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골에 정신적 장애가 있으신분이 계시는데요.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구요. 아버지 선배인데 젊으셨을때 키도 크시고 잘생기고 학생운동 하셨는데 그때 삼청교육대 끌려가셔서 1년? 있다가 시골역앞에서 사람들 눈치보시면서 쭈그려 앉어 있는 노숙자가 있었는데 그게 선배였다고... 그래서 선배 어머님이 오열을 하셨다고 하네요....
민주주의를 얼마나 엿같이 알면 그럴까요. 지금도 재벌독재와 민주주의를 헷갈려 하긴 하죠.
그렇게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민주주의를 지킬 가능상이 낮아지죠.
권력 잡은 놈들이 스리슬쩍 법을 지맘대로 바꿔서 재벌 독재국가를 만들고 도둑질을 하고 있는데 모른다는 거죠.
1년 국내 전기사용량의 60%이상을 재벌 대기업 5곳이 값싸게 사용해서 어마어마한 적자를 만들고, 그걸 가정용 전기세 올려서 매꿔왔는데... 심지어 그게 발표 된지 7년이 넘었는데 뒤늦게 겨우 일처리 하고 있죠.
가기다가 모자란 전기는 재벌 대기업의 전기를 급하게 사와서 사용했었던...
그때 처음 사실을 시사프로그램이 밝히니 다음해는 10개의 재벌대기업이 1년 국내 전기사영량의 50% 정도로 절약 (?)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