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이 좋아 수비 범위가 다른선수들보다 조금씩 더 넓음. 공에대한 집념이 강해 다이빙모션이 자주 나오는데
다이빙이후 자세회복이 매우 빠름. 거기에 더불어 일석이조로 다이빙 후 상대방이 유리한 위치에서 스매싱을 쳐서 득점을 해도 안세영선수가 다이빙해서 넘어진 자리에 땀이 적셔져 안전규정상 게임을 정지시키고 바닦을 닦아야 하는데 이 바닥을 닦는 시간동안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상대방은 게임이 정지되면서 흐름이 중간중간 끊겨버림. 작지만 이것이 원동력이되어 지고 있더라도 점수를 다시 쌓아가는 계기를 만들게됨.
더불어 보통 선수들은 점프스매싱할때 강한 타구를 위해 가장 높은 지점에서 아래로 스매싱을 내려찍는데
이 안세영 선수는 그 최고점에 다다르기전에 한타이밍 빠르게 중간에 스매싱을 끊어쳐버림.
선수들은 수비할때도 상대방 리듬에 맞춰 자신도 스탭을 밟게 되는데 안세영 선수의 이 반박자 빠른 스매싱
은 그 스탭흐름을 중간에 끊어버림. 이것이 은근히 상배방 선수로 하여금 스탭경직이 일어나게 함.
단점도 있는것 같긴 하지만 위에 언급한 장점들이 단점을 덮어버리는 느낌.
코치진들도 안세영 선수의 수비범위와 수비능력을 알고 먼저 공격하지말고 클리어 내어주며 수비계속 하라고
코치하네요. 대단한 영재임에 틀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