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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5 18:47
장애등급제 페지의 현실....
 글쓴이 : 콰지모도ㅐ
조회 : 2,985  



씁쓸한 장애등급제 폐지의 현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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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19-09-15 19:13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저 항목에 있는건 전부 다 가능한데 장애가 없는건가? 이건 확실히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저희 형도 장애가 있어도 오랜 학습으로 저 목록의 대부분이 가능한데.. 정해진 길을 벗어나면 그때부턴 집이 난리가 납니다.
근데 저 조사표를 본인이 하는건지 가족이 해주는건지.. 형 본인은 글도 못읽고 자기 이름 세글자 밖에 못적는데;;;
테이로 19-09-15 19:23
   
가짜 장애인이 너무 많음 제대루 파악해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사람만 혜택줘야죠
뚱쓰뚱쓰 19-09-15 19:37
   
진짜 장애등급은 제대로 정비해야함...제가 4급인데 저보다 더 좋은사람이 3급...저는 중추신경손상으로 인해서 하반신 마비였다가 재활병원에서 3년정도 재활해서 어느정도 회복해서 집안에서는 보조기구 사용시 이동가능 하지만 밖에는 혼자 못나감 아주 조심조심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워커 끌고서 겨우 편의점 정도 다녀올정도...같은 기간에 같은 병원에 뇌출혈로 입원했던 어머니 친구 아들은 회복다해서 6개월만에 퇴원해서 혼자 대중교통이용해서 잘돌아 다님..그친구는 3급..-_-;; 뭔가 이상해서 문의 했더니 그냥 체계가 그렇다고 저는 혼자 잘 걷지 못하더라도 일단은 4지가 다 움직일수는 있기때문에 4급이고 그사람은 멀쩡해도 일단 뇌쪽에 다쳤었기에 그냥 3급 ㅋㅋ뭐 어차피 장애등급3급이나 4급나와도 나같은 경우는 작은아버지 회사에 적을 두고 월급까지 받고있어서 별 혜택이 없음 통신비할인하고 교통비할인정도밖에 없는데 통신비는 어차피 사무실에서 나와서 쓸대없고 ㅋㅋ어디 이동은꿈도 못꾸니 ㅋㅋ교통비는 뭐 혜택을 받을일이 없음 경조사때나 멀리가는데 그땐 어머니나 작은 아버지가 태우러 오심 ㅋㅋ1~2급이 정말 혜택이 많이 필요한분들인데 이번정권 올라와서 심사가 진짜 개판오분전 심사관 맘이라고함 이거 수장들이 바뀌면서 눈치보느라 그런거 같다고  병원에서 일하는분이 그러심 의료개혁 말로만 하지 말고 제대로 했으면 좋겠슴..
엑스일 19-09-15 19:51
   
기존 장애등급은 신체장애와 정신장애로 나뉘고 신체장애는 크게 외부신체장애와 내부장기장애로 정신장애는 발달장애,지적장애,정신질환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외부신체장애는 뇌병변(소아마비등),지체(상반신,하반신장애),청각,시각,언어등이 있고
내부신체장애는 뇌전증,신장,심장,간장,호흡기,장류등이 있으며
정신장애는 지적,자폐아,정신질환등이 있습니다.

기존 장애등급은 1~3(중증)장애로 장애인본인과 보호자1인까지의 복지를 서비스햇으며
4~6(경증)장애는 장애인본인만 복지서비스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모든 장애인이 균형있는 복지서비스를 받게 함이 등급제 폐지가 됩니다.

동영상에서 나오는 시각장애인을 예를 들었는데 마찬가지로 정신장애인 또한 밥먹고, 옷입고하는 일상생활의 기준을 둔것은 바로 장애인 본인 스스로 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를 논하는거지 그것으로 장애인을 차별하는것이
아닌 해당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는겁니다.

그동안 1~3급에만 해당되던 복지서비스가 등급제 폐지로 인해 모든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는것처럼
등급제로 인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그 목적이 있는겁니다.

천편일률적인 등급제는 오히려 등급제에 갇힌 장애인으로 인해 더큰 실망감을 갖을 수 있기에
그 등급제를 폐지하는데 이유가 잇는겁니다.

다시 시각장애인을 예를 들었는데 언어장애인 또한 보고 듣고 모든것을 가능하지만
말하지 못한다는것에 시각장애인만큼 차별을 받을 수 있고
신체는 멀쩡한 사람이 심장장애로 인해 숨이 차고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시작장애인과 같은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등급폐지는 그동안 등급제로 인한 장애인 차별을 넘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것으로 전환시켜 그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않게 함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폐지가 되었지만 법도 규정도 고치고 다듬으면서 얼마든지 좋은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100렙가즈아 19-09-15 19:54
   
내 친척 동생이 교통사고 크게 나서 뇌출혈로 뇌수술 했는데 그휴유증으로 한쪽눈이 실명되서 시각 6급장애받았고
뇌에 물이차 있는 상태(뇌수종)로 기억상실과 알츠하이머(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음,,

문제는 이친구가 올해가 몇년도인지,,몇월 몇일인지..무슨요일인지 날짜 도 인지를 못하고 .집주소도 못외우고 어디 혼자 나두면 집도 못찾고 금방 말한것도 뒷돌아 서면 까먹어 버리는데,,,
분명 사람들이 보면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인데도 의사말이 알츠하이머(치매)는 장애 등급이 안나온다네요 ㅡㅡ
법이 그렇다네요 ㅋㅋ
휠맨 19-09-15 20:14
   
희한한게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관해서
장애인들은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는데
장애인단체에서 폐지를 밀고 나가고 있는 이상한 상황.
누구를 위한 장애인 등급제 폐지인지...
당나귀 19-09-15 20:36
   
가스 충전소나 통행료 주차비 등등 남의 카드로 남발해서 문제라고 들었는데
카드에 차량 번호만 넣어도 해결될걸 왜 안했는지.... 차량 자주 바꾸는것도 아니고
archwave 19-09-15 20:48
   
등급제가 뭐가 나쁘다고 폐지한다는건지 모를 일이네요.

등급 산정 기준을 다듬어가면 되는거 아닌가..

뭐든지 기계적 평등 좋아하는 애들이라서 등급 글자만 들어가도 알레르기 생기는건지..
원형 19-09-15 23:49
   
동생이 판막으로 긱ㅔ로 바꾸고 강직성척수염을 다른걸로 오진한 의사에 의해서 척수 손상이되어서 하반신 마비되었다가 수술과 재활끝에 걷기는 합니다

그런데 장애판정 쥐새끼때 바뀌었어요. 다시 바뀐건 모르겠지만 쥐새끼때 장애등급 (심장과, 하반신) 둘다 탈락했다고 하더군요

이번정권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짜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