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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5 14:59
"악플이 죽였다" 개소리인 이유
 글쓴이 : 하늘그늘
조회 : 3,166  

1년에 ㅈㅅ하는 사람들이 대체 몇 명인지 아나요 ?
ㅈㅅ자가 워낙 많아서, 연예인 한명이 더 낀다고 해도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닐 정도입니다
정말 많이 ㅈㅅ을 합니다
이 와중에 99.9%는 악플과 전혀 상관이 없는 ㅈㅅ입니다
설리는 평상시에도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죠
연예계 은퇴까지 했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겪다가 복귀해서 하필 악플의 밤이라는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는 프로그램을 맡았습니다

연예계에 설리처럼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엄청 많죠
정말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 겪더군요
저는 이 사실이 설리 xx의 본질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연예계가 돈만 버는데 치중해서 정작 연예인의 정신적 관리를 전혀 안하고 있다는 거죠
정작 설리를 누가 죽였냐고 따지려면, 악플이 아니라 연예계가 또는 소속사가 죽인 겁니다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의 설리를 악플의 밤 같은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쓰면 안됐죠
지금 뉴스들 보시면,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에게 악플의밤 사회자라는 게 진짜 가당키나 한가요 ?

악플을 막자고 지랄할 게 아니라, 연예인들의 정신 케어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법이 생겨야죠
연예계가 스마트폰 시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겁니다
예전에야 신문 언론사들만 관리하면 연예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었으니 주먹구구식으로 아프다면 병원 잠깐 다녀오게 하면서 관리가 될 수 있었찌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때문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엄청난 양의 평가가 메겨지고 있어요
연예인들이 이 평가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겁니다
아픈 후에 사후대비로 해결이 안되고 있는 거고, 아프기 전부터 사전예방을 했어야 하는데 안한 겁니다

아무리 뛰어난 연예인이라도 사람인 이상 완벽 할 수 없고, 단점이 있으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싫어하는 사람은 평가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설리가 과연 악플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이야 오히려 잡아다 형사처벌을 하거나, 자신 앞에서 무릎 꿇고 빌게하면 복수에 대한 만족감으로 심리적 불안정을 해결하기 쉽습니다

더 문제는 악플이 아닌 부정적인 평가 때문이죠
악플이 아니고, 정당한 개개인의 판단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으며, 정당한 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의 나쁜 점 싫은 점도 그대로 보여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거짓으로 꾸며진 악플 따위가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에 더 깊게 상처 받는 거에요
그걸 관리해주지 못하니까 많은 연예인들이 심리적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겁니다
그런 연예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부 악플 따위와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것 때문에 고민했다고 합니다

대중은 패기 좋죠
특정 되지 않았으니, 아무리 욕해도 호수속에 돌 던지듯이 티도 안나니까요
하지만, 정작 사태를 해결하고 싶으면, 팰 놈을 패야죠
엉뚱한 대중 탓 하지 말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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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르 19-10-15 15:02
   
방구석 좆문가들 다 튀어나오네 ...적당히좀 하세요
가난한서민 19-10-15 15:04
   
악플이 죽였어요. 님이 티비에 나와본적 있어요? 님이 수만명이 님을 동시에 보면서 채팅을 치는데
욕을먹고 댓글에 덜배운것 같다,얼굴이 너무 못생겼다,말을 잘 못한다,여기 찌질이들만 나왔네
이런말 들어본적이 있어요?
저는 들어봤어요. 진짜 죽고싶었어요 얼굴 몸매 말투 행동 하나하나 언급하고 욕하는게 모든게 스트레스 였어요.
설리한테 질투해서 완전히 눈이 돌아서 매일 욕하고 노출증 걸렸다 욕하고

설리가 "욕하지 말고 이쁜 내 얼굴이나 봐" 라고 한 말에 다시 페미들이 눈이 돌아서 욕하고
스스로 한다는데 왜 욕합니까? 이러지 말고 저기 피겨스케이팅이나 발레복장과 똑같은 의상보고 성상품화라느니 자기 스스로 성상품화하는 사람한텐 찍소리 못하고 설리같이 만만하게 보이고 악플러 용서해주는 착한아이한테는 차마 입에도 담을수 없는 말로 인격적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사악하게 욕하고

차라리 서양인들이 성 상품화를 시작했다고 욕을 하시지 왜 사람을 죽이고 반성도 하지 않습니까?
지금 설리에 죽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슬픔을 겪고있는지 아십니까?
DawnShine 19-10-15 15:05
   
???????????? 본인이 무슨 말 하는지는 알고 쓰시는거죠?

이건 알면 더 문젠데
     
토르르 19-10-15 15:07
   
구르미바라 19-10-15 15:06
   
설리는 악플때문에 은퇴까지 하고 연예활동 잠정 중단하기도 했던 사람임.. 뭘 좀 알고나...
디비디비딥 19-10-15 15:07
   
이사람도 악플달고 다녔을듯.
     
