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10-27 22:43
"군대도 채식주의자 식단 보장하라"
 글쓴이 : 배리
조회 : 3,049  


내년 초 군입대를 앞둔 채식주의자 정씨는 다음달 초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군대에서도 채식 식단을 제공하라"는 내용의 진정을 낼 예정이다.

단체급식을 해야 하는 군대에서 채식주의자에게 채식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제공하지 않는 것
은 개인의 '양심의 자유'와 '건강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iba18 19-10-27 22:53
   
고기만 안먹으면 채식 인데
채식 많이 나온다 ㅋㅋ
예랑 19-10-27 22:53
   
참 꼴갑
왜 할랄식도 제공해달라고하지?
     
축구게시판 19-10-28 10:06
   
글게요. 미 친 것들이 많네요.
코우스 19-10-27 22:54
   
니글에  명절에 여자들만 일한다고 쓴것은 내가보기에  여자들이 돈을 안벌고 전업주부를 하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돈안벌고 마누라가 돈벌어오고 내가 전업주부한다면 명절에 내가 전적으로 일을 할것이다.


그게 싫으면 전업주부를 안하고  생활비를 달라고 안하면 될 일이다.

결혼시 남편이나 아내가  배우자의 생활비를 부담할 의무는 전혀없다.
모니터회원 19-10-27 22:58
   
채식주의자들만 모아서 전방에 단일부대로 편성하면 될듯...
그 부대 부식만 별도로 관리하고...

어차피 1종 부식수령때 채소류와 고기류 다 나오는데...
채식주의자 부대만 따로 관리해서 고기대신 채소만 더 주면 될듯 하네요.

문제는 징집자들중 채식주의자가 없을때가 문제인데...
신검때 채식주의자 채크를 하고 그 인원들만 시기를 조정해 입대시키면 될듯 하네요.

좀 번거로워 지겠지만 적어도 선택권이 없는 경우와 불편을 감수하고 선택할수 있는 경우는 다르니까요.
블랙커피 19-10-27 23:01
   
그냥 지가 고기만 빼고 배식받으면 되잖아
채식주의자들 이젠 너무 극성맞아지니까 짜증이 확 올라오네
znxhtm 19-10-27 23:03
   
ㅋㅋㅋ
어차피 김치야 맨날 나오니까
물 말아서 김치랑 먹든지 ㅋ
     
하이1004 19-10-28 05:47
   
김치도 채식은 아닐걸요
     
TTTTTTT 19-10-28 08:46
   
김치는 채식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생선액젓은 동물성 재료에 해당되거든요.
          
뇽가뤼 19-10-28 09:30
   
채식주의자들도 다 올채식이 아니에요...

생선은 먹는 부류... 계란은 먹는부류... 우유는 먹는부류...
아예 유제품 포함해서 동물에서 나오는 모든걸 거부하는부류까지...
언놈은 닭가슴살만 먹는 놈도 있고...

채식주의자들 종류가 많아서 김치에 젓갈 들어간 정도까지 구분할려면 밑도끝도 없습니다.
선괴 19-10-27 23:07
   
하긴 그렇긴하죠.
자기가 먹는건 자기가 조절하면 그만인것을...

저런놈들을 보면 기가차죠.
소리바론 19-10-27 23:16
   
군대 안 갔다 온 티가 나는데. 한국 음식 군대건 뭐건 매끼 김치 나옴. 채식주의자라 메인 거부하고 김치, 콩나물, 감자, 시금치 같은 거만 원하면 배식하는 사람들도 다 좋아함. 메인디쉬에 스테이크 같은 거라 샐러드만 먹어야 되는 서양이 아님. 최소 밥과 김치, 다른 야채 분명히 하나 이상 있음. 눈 먼 돈만 빨아먹으려는 사회단체 사기꾼들 어거지도 한국 음식에선 먹힐 꺼리가 아님. 더군다나 군대는 지겹게 나오는 똥국, 콩나물국, 무국에 고기 전혀 안 들어가니 채식주의자 천국일 듯. 가끔 특식은 잠시 목욕만 하고 간거라 못 먹는다 쳐도.
뽕구 19-10-27 23:22
   
육식주의자한텐 매일 고기 주나??
다잇글힘 19-10-27 23:32
   
발달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피해갈 수 없는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징병제 국가라면.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이 문제와 다소 궤를 달리 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죠. 사실 이 문제에 한정해서 보자면 그리 골치아픈 문제는 아닙니다. 단지 운영의 복잡성과 비용문제가 있을뿐이지. 하지만 이 문제는 이 문제 하나로 끝나지는 않을거라는것.

