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외국인들도 배워서 유툽에서 따라 하는 영상도 본 적 있고요.
2000년대부터인가요? 학원 강사 하는 친구가 요즘 중고생들은 '졸라' 라는 말을 달고 다닌다고.
80-90년대는 '졸라' 라는 말은 없었고, '존나리' 라는 말은 있었는데요. 고등학생 가수가 라디오 음악 방송 중에 그 말을 내뱉어서 좀 말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큰 방송 사고였고, 다른 방송에서 "소문이 잘못된 걸로" 진행자가 그 가수에게 확인하고 소문을 잠재우는 절차를 거치기도 했었구요.
날라리들 빼고는 뭐 그리 욕이 일반화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옛날에는 분명히! 하더라도 그걸 당연시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살짝 창피한 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