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일본재계와 관료조직"이 작정하고 아베 찍어내기에 들어간게 아닌가 추정이됨.
물론 표면적으로는 벚꽃모임,카지노스캔들,측근비리가 터지며 일본검찰에서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궁지에몰린듯하지만 근본적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재계의 불만과 관료조직의 반기라고 보임.
그렇다면 왜 일본재계와 관료조직이?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이 또한 본인 추정이지만 먼저 재계가 움직인이유는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컸다고 보여짐
즉, 일본은 한국에서 매년 30조원정도 돈을 땡겨오는 아주 꿀딴지 같은 나라고 30조원어치 만큼 일본내 기업들이 의지를 하고있는데 아베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인해서 이 30조가 날아가게 생겼단 말이지.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일이지.이런 재계의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이번에 터저서 암중모략으로 일본 관료조직에 푸시업을 해서 일본검찰이 움직인게 아닌가 "추정"이됨
또 다음은 관료의 반기인데 왜 관료조직이 아베에 반기를 들었을까?
사실이건 이미 일본내에서조차 예견이 됐던일이었음.
애초 일본이라는 나라는 의원내각제로 돌아가는 국가라지만 사실 실질적으로 "관료내각제"를 하는 나라였음
즉, 국민이 뽑은 정치인이 나라를 운영한게 아니라 "관료"가 나라를 운영했다는말.
실제 1800년도 후반 의원내각제를 시작 하지만 그때부터 이미 각부처의 고위관료가 정책의 입안이나 실무처리까지 하고 도장만 총리에게 받는 형식이었고 패전이후에도 이런 관료내각제가 쭉이어져왔던게 일본이었고,
패전이후에는 자민당이 1당 독재 모드에 들어가게되고 장기집권체제를 완성한 자민당은 국정운영보다는 파벌싸움에 몰두하게되고 치열한 파벌싸움으로 인해 내각과 총리가 수시로 바뀌다보니 더욱더 관료들에게 힘이 실리는 형국이 되었고 고착화되서 이어져오다가 아베내각들어서 그런 관료중심의 국정운영방식이 깨졌다는것.
사실 관료내각제를 분쇄시도한건 일본최초로 정권교체를 했던 하토야마내각이었음
하토야마하면 나름 개념있는 정치인으로서(일본에서는 매국노취급당하지만) 지한파면서 한국에와서 수시로 사죄하고 반성을 보인 나름 괜찮은 인물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양반이 관료내각제를 최초로 분쇄시킨 장본인.
저 양반이 총리가 되고나서 가장먼서 손을 쓴게 일본관료중심주의.
먼저 사무차관회의란걸 폐지시킴.앞서 언급했던 관료가 실질적 국정운영을 했다고 말했는데 그 핵심이 바로 "사무차관회의"라는 것이었음.
(일본 일반공무원중 가장 높은 서열이 사무차관이라는 자리인데 사실 각부처의 실질적인 실무책임자라고 볼수가있음.(사무차관위로는 정무관,부대신,대신,총리순인데 죄다 정치인들임.))
사무차관회의는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대통령이 주제하는 국무회의라고 볼수가있음.사무차관이 대통령이되서 그 부처의 대소사를 죄다 결정하는것이 바로 사무차관회의였음.그회에서 결정이나면 결정난 서류를 가지고 총리에 가져가면 총리는 그냥 도장만 찍어주는 시스템이 일본의 국정운영시스템이었는데 하토야마가 이회의를 123년만에 폐지시킴.
그다음 손을 본것이 연공서열로 진급시키던 진급시스템.일본의 관료사회는 총리조차 터치를 못했고 연공서열대로 진급이됐는데 하토야마가 이걸 폐지시키고 능력제로 발탁하기 시작함.
이후 몇가지 더있는데 여튼 일본 관료들 입장에서는 죽일놈취급당한게 하토야마.
이후 아베내각이 들어서고나서 저러한 시스템에 일본회의라는 우익단체에 속해있는 우익정치인을 포진시키면서 관료의견을 완전히 배제하고 지들 잦꿀리는데로 하다가 셀프할복한게 바로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였다고 본인은 판단함.
사실 일본 관료는 일본내에서 보자면 그나마 대가리에 정신이 제대로 밖혀있는 조직이었음.나름 일본을위해서 충심하나로 일하는 집단이 그나마 관료조직이었고(물론 관료와 정계,재계의 유착이 심각하지만) 이런 조직으로 인해서 과거 일본이 고도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고 자민당을 견재할수없는 야당이 전무하다 싶이한 상황에서 자민당의 독주를 막아온게 관료조직이었다는것.
저 사진 유명한 사진이 되어버렸는데 사실 일본의 관료들 특징을 볼때 저런짓은 절대안하는 애덜이거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바닥에 납짝 업들여서라도 이득을 취할려는게 일본 관료스타일인데 저 사진 하나만으로 일본 관료시스템이 아베에 의해 어느정도 붕괴됐는지 알수있는 대목이라고 본인은 판단을함
그다음 위 사진은 태도가 달라졌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사진인데 아베가 지 잦꿀리는데로 하다가 셀프할복한거 뒤늦게 깨닫고 수숩해볼려고 관료들 내세운게 저사진이라고 보여짐.
여튼 지금 일본관료사회는 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아베를 찍어내겠다고 작정한게 아닌가 판단이듬
다만 내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계속 아베가 일본 관료를 찍어누르고 장기집권해야 우리나라에 득이된다 생각을함. 솔직히 잔머리 잘돌아가는 일본 관료들이 나대면 우리나라가 골치아파질수가있음.
마지막으로 아베가 궁지에 몰리니 대규모 재정확장(107조)으로 돈을 푼다고 공헌했는데 이게 나빠진 여론을 되돌리려는 목적도있겠지만 내가 볼적에는 뿔난 일본재계를 달래기위한 수작이 아닌가 사료됨
(하나더 덧붙이자면 과거 아베의 사학비리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가 터젔을때도 가만히있던 일본검찰이 이번에 압색들어간 이유가 재계나 관료조직의 영향으로 그랬을수도있지만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비리가많은 아베가 미래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검찰까지 장악할려고 손을 뻣쳤다가 빡친 검찰이 선제공격을 한게 아닌가 뭐 그런 추정도하긴함.
일본사법시스템 특히나 검찰조직은 과거 미군정하에서 나름 미국의 마사지를 받아놔서리 꽤 독립적이며 투명한 시스템인데 이걸 뭉게고 아베가 장악할려고 시도했던게 아닌가..뭐 그런것도있을수있지않을까 생각이됨.)
작성일 : 20-01-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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