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이건 종북이건 그냥 무조건 누구 흠집내고 싶어서 딱지 붙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의미는 퇴색되고 사람들은 지루해함. 종북? 북풍? 한때는 그 단어 붙이는 족족 선거에서 유용하게 써먹고 사람들 이목도 집중시켰지만 요즘 종북 소리 해봤자 모당 열혈지지자들 빼고는 콧방귀도 안뀜. 어차피 그 지지자들이야 그렇게 안해도 그 사람들 찍어줄테고 그 반대당 열혈지지자들이야 뭔 소릴 해도 곧이 곧대로 안들을텐데 중도를 공략하려고 종북소리를 한다? 제발 2010년대 이후를 좀 보길. 그 종북소리 사람들 지겨워하는거 안느껴지나? 증말 종북의 ㅈ자만 나와도 또 시작이구만 생각밖에 안드니까 그게 그렇게 통할거같으면 계속 해보던가. 그저 게시판 어그로밖에 더 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