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조국 딸)이 나온 고등학교에선 그런 논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이 없다고 했고요.
조민이 제1저자로 오른 논문 담당 교수인 장영표는 인터뷰에서 조민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는 그 보호자들이 부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장영표 교수가 조국 딸을 논문 1저자로 말들어 주는 대신에 조국은 장영표 교수 아들에게 서울법대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줬다는 스팩 품앗이 논란입니다
조국 딸과 장영표 아들은 서울법대 인턴 증명서를 발급 받아 대학 입시에 활용하였는데 서울대가 국회에 제출한 인턴 활동 내역에는 둘의 이름은 없었으며
조민은 해당 의혹에 "인터넷 공고 보고 직접 전화를 걸어 지원했다"고 주장했었지만 서울대는 그런 인턴 관련 모집 공고를 내지도 않았고 전화 접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발급해 준적이 없다는 문제의 그 인턴 증명서가 조국 자택 PC에서 발견되게 됩니다.
조국 자택 PC에는 조국 딸과 조국 지인의 아들 그리고 장영표 교수의 아들 이렇게 3명의 인턴 증명서가 발견되었고 그것도 작성 중이던 파일이 발견되면서 조국이 허위 증명서를 위조 발급 하였다는 유력 증거가 됩니다.
또한 조국은 이런 증거들이 나오기 이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은 장영표 교수와 전화번호도 모르고 연락도 한 적도 없으며 장 교수 아들 역시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른다고 했었는데
장영표 교수 아들은 검찰 진술에서 자신은 서울법대 인턴 활동을 한적이 없고 대신 조국의 전화를 받고 세미나에 한번 참석한 적은 있었다고 했습니다.
조국의 왜 모르는 사람의 인턴 증명서 파일을 자신의 PC에 갖고 있으며 왜 전화를 해서 세미나에 나오라고 했을까요?
마지막으로 조민이 고려대 입시 당시 제출한 서류는 보존기한 만료로 폐기됐지만, 제출한 서류의 목록은 남아있어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했고 고려대 관계자에 따르면 그 목록에 '단국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인턴 관련 논문' 이라는 항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밖에 자소서와 인턴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입시에 활용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