밤ㅂ 19-10-15 15:13
   
찌루찌루 19-10-15 15:12
   
그동안의 본인의 악플에 대한 합리화 노력 중이신 건가요 혹시?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지나치게 나대시네요.
시오후키 19-10-15 15:14
   
근데 글 진짜 잘쓰신다 진심으로
강운 19-10-15 15:27
   
당사자도 아닌데 어떻게 잘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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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막자고 지랄할 게 아니라, 연예인들의 정신 케어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법이 생겨야죠
연예계가 스마트폰 시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겁니다
예전에야 신문 언론사들만 관리하면 연예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었으니 주먹구구식으로 아프다면 병원 잠깐 다녀오게 하면서 관리가 될 수 있었찌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때문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엄청난 양의 평가가 메겨지고 있어요
연예인들이 이 평가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겁니다
아픈 후에 사후대비로 해결이 안되고 있는 거고, 아프기 전부터 사전예방을 했어야 하는데 안한 겁니다

이 소리가 제일 개그네
수수께끼 19-10-15 15:37
   
그 한 명의 글이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하나?
티끌모아 태산이고 컵안에 물이 가득 찼는데 한 방울 넣으면 그만큼 흘러나온다고 생각 안 하나?
사토우하루 19-10-15 16:07
   
본인이 무슨 소리 하고 있는거냐면요
'때리는 사람은 그냥 두고 맞는 사람 치료를 잘하자, 맞아 죽은게 맞는 사람이 치료를 잘 안해서 죽은거다'
이소린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애초에 때리는 사람은 계속 때리게 두고 맞는 사람만 치료 잘하면 완치가 되나요?
강냉이수염… 19-10-15 16:21
   
악플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거 맞아.
설리 같은 경우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킨적 없는데, 한것에 비해 너무 과도한 악픙과 구설수에 오르내렸어
자그레브 19-10-15 16:35
   
악플러 아니죠 살인자입니다 결국  업이되어 돌려 받게될거에요
Heyhey 19-10-15 16:39
   
적당히해라~ 뭐하냐 이새낀.
오픈스트링 19-10-15 16:51
   
당신같이 이런글 싸지르는게 또 또한 문제.
호랑이어흥 19-10-15 17:38
   
욕이 절로 나온다  와......................................뭐때문에 그렇게 분노해서 쓰세요?
행동심리학 19-10-15 17:39
   
그냥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이딴 글 쓰지말고...구역질 납니다.
맥씨 19-10-15 18:28
   
본인이 악플러인 듯. 그렇게 자기합리화하면 맘이 좀 편안합니까?
ncser 19-10-15 18:33
   
연예인이란 직업이 악플을 먹고사는 직업이죠. 대중의 평가를 통해서 몸값이 정해집니다.

연예인에게 제일 무서운 건 역시 무관심입니다. 설리에게 근래에 붙여지던 대중의 평가는
'관종'이었습니다. 관심병자. 대중의 관심을 구하는 글이나 사진을 sns에 자주 올렸었죠.

개인적인 사건과 걸그룹 해체 이후 대중으로부터의 관심이 멀어지고 식어지자 했던
행동들인데 이로 인해 악플을 많이 받았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글과 사진에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을까? , 이제는 우리 사회도 좀 더 개방적이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설리의 자유스러움이 좋았고, 관종 같지만 사랑스러움이 있어서 좋았었네요.
하지만 대중들의 평가는 악플로서 남게 되었고 그걸 감당할 정신적인 여건이
되지 못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들은 늘 스트레스 받아 있기 마련이고 그걸 풀 대상을 늘 찾고 있습니다.
가장 적당한 대상이 정치인과 연예인이지요. 그런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대중들의 스트레스 해소 대상으로서 악플을 현실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글쓴 분의 말씀대로 국가적으로는 아닐지라도
사적인 협력 단체를 만들어서 연예인들이 대중들로부터의 악플에 대한
대처를 교육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정치인들도 그렇겠고요.
만수길 19-10-15 18:53
   
블랙커피 19-10-15 19:59
   
뇌피셜은 일기장에
ssal 19-10-16 00:08
   
어느 악플러의 자기 합리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런 종자는 왜 사는지 모르겠다 애휴
코난97 19-10-16 16:50
   
방송국 소속사가  뭔 죄입니까 나오기 싫은 설리를 강제로 데려와 방송 찍었답니까?
정신이 아픈애를 정신적으로 쉴세 없이 때려서 결국 죽게 만든거 아닌가요?
당연히 때리는 놈을 말려야지 주변에 사람들이 안말렸다고 그사람 잡아가라네... 참 희안한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