 하는지..
이건 사고도 아니고 그냥 병사한건데 이런거 까지 어떻게 책이을 지나
청소 노동자 휴게실이 다 그렇지 저정도면 양호한겁니다.
휴게실 자체가 없는 곳도 많고 대단지 아파트도 지하에 비품 창고와 휴게실 겸한곳이 대부분이죠.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이런 무식한 소리를 하시는지?  도대체 어느 시대를 살아 왔으면.....  ㅉㅉㅉ    노동자 환경이 열악하면 개선을 해야지.    청소 노동자 휴게실이 다 그렇지?    청소 노동자는 당신이 언급한 비품 창고 같은 곳 말고 최소한의 환경에서 쉬고 노동할 권리도 없냐?    나름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우리나라에 살면 노동자 인권이란 걸 배우지 않았어도 대충은 알겠다.    사용자는 그냥 일만 시키고 돈만 주면 끝나는 줄 아나? ㅉㅉㅉ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도 없는데 청소노동자 휴게실이 있겠음?
평소에 저런분들한테 관심도 없는것들이..
청소하는분들 지나가면 인사는 제대로 하냐?

와.....인성 보소. 어떻게 자라나면 이런 쓰레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되죠?

원래 저 공간은 청소도구나 약품 보관등 탈의실정도의 공간으로 사용하는건데
청소아줌마들이 쉬고 밥먹고 하려고 살림살이 가져다 놓아서 저렇지
처음부터 근무중에 잠을 자도 안되고 잠자서도 안되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청소아저씨들은 저렇게 잠잘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정상적이면 근무시간에 일하고 일 다 끝나면 집에 가야죠
근데 청소아줌마들만 저런거 만들어서 음식 싸와서 먹고 도시락 싸와서 먹고
수다떨고 잠자고 하는 공간이라 솔직히 학교탓할게 안됨 학교가 배려해준 거죠
보통 대부분의 건물청소하는분들 청소하고 퇴근함

직장인들은 알거에요.
쉴틈이 어디 있으며 근무시간에 누워서 자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당직과 같은 특수직종이 아니라면요.

더군다나 지병까지 있다면 회사에서 어떻게 대합니까?
괜히 불똥 튈까봐 써주지도 않습니다
이건 회사를 뭐라할게 안되요 내가 회사를 운영이나 관리하면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일 잘하는 사람을 돈주고 쓰고 싶어하지 위험하고 불안정하는 사람을 돈 주고 쓰고싶어하지 않으니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학교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청소부에게 청소도구 물품 약품 보관장소, 탈의 이외에 제공은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빨리 일 끝내고 집에 갑시다.
학교가 특수해서 띄엄띄엄 해야한다고요? 과연 그럴까요?
아침조나 오후조로 청소 운영하면 되겠네요
고용주는 돈 적게 들어서 좋고
노동자는 더러운 곳에서 안 있어도 되고요

왜 노인들이 주로 저런일 할까요?
임금이 적으니깐.
젊고 건강한 사람 쓰면 돈 많이 드니깐.
노인쯤 되면 한가지씩 지병은 다 있지만 그정도 감안하고 고용 하겠죠.
싸니까.
8시간 내내 청소하는 거 아니죠.
밥도 먹고 쉬기도 하겠죠.
정말 쉬지 말라는 건 아니죠?
젊을때 노가다 할때도 15분, 한시간, 15분 이렇게 쉬었는데...
문 열어놓으면 미관상 안좋으니까 문 닫아놨다고 하는거 보니까 쉬어도 학생, 학교 근무자 보이는 데서는 쉬지는 않겠죠.
그러니 쉴만한 공간이 필요하겠죠?
청소 안해보셨죠?
노인들 한테는 생각보다 몸 쓰는 일입니다.
그러니 쉬는 공간이 필요하죠.
더군다나 노인은 수시로 눕고싶죠.
쉬는 동안 눕는거죠.(30도 넘는 곳에서)
노인 안되보셨죠?
빨리 되 보면 이해할 겁니다.
저긴 학교에 고용된 직원이라 근무시간 정해져 있어서 빨리 끝내고 그집에 가는 딴거 없을 듯...
보나마나 하루종일 일해야 할 정도의 인원을 쓰겠죠.

