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법무장관 임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찬반 하지않고 청문회를 기다리는 입장으로서...
1. 당시 고대 입학 수시전형시 영어특기자 전형이 있어서 유학을 다녀오고 외고 재학중인 조국 딸에겐 상당한 이점이 되었을것입니다. 실제로 당시 SKY는 외고생들의 합격률이 높아서 뉴스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할때였던걸로 압니다.
2. 고대 합격시 자소서에는 논문제목이나 논문의 제1저자인점을 언급하지않고 "단국대 의료원 인턴쉽의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올랐다"라고만 되어있는 점에서 논문이 입학에 영향을 준건 맞는것 같은데, 논란이된 제1저자나 논문제목조차 자소서에 언급하지않아서 언론에서 주로 이슈로다루는 이 문제가 합격에 영향을 줬는지는 의문입니다.
3. 고대 재학시 학정은 3.8이다 4.3이다라는 논란이 있는데 3.8도 상당히 높은 점수입니다. 제가 다니던 대학은 학점 4.0 , 4.1 정도면 성적순으로 주는 장학금 받았으니까요.
4.서울대환경대학원 재학시 장학금 타고 자퇴후 부산대 의전원으로 간건... 이건 부산대의전원 합격으로인해 결과적으로 먹튀가 된거지, 부산 의전원에 합격하지못했다면 딱히 문제점이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부산대 의전원 합격전에 이미 서울대 의전원 지원했다가 한번 불합격했다고 합니다.
5.부산대 의전원에서 개인 장학금을 타학생에 비해 더 많이 받은 이슈는, 이건 장학금 수여자인 교수가 동시에 장학금을 기부한 기부자이기도 해서 장학금 수여 기준이 없는 개인장학금으로서 이게 법적으로 과연 문제가 되는것인지? 또한 조씨가 유급되었을때는 장학금 수여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장학금 수혜자가 아닌 입장에서는 배알이 꼴릴일이지만, 이건 비난하기에도 애매한 문제로 판단됩니다.
다만, 언론에서 제시한 의혹으로서... 개인 장학금을 수여한 교수가 후에 이로인해 이득을 얻었냐는 의혹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조국의 청문회를 기다립니다. 거기서 지금까지의 의혹이 해소된다면 지지할것이고
제대로된 해명이 이루어지지않고 오히려 의혹들이 사실인걸로 들어나면 반대해야죠.
----------------
정치게시물 등록기준 위반, 이슈게 30일간 글쓰기 금지조치
30일 경과후 직접 해제 요청시 해제(제안합니다 게시판, 요청 없을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