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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3 00:17
KTX 빈좌석 예약..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글쓴이 : Sanguis
조회 : 4,674  

https://snaptime.edaily.co.kr/2019/06/%EC%B9%B4%EB%93%9C%EB%89%B4%EC%8A%A4-ktx-%EB%B9%88-%EC%A2%8C%EC%84%9D-%EC%98%88%EB%A7%A4-%EB%AF%BC%ED%8F%90%EC%9D%B8%EA%B0%80%EC%9A%94/


카드뉴스에 나름 흥미로운 기사가 떳네요


KTX 빈좌석 예약. 자신 짐이 많아서 일부러 좌석 2개를 예약하는 사람들 혹은 편한 여행을 위해 일부러 좌석 2개를 예매하는 사람들..

자신의 돈을 내고 편리함을 추구하는것이니 전혀 문제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사람들도 이용해야하는데 빈좌석 예매로 인해 다른 사람 예매기회까지 박탈해서 다른 급한 사람들이 공석으로 가게 하거나...  혹은 기차 시간등이 늦어지는 불편함을 끼쳤으니 민폐라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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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오리 19-10-13 00:23
   
그렇게 할꺼면 특실을 하지 . .
만년방문자 19-10-13 00:39
   
1인 1석
몸무게 130키로 이상은 예외
진실게임 19-10-13 00:52
   
돈 내고 사면 그만이지. 빵 두 개 사면 남의 빵 빼앗아 먹는 건가?
     
내일을위해 19-10-13 08:52
   
그걸 사재기라하죠.
          
영계백수 19-10-13 10:37
   
사재기하고는 다르죠
사재기는 지금은 필요없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우선 사놓는거고
좌석 예매하는건 지금 내가 편하게 쓸려고 필요해서 사는거니까요
우왕 19-10-13 01:07
   
명절 같은 특수한 경우 빼고는 이해함
학세조아 19-10-13 01:19
   
명절만 아니면 자기 마음 아님?
Heyhey 19-10-13 01:34
   
큰 대목만 아니면 자기 마음이죠. 뭐 10좌석 예약 한다거나 그런거 아니면 ㅋㅋ
로우니 19-10-13 01:37
   
입석이 앉아서 안비켜주는 경우
예매한 자리도 아닌데 지맘대로 자리 바꾸는 경우
이런 개진상들이면 몰라도
두개 구매를 하던말던 이건 전혀 상관없는거 아닌가
날아라포메 19-10-13 01:51
   
아니 야구장 영화관도 그렇게 하는데 짐이 많거나 편히 가고 싶으면
그렇게 할수도 있죠.
토르르 19-10-13 02:28
   
개인 상업용 시설도 아니고 공공이동수단인데 특별한 사유( 애완동물케이지 자리. 혹은 장애로 불편하거나, 초고도 비만이나, 정신적문제 등등) 이 아니고서는 그냥 옆에 사람 앉는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산다는건 이기적인것같아요~
강인lee 19-10-13 02:32
   
좌석 예매는 선착순이죠
돈 내고 정당하게 구입한 좌석예매를 왜 문제 삼는지 이해불가
모니터회원 19-10-13 02:37
   
물건사고 어떻게 사용할지는 구매자 자유죠.

단지 명절등 좌석의 추가구매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큰 시기는 피해야 하겠지만요.
revneer 19-10-13 02:41
   
이게뭐가문제인지모르겠는데 2좌석사는건 본인자유고 어차피 ktx야 좌석모자르면 편성늘리고 가격이싸지니 더좋은거아닌가여  좌석이 없어장사안되 기차표가 비싸지고 운영하는데만 세금처묵하는상황이온다면 더문제아닌가
휘휘휘휘휘 19-10-13 03:03
   
이건 2자석을 예약하던 말던 아무 상관없지 않나요?
국제행사나 명절이 겹치지 않는 한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강운 19-10-13 05:18
   
문제 없다고 봐요
하늘그늘 19-10-13 05:43
   
쓰잘데기 없는 책상머리 걱정
애초에 매진이 잘 되지 않고, 그나마 매진이 자주 되는 경부선의 경우는 편수가 많아서 쉽게 구할 수 있음
명절이나 피서철과 같이 성수기 때나 삼가면 되는 일
솔오리 19-10-13 06:40
   
자본주의나라에서 무슨 문제가 되나 싶네요;;
남을 배려하는 맘에서 명절 때 한자리 예약하는게 좋은 방법이고
두자리 예약했다고해서 문제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미스트 19-10-13 06:49
   
맞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자유주의 국가에서 불법만 아니면 남의 기회 뺐는 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간혹 회사에서 1인 1구매 식으로 구매에 제약을 걸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조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거야 그 회사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개념 혹은 가치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두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 뿐이고, 그런 게 없다면 한 사람이 전 좌석을 다 사버리든 말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게 만들든 말든 전혀 문제될 게 없어요.