헉 인터넷에서 나이갑질은 또 처음 당해봅니다...

노동자는 꽁짜로 돈 달라는 것이 아니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고용주는 노동자에게 꽁짜로 돈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아프면 쉬어야죠 집에서요
그걸 왜 고용주에게 부담하며 종국에는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겁니까?
대한민국 자본주의 국가아니에요? 사회주의 국가에요?

나이 드실만큼 드셨으면 이 이치를 아실텐데요?
근무시간에 자게 되어 있습니까?
대한민국에 있는 일하는 직장인중에서 안 힘든 사람 있습니까?

학교니까 학생 수업에 방해되지 않게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뭐하러 수시로 상주합니까? 낮에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어차피 제대로 청소 못하는거 아닙니까?
뭐하러 청소도 안하고 근무시간에 자는데 그 시간까지 노동에 포함시켜서 임금을 줍니까?
학교가 자선사업가고 학생의 수업료는 거저납니까?

고용주에게도 안 좋고 노동자에게도 안 좋고 소비자인 학생에게도 안 좋으면
개선해야죠. 모두가 좋은 방법으로요

무언가 노인이니까 우대를 바라는 뉘앙스의 글이신데요.
그렇다면 어린 학생들이 청소부 복지로 인한 수업료 인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인이니 뭐 더 해달라는게 아니고 우리 부모님을 보니까 60만 넘어도 눕는게 다반사라 쉬는거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서 그런거죠.
딴거 필요없이 최소한의 직원복지가 되었는가 하는건데 그게 불만인가요?
노인들 쓰면 싸고 책임감 있게 꼼꼼하게 잘 하니까 고용주로써는 이득입니다.
노동의 댓가, 꽁돈 이런 단어 쓰면 섭섭해 할텐데...
제가 노인 인력을 써봐서 압니다.
젊은 사람들과 일하는 자세부터 달라요.
큰 돈 안주더라도 엄청 책임감 느끼고 잘 할려고 하는 분들입니다.

책임감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젊은세대보다 노인세대가 더 높다는 것을요
그것하고 근무중에 자는거하고는 연관없어 보입니다.
근무복으로 갈아입는 탈의실정도면 충분하고요
온갖 살림 가져와서 먹고 떠들고 자는 곳은 아니라는 거죠.
근무시간에 한해서 말하는 겁니다.

얼마전 탈북자 여성이 6살 아들과 아사했을때 규정에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있는 전남편한테 서류 떼어오라고 갑질한것만 봐도 현재 공무원들과 관련 정부가 얼마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그냥 타성에 젖어 일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정부가 바뀌면 뭐하나요. 공무원이 그대로인데

고령자들 숙소에 불이나 죽은 사건들이나 현재 진행중인 장애인 연대 농성건만 봐도 약자에 대한 예산 반영이나 공무원들의 집행에는 이번 정권이라고 딱히 나아진것이 없습니다.  특히 장애 등급제 관련 건은 공약이었으면서 등급제만 폐지하고 이후 새로운 대안은 예산이 없어서 못한다라... 예산 남아서 국가에 반납하는 예산이 매년 9조 가량으로 알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예산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예산 없다 하고, 어다는 남아서 반납하고....  공무원 교육부터 다시하고  국회의원들도 심기일전이 필요합니다. 선거때만 공약 남발하지 말고 실천해야죠

법적으로 육체노동자 휴게실이 기준치 이상으로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육체 노동자 채용 못하게 하는 법을 제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놈들이 지들 몸으로 노동을 해봐야, 육체 노동자 귀한 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