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2 09:42
제가 일본이나 중국 지도자라면 그런짓 안합니다.
 글쓴이 : 세이해커
조회 : 540  

눈앞에 단기적 이익을 생각하면 일본이나 중국 지도자들은

두번 세번이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것입니다.


하지만 국민이 마인드가 경직된다는게 문제죠...

저런 모순적인 선택은 국민의식에 상당한 부채를 남기게 되는셈입니다..


우리나라가 저런식으로 했다면

오늘날 한류 열풍도 없었습니다. 


문화같은 소프트파워는 모순적인 행동으로는 절대로 갖출수 없습니다.

감춤없이 자연스러워야 생기는거죠.


눈앞에 쬐꼬만한 이익때문에 가까이 있는 사람을 철천지 원수를 만드는게 오히려

현대사회에선 더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과거 만행 때문에 자기네 나라 역사도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할지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전 꼬여버린 자기 역사만큼 더 무서운게 어디있는지 반문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노트패드 14-03-12 10:14
   
"문화"야말로 세상의 중심으로 설 수 있는 핵심이고...
"군사력"이나 "경제력"은 그 나라를 세상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질 못하죠.
(참고. 돈, 군사력만 많은 나라들. 중동의 여러나라. 특징적인 문화 부재)
미국이 저대로 계속 남아서 돈을 빨아들일 수 있는 이유가 "문화"에 있죠.

문제는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그리스나, 로마공화정이나 모두 민주주의였다는 것.
로마제국의 경우 공화정 다음으로 나타났던 것으로 그 힘은 민주주의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황제도 존재하지만 민주주의의 핵심인 공화정도 나타남.
고대 그리스,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는 "문화"를 가장 쉽고 빠르고 찬란하게 꽃피울 수 있는 "민주주의"가 있어서 존재했다 할 수 있음.
민주주의야 말로, 다른 쩌리 체계들과 비교했을 때, 의견이 자유로울 수 있고 사고와 생각이 경직되지 않아요. 때문에 문화가 쑥쑥 자라나는거구요.

원숭이들이 80~90년대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도, 잽스 문화 때문이었고.
그 문화란 것 자체 때문에 국격이 오를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