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시절엔 종북이라기보다 자생빨갱이들이 있었죠. 남로당이라고. 대표적인 인물로 박정희가 있었죠. 결국 나라를 뒤집고 반란을 일으키더군요. 그이후 전두환이라는 역적놈이 종북세력을 만들어냈죠. 수없이 많은 간첩사건들. 대부분 진상규명되거나 의문으로 남았죠. 현재는 입으로만 있다고하는데 우리사회에서 가장 빨간 조직은 자유당인지라 조금은 의심스럽네요.
종북이라는 말 자체가
2000년대 중반 민주노동당에서 PD계열과 NL계열이 싸울 때 PD계열이 처음 쓴 말인데
종북이 어딨냐고 말하는 사람은
한국정치의 계보, 정파 역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치 유튜버 유재일이 지난 몇년간 586세대 정치인들의 NL, 페미 등 계파 역사를
여러 영상을 통해 설명했으니 시청하시길 권장합니다.
모르면 그냥 조사해서 알면 되지,
싸그리 무시한다고 해서 나아지는 건 전혀 없으며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할 뿐입니다.
지금 집값 부정하고 "집값 폭락이 당연한데 투기꾼들 때문에 집값 오른다. 투기꾼만 때려잡으면 일본처럼 집값 폭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해서
그런 믿음대로 집값이 흘러가지 않고
정치인들의 말에 휘둘릴 뿐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철저히 "한국국민에게 어떤 정책이 이익이냐, 손해냐"라는 관점에서 정치를 보면, 정치인들이 종북이냐 친일파 후손이냐 부정하느라 싸울 일 없습니다.
간접민주주의에서 국민은 정치인들이 펴는 정책을 보고, "어떤 정책을 펴서 어떤 결과 내는 정치인은 다음에 당선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투표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