이낙연 총리가 최근 일본가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한국국민은 공정함,형평성 이런 문제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런점은 진보진영에게 유리한 부분도 있지만 인권과 관련해서는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하죠. 특히 이런 부분. 개별적인 차이의 인정보다 특혜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그리 대단한 특혜까지는 아닐지라도. 어차피 현 정부는 중도적인 성격이 강한 정부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을 쉽게 무시하기 힘들죠.
촌팅이 19-10-27 23:33
   
회식할 때도
상추만 먹어라 너는

안그래도 군대식단 개선 중인데
찬물을 붓고 난리야
매직카페트 19-10-27 23:36
   
본인이 다 조절할 수 있음.
moveon1000 19-10-27 23:59
   
채식주의 다 좋긴한데, 군대처럼 고된 노동을 하고 고기를 안 먹으면 체력이나 영양관리도 안 될건데? 거기 있음 고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입맛 변하고  좋아하게 되어서 잘 먹지 않나 ㅋㅋㅋㅋ
샤루루 19-10-28 00:34
   
김 + 밥 먹이면 되겠네
이노센스 19-10-28 00:37
   
채식주의자들 취사병 시키면 되는것입니다
취사병 경험을 시켜주면 바로 느끼겠죠 ㅋㅋ
블랙팬서 19-10-28 00:53
   
어쩔수 없는 쿼터 채식주의자로써.....

진즉에 전 왜 이런 생각조차 못했을까....

전 어릴때 (6-7세)의 트라우마로

그 이전 엄청난 육식에서 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릴때 집에서 맞으며 육식을 강요받았으나 입에 들어가면 오바이트 할정도로 거부감이 심했죠.

군데 갔을때....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회생활 할때야 원하는대로 골라 먹으면 그만이지만

3-4찬+국 구성인 군대에서 육식을 빼면 반찬이 한개남는 일도 많습니다.

밥 먹는 일이 참으로 고역중에 고역이었죠.

먹을 수도 안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 눈물 날 정도입니다.

채식주의자들을 싸잡아 비아냥 대고 혐오하시는 위에 모든 분들...

자의적 채식주의자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 채식주의자도 있는 법입니다.

댓글들이 참으로 불쾌하군요
시루 19-10-28 01:04
   
역시 미필... 가보면 충분히 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왜냐고 가보면 알아...
     
블랙팬서 19-10-28 03:40
   
나한테 한말이세요?

어딜 재수없게 반말지껄이나 찍찍해대고...

군번 어찌 되는지 모르나 내가 군대 있을때와 다른가보죠

왜냐고 니가 아는게 다는 아니야
도마리 19-10-28 01:38
   
그냥 짬밥도 썩 좋지는 않은데 그걸 비건용으로 취사해서 식탁에 올리면.... 어떤 끔찍한 물건이 나올지 궁금하다.
마고님 19-10-28 01:43
   
축생들 죽음도 못받아들이는 세끼들이 사람 죽여야하는 군인은 채식단만  제공하면 할 수 있나보네요. 진짜 진성 채식자면 병역거부를 해야 맞는거 아님?  병역기피자 취급은 싫은가?  ㅋ
축산업종사 19-10-28 02:23
   
어차피 자기가 원하는 반찬만 골라갈 수 있는데.

