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니라.. 결혼의 가장 큰 단점은 남성에게 있어서 불공정계약이란 것이고,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까지 물어야 한다는 거예요. 굳이 불공정계약(결혼)을 안해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고 오히려 더 행복한데.. 1인가구가 생활하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나라에서 굳이 결혼을 왜 하겠냔 말이죠. 그게 남성비혼족이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대우는 많이 달라졌는데 남성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어요. 의무는 그대로인데 권리는 축소되고 할 역할은 더 많아졌음
게다가 사회통념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점점 남성(남편)에게 불리해지고 있어요. 옛날에는 밖에서 일만 열심히 해서 가정경제만 책임지면 되었지만 이젠 안에서도 완벽한 슈퍼가장이 되어야 해요. 아내에겐 퇴근 후 집안일까지 돕는 남편, 자식에겐 친구같은 아버지. 양가 부모님에겐 좋은 자식/사위가 되어야 하죠. 이혼시엔 연금까지 떼어가구요
그렇다고 지금 결혼하는 세대가 자식공양받는 세대도 아니라서 자기노후 자기가 책임까지 져야 하는지라 결혼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불리함. 그뿐인가요? 아내될 사람이 페미니즘에 빠져있기라도 하면 결혼생활 내내 시달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