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ㅈㅅ하는 사람들이 대체 몇 명인지 아나요 ?
ㅈㅅ자가 워낙 많아서, 연예인 한명이 더 낀다고 해도 뭔가 특별한 일이 아닐 정도입니다
정말 많이 ㅈㅅ을 합니다
이 와중에 99.9%는 악플과 전혀 상관이 없는 ㅈㅅ입니다
설리는 평상시에도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죠
연예계 은퇴까지 했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겪다가 복귀해서 하필 악플의 밤이라는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는 프로그램을 맡았습니다
연예계에 설리처럼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엄청 많죠
정말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 겪더군요
저는 이 사실이 설리 xx의 본질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연예계가 돈만 버는데 치중해서 정작 연예인의 정신적 관리를 전혀 안하고 있다는 거죠
정작 설리를 누가 죽였냐고 따지려면, 악플이 아니라 연예계가 또는 소속사가 죽인 겁니다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의 설리를 악플의 밤 같은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쓰면 안됐죠
지금 뉴스들 보시면,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에게 악플의밤 사회자라는 게 진짜 가당키나 한가요 ?
악플을 막자고 지랄할 게 아니라, 연예인들의 정신 케어를 법적으로 강제하는 법이 생겨야죠
연예계가 스마트폰 시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겁니다
예전에야 신문 언론사들만 관리하면 연예인이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관리 할 수 있었으니 주먹구구식으로 아프다면 병원 잠깐 다녀오게 하면서 관리가 될 수 있었찌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때문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엄청난 양의 평가가 메겨지고 있어요
연예인들이 이 평가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겁니다
아픈 후에 사후대비로 해결이 안되고 있는 거고, 아프기 전부터 사전예방을 했어야 하는데 안한 겁니다
아무리 뛰어난 연예인이라도 사람인 이상 완벽 할 수 없고, 단점이 있으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싫어하는 사람은 평가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설리가 과연 악플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이야 오히려 잡아다 형사처벌을 하거나, 자신 앞에서 무릎 꿇고 빌게하면 복수에 대한 만족감으로 심리적 불안정을 해결하기 쉽습니다
더 문제는 악플이 아닌 부정적인 평가 때문이죠
악플이 아니고, 정당한 개개인의 판단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도 없으며, 정당한 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의 나쁜 점 싫은 점도 그대로 보여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거짓으로 꾸며진 악플 따위가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에 더 깊게 상처 받는 거에요
그걸 관리해주지 못하니까 많은 연예인들이 심리적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겁니다
그런 연예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전부 악플 따위와는 하등의 상관도 없는 것 때문에 고민했다고 합니다
대중은 패기 좋죠
특정 되지 않았으니, 아무리 욕해도 호수속에 돌 던지듯이 티도 안나니까요
하지만, 정작 사태를 해결하고 싶으면, 팰 놈을 패야죠
엉뚱한 대중 탓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