지가 고기 안 집어가면 됌.
이리듐 19-10-28 02:39
   
이런 거 이해해주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나중엔 군대급식이나 학교급식에 할랄 음식도 넣어달라 그럴거에요.
강인lee 19-10-28 03:02
   
일본 후쿠시마 가면 채식할거 수두룩
채식주의자들 후쿠시마로 ㄱㄱ
블랙커피 19-10-28 03:45
   
기사 들어가서 댓글 보니까 비건들 몰려와서 베댓마다 태클걸고 있더군요
채식하건 말건 상관안하는데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강요하는거 정말 극혐
ijkljklmin 19-10-28 06:09
   
난 육식 좋아하는데 채식주의 식단이 제공된다면 육식주의 식단도 제공해 주나?
이왕 나온김에 한식만 말고 양식, 중식, 일식, 프랑스식, 이태리식, 멕시코식으로 제공해 달라고 해도 되나?
부페식으로 하면 되겠네.
만년방문자 19-10-28 06:44
   
닭을 아주 아주 가끔 보는거 빼고 거의다 채식이다
군대가기 싫으니 하다하다 채식주의자까지 웃끼는 소리하네
슬픈이무기 19-10-28 07:16
   
저는 육식주의자라 고기반찬 없으면 밥을못먹는데..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여름에 에어컨 없으문 잠을 못잠..
아이구두야 19-10-28 07:30
   
강제 채식주의자로서 요즘은 모르지만 예전엔 군대 식단이란게 고기반찬 하나면 풀떼기 반찬 두개 세개임
남들은 고기없다며 푸념할때 혼자 잘 먹었음

오히려 군대에서 힘들었던건 체질상 고기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생선 먹으면 알레르기 올라온다고
말해도 대부분 대학 다니다 왔다는 고참넘들이 마치 쌍팔년도에서 타임머신 타고 온것마냥 그게 뭔데? 하면서
자꾸 편식한다고 억지로 먹일려고 한거임

짜증나서 먹고 알레르기 올라서 한 3~4일 얼굴이랑 몸에 벌겋게 뭐가 나서 돌아다니니 간부들이 무슨 피부병
인줄 알고 알레르기라고 해도 혼자 열외시켜서 따로 재움
그 후로는 나한테 아무도 억지로 뭘 먹이려고 안했음
말좀해도 19-10-28 08:34
   
저렇게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주장하는거면
채식 이외의 주장도 받아줘야하는데 저건 솔직히 이기적인거죠.
고기가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요즘 쌍팔년도 군대도 아니고
충분히 자기가 걸러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그냥 생떼 쓰는거구만...
고블린 19-10-28 08:55
   
똥국에 밥만 말아먹어도 건강에 문제 없다.
미필들 여기 와서 협잡질 하다 개털리지 말고 걍 아닥해.
병든성기사 19-10-28 08:58
   
별... 미친...
81mm사수 19-10-28 10:32
   
한번 굴러보면 고기 왜 더 안주냐로 바뀔듯.
merong 19-10-28 11:44
   
좋았어. 난 육식주의자 라고 해야긋네.
하루세끼 스테이크 나오는겨?
로보트킹 19-10-28 12:10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작은 날벌레들을 하루에
20마리 이상인가?  먹는 것으로 연구사례가 있던데요
완벽한 채식주의자는 존재할수가 없다고...ㅎㅎㅎ
숨쉴때,  각종 음식들에 섞여들어가고... 등등
A톰 19-10-28 12:41
   
채식주의자 아기가 영양실조로 죽었다는 뉴스를 보고,인간은 채식만으로 살수없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가끔씩은 고기나 생선을 먹어줘야 할텐데...
구름속의해 19-10-28 12:54
   
군대를 무슨 합숙소정도로 생각하는건가? 전쟁시에도 채식따져가면서 싸울건가?
페닐 19-10-28 13:13
   
인간은 잡식임
특정 음식을 빼거나 편중되면 뒤질 수도 있음
이를테면 채식만 한다던가....

인간의 본성이나 생물학적 특성에 벗어난 짓은 지양하는게 정상임
병든성기사 19-10-28 17:55
   
채식주의자가 고기먹는다고 죽지는 않음...
정 하고 싶으면 군대 제대하고 혼자 있을때 하길 바람...
서냥 19-10-28 21:48
   
저 알러지 있어서 고기 거의 못먹음
근데 96군번 그러니깐 20년전 군대에서 복무했어도 별 문제 없었어요
본인이 피해서 먹으면 그만이고 그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