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언론에 남아있는 인간들 대부분 기회주의자 맞죠.....
이명박근혜때 보도 하던거 기억 안나세요????
그때 동조하거나 적어도 침묵했던 인간들이죠..그 인간이 그인간이에요...
아닌 사람은 다 이용마 기자 같이 되었구요.....
그때부터 언론에 있었던 인간들중 십분의 일만이라도 이용마 기자 같은분과
뜻을 같이 했다면 역사가 바뀌었겠죠..........
실상 인물이 없는 게 아니고 '제대로 된 인물'이 나올 수 없도록 환경이 이리 막아 놓았던 거죠. 즉, 일반인이 인물이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정보라는 건 어디까지나 그 정보를 쥐고 있고 퍼트려 대는 '언론'을 통해서인데 이 언론이 이토록 오랫동안 잘못되었으니 당연히 인물이 나오지 못할 수밖에요.
역으로 언론이 떠들썩하게 선전해대는 인물이란 '허구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기도 해 우리나라에서 우리 국민으로 산다는 건 한편으로 꽤 피곤하기도 합니다. 신뢰라는 걸 어느 정도 가져야 할 언론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때에 따라 그 언론들에 거센 반발도 해야 하니까요. 결국 믿을 건 자신들의 '이성'밖에 없어, 도대체 언제가 되어야 이 나라의 언론이 언론다운 모습을 보일지.
그런게 꼬우면 진작에 청문회를 했어야지요.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명명백백하게 후보자의 잘못을 밝히고 창피를 주는 자리가 청문회인데 8월 10일 11일부터 보이콧 외치며 법정기간까지 넘기며 청문회 날짜 미룬게 누구죠? 그마저도 여당이 양보해서 받아줬는데 증인 90명을 요구하고 이거는 안하겠다는거죠. 여차저차 결국에는 합의했던 9월2일 오늘 역시 미뤘습니다. 결국 그들의 뜻대로 청문회는 무산됐죠. 거의 한달을 미뤄놓고는 이제와서 가족은 양보해준다면서 큰소리에요. 전 이게 더 어이가 없네요.
작성일 : 19-09-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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