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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1 20:23
아빠가 아닌 아버지로 불리고 싶은 요즘..!!
 글쓴이 : 온돌마루
조회 : 305  

어릴때 아버지 월급날(간주?) 목빼고 기다렸는데......
인사는 하는둥 마는둥 손에 뭘 사왔는지 일억광파 에너지로 뚫어져라 보던 시절이였습니다
어머니도 이날만은 하루종일 웃으시면서....
 
근데...지금은 ...젠장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흔적없는 존재인것 같네요....급여 자동이체가 참 나쁜 제도네요..ㅋㅋㅋ
애들도 지엄마에게 매달리고.....흠
 
요즘 가끔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봉투로 좀 주고....
남자들 수염도 기르게 하고.....
부권이 좀 강화되었으면...ㅋ.....넋두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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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밤 14-03-11 20:25
   
전 월금 봉투로 주면 싫을듯 하지만 그닥 틀린말씀도 없네요 ㅎㅎㅎㅎㅎ
gagengi 14-03-11 20:25
   
수염기르세요. 면도하다가 얼굴에 상처나는 일도 없고 면도하는데 들어가는 돈도 절약됩니다.
     
온돌마루 14-03-11 20:26
   
현 사회 통념상.....수염 기르면서 회사생활하고 고객 만나고 하기엔...ㅋㅋㅋ
          
gagengi 14-03-11 20:32
   
회사에서는 까칠한 정도로만 기르는 방법도 있고 콧수염만 혹은 턱수염만 기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한번 적응되면 원래 적당히 수염있는 사람으로 알게되서 문제없습니다. 회사에 따라서 적응가능한 정도의 문제일뿐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vvvv 14-03-11 20:26
   
수염 기르는걸 용인해줄 회사가 거의 없을듯 하네요;
신규유저 14-03-11 20:26
   
개인시간을 줄이고 아이들과 함께 해는 시간을 늘린다면....

가능 할지도....
헨리기관차 14-03-11 20:27
   
통장으로 들어와도 캐쉬 카드 뽑아서 봉투에 넣어 가세요^^;;

그시절엔 아버지 월급 타서 오실때 통닭

요즘은 수시로 시켜먹으니  그만큼 우리나라 잘사는 나라 ㅎㅎ;;

통닭1700원.
짜장면 400원 싸면 350원..
10원에 4~5개 사먹던 학교앞 불량식품.

파주 근현대 박물관 가보니 추억에 ㅎㅎ 좋던데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날 이라 입장료 50% 할인 해줘서 더욱 좋았습니다.
     
온돌마루 14-03-11 20:28
   
ㅋㅋㅋ...문제는 자동이체 관리를 마눌님이.....
vvvv 14-03-11 20:28
   
그 상태에서 회사 일 바쁘다고 가정에 소흘해 지면 가족 내에서 돈벌어오는 기계만도 못한,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