비슷한 예로 한 사람이 집 여러 개 갖고 있으면서 부동산 투기하는 거.. 다들 하잖아요.
그 때문에 집 값 오르고, 집 못 구해서 아우성이고.. 그런 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회사는 돈만 벌면 되는 거고, 구매자는 제 값만 정확히 지불하면 되는 것이죠.
거기에 다른 사람 신경 쓸 필요 있나요?
전~혀 없어요. 그게 젖같은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 이잖아요. 안 그래요?

젖같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려면 철저히 거기에 어울리는 젖같은 인간이 되어야죠.
배려심이 뭐 밥 먹여 줍니까? 양보가 돈 벌게 해줘요?
자본주의 사회에선 누가 뭐래도 남 짓밟으면서 이기적으로 사는 게 최고에요.
     
하이1004 19-10-13 07:28
   
예가 틀린거 같은데요 목적이 온전히 자기자신이 쓰는것과 목적이 돈을벌기위해 땅투기 집을 사는것과는 목적자체가 틀리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그런 경우는 돈을 벌기위해 표를 사는것과 대조를 해야되는데 그것은 암표바깨 없지요
          
미스트 19-10-13 07:37
   
그런 디테일한 부분은 무시해도 좋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부분은 바로 사람들의 이기.. 즉,  '다른 사람들 사정 따윈 내 알 바 아니다' 라는 심리니까요.
               
하이1004 19-10-13 07:49
   
이기라 하시는대 내가 좀더 편하게 갈수 있고 그 만큼 돈을 지불햇으며 그 만큼 표를 살려고 노력 햇는데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그런 불편을 감수해야는지 모르것습니다 진짜 급한 사람들은 막 몇일 전부터 예매하고 티켓팅을 치열하게 하는데 보통 자리가 없다고 그러는 사람들 대부분은 당일날 와서 표를 구하거나 그전날에 표를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만큼 노력을 안햇다는것이지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의 불편함을 감수해라 글쌔요?
                    
미스트 19-10-13 08:12
   
배려, 양보 라는 건 거창한 게 아닙니다.
그냥 다른 사람의 사정도 살펴 주는 거죠.
그게 되는 사람은 자신이 밥 한 술 덜 먹더라도 십시일반 모아서 부족한 사람한테 나눠줄 것이고, 그게 안 되는 사람은 남이 굶든 말든 신경 안 쓸 것이고.. 그런 거죠.
그리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곳은 후자 보다는 전자일 테고요.
                         
로우니 19-10-15 02:48
   
전설의 포토샵 존문가 하얀그림자 존문가 생각나네
애완동물이나 비만 짐 등등 이유가 있으니까 옆사람 피해주는게
싫으니까 구매하는게 대부분인데
이게 이기주의?? 어이가없네 디테일한 부분은 무시해도 좋습니다는
뭔 헛소리지 그렇게 생각없이 그냥 자기할말만 할거면 따로 댓글달던가
          
마당 19-10-13 10:22
   
하이 1004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예낭낭 19-10-13 07:34
   
두세자리 예매하는건 상관없는듯. 근데 사람유독 많은 날짜 금토는 만석이 많죠. 이럴때 막말로 돈많다고 수백석씩 구매해버려도 자본주의니까 상관없다면 황당한일이겠죠.
적당히가 중요하겠네요. 그런일이 비일비재하면 나중엔 1인1석아니면 안되게 바뀔수도 있겠죠.
내일을위해 19-10-13 08:55
   
열차는 공공재에요. 그걸 본인이 독식한다?  문제있죠. 그 사람들 열차가 명절이든  만원이든 신경안쓰고 좌석 통으로 구할걸요?
     
