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왕제도는 자발적 노예의 전형이다.
일왕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습관은 아직도 일본인의 본성에 흐르고 있고
그 습관 자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는 아직도 일왕이 죽었을때의 그 소란을 잊을 수 없다.
번화가의 불은 꺼지고, [자숙 또 자숙] 이란 말로 숨죽여야만 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한 유명 탤런트가 상복을 입고 등장했을 때에는 진심
놀랐다. 그때의 일본 사회를 표현한다면 현대 사회에는 이미 죽고 없어져야 할
[자발적 노예]의 습관이 일왕의 죽음을 계기로 다시 살아서 기어 나온듯 했다.
나는 일본이 일왕제에서 자유로워지지 않는 한, 한국,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들과 진정한 우호를 맺을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인은 일왕에게 전쟁의 책임을 물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전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 버었다. 사과를 하는것은 즉 일왕을 욕보이는 행위
가 되기 때문이다.
그게 싫으니 일본은 늘 한국이나 중국에 사과하지 않고 뻔뻔하게 나오는것이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는 한 한국, 중국과의 헛된 싸움은 계속 반복될 뿐이다.
책임은 100% 일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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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2014년 3월3일 카리야 테츠
(유명만화 '맛의달인'의 작가, 일본 우익들의 살해 협박으로 호주에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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