마당 19-10-13 10:24
   
열차 1칸을 전부 임대해 쓸수도 있는겁니다.  특수 행사나, 촬영 또는 기타의 목적으로.
정해진 원칙, 조건이 있고 그것을 만족시키면 그걸 막을 이유도 방법도 없다고 봅니다.
너무 그러한 사례가 많아 문제가 될 경우 운영 원칙이나 규칙을 손보면 되고...
곰굴이 19-10-13 10:19
   
철도 등을 놓는거나 그것에 세금이 들어갔던 것만 보면 공공재라 볼 수 있겠지만
요금이 발생하는 순간 요금재의 특성도 있고,
좌석을 예매한다는 부분을 보면 경합성도 있어서 시장재도 되지요.

결론은 준공공재라고 보면 될거 같은데.
입석이라는 개념이 있기에 2석 구매했다고 시비를 걸기는 애매할듯요.
만약 철도서비스에서 입석을 없애면 1인 2석 구매에 대해 문제 삼아도 될거 같습니다.
glasis 19-10-13 10:21
   
아니 내돈주고 두개 구입해서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애라는 이유로 표도 안끓고 무임승차해서 개판오분전으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주인있는 좌석 앉아서 가면서 비켜주지도 않는 개쓰레기들은 욕도 안쳐먹던데...
     
지청수 19-10-13 10:47
   
이는 독과점의 문제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고, 금권만능주의와도 이어져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이렇게 한정된 서비스를 개인이 과점하는 것을 억제하고자 누진세를 시행하고 있지요.
지청수 19-10-13 10:45
   
두쪽 다 일리는 있다고 보입니다.
이용객들이 넘쳐나는데 좌석을 두 석 이상 독점하는 것도 이기적인 행태이지만, 자기돈으로 산 좌석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는 것도 잘못된 행태는 아닙니다.

그런 걸 위해서 사회규범과 제도가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
일단 1인 2석 이상 구매할 수 있게 허용해 줍니다.
이렇게 초과구매하는 좌석이 동승인을 위한 구매일 경우에는 구매 후 정상구매로 처리하고 넘어갑니다.

동승인이 없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두 개 이상 구매한 좌석들도 처음에는 손대지 않고 발권된 자리로 전산처리해둡니다.

하지만 모든 좌석이 매진되고, 추가 승객들이 나오면 빈좌석을 예매한 사람들에게 자동환불이 되고 좌석 하나는 발권취소시킵니다. 그리고 새 승객에게 재판매하는 거죠.

물론 이 정책은 사전에 모든 발권자에게 사전공지하고 시행해야겠지요.
     
퀄리티 19-10-13 11:50
   
가족이나 지인끼리 같이 갈때 한사람이 여러자리 예약하는 경우 많구요
시간이 어정쩡 할때 시간별로 하나씩 구매해놓고 탑승직전에 취소하는 사람 많습니다.
예약현황 보면..실시간으로 자리가 있었다 없었다 막 바뀌죠;;
그외에도 정기권 같은것도 있고 컨트롤 하기 힘들겁니다.
호랑이어흥 19-10-13 10:49
   
애매하네요  널널할땐 충분히 그래도 된다고 보지만

명절이나 명절처럼 몰리는 경우에 저러는건  전 별로라고 생각해요
얼음인형 19-10-13 12:21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의도로 말씀하시는 건 알겠는데 그걸 판별할 기준을 명확히 정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구매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작정 좌석구매에 한정을 두고 제재하는 것 또한 말이 안 됩니다. 아마 다들 이타심과 이기심 사이에서 어려워 하시는 거겠죠.
또삼학년 19-10-13 14:14
   
대형차 사는 사람도 비난해야겠네.
경차보다 많은 공간 차지해서 다른 사람 다니는길 비좁게했으니.
승리만세 19-10-13 15:37
   
자본주의 체제를 버리고 정말 하드한 사회주의 체제라면가능하겠네요, 개인의 사유재산을 임의로 뺏고 변경해야하니까요
아카샤85 19-10-13 20:37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주차2대분냇다고 옆으로 주차해놓은거 보면서 화가 나질않고 아무렇지도 않다면 인정함.
나는 화가나는 경우여서  반대임
하관 19-10-14 15:14
   
인터넷좀 고만 써.. 다른 사람들도 써야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