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0-01-07 00:29
웅앵웅 논란에 대한 피의 실드..
 글쓴이 : 사드후작
조회 : 2,298  

웅앵웅 논란이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여혐이니 남혐이니
이른바 혐오주의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는 소리겠죠.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봐야 할 것은 
이 논란이 악플과 악성 루머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이겠죠. 
대부분의 악플러들은 지독한 혐오주의자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에 혐오라는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감정과 
혐오주의를 끊임없이 확산하는 존재들이죠. 
 과학수사의 발전으로 연쇄살인이 힘들어진 사이코패스들이 
악플로 사람들을 괴롭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일단 혐오주의는 자신이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성별, 인종, 국적, 출생지역 또는 성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겠죠. 

이른바 페미 또는 메갈 워마드에서 사용하는 
여성혐오라는 표현이 혐오주의와 상관없는 곳에까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혐오주의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메웜 또는 꼴페미들의 논리를 
비난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그들의 논리를 따라하죠. 
욕하면서 닮는다는 게 표현이 
바로 일베와 메갈같은 종자들 그리고 
그들을 알게 모르게 따라하는 사람들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면 시선 "강""간"같은 말처럼 
바라보는 행위인 일상적인 행위에 
극단적인 범죄 행위를 뜻하는 단어와 결합시켜 
마치 중대한 범죄인 것처럼 떠드는 꼴페미들처럼 

듣기 싫은 소릴를 들었을 때 대화를 중단하려는 
일종의 방어기제 행위와 같은 유치한 표현인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꼴페미들이 사용한다는 포장지를 씌워서 
남성혐오 발언이라며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몰아간다는 것이죠. 

웅앵웅이라는 단어 자체를 놓고 보자면 
듣기 싫은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 또는 
그런 소리를 내는 행위를 나타내는 의태어 정도로 
볼 수 있겠죠. 

단어의 의미 특히 신조어같은 경우는 그 의미가 
끊임없이 살아서 변화하죠. 
처음엔 정말 듣기 싫은 소리를 표현했을 수도 있고 
나중에는 꼴페미들이 논리에 패배했을 때 정신승리를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 되었을 수도 있고 
그런 표현들을 트위터같은 곳에서 접한 사람들이 
그냥 듣기 싫은 소리나 악플이나 비난에 대응하는 표현으로 
인식해서 사용했을 수도 있죠. 

그래서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문맥이나 맥락을 
알아야 하는 것이지 단어 자체가 가진 사전적 의미에만 집착하면 안되죠..
심지어 사전에 실리지도 않은 신조어의 사전적 의미를 
누군가가 정확하게 정의할 수도 없구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남혐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냐는 것은 아마도 '그렇다'이고
웅앵웅이라는 단어 자체가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단어냐는 것에는 
'그렇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단어의 의미 자체가 남성 혐오를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그 단어의 용례가 주로 남성 혐오 집단에서 사용되어서 
원래 부정적인 그 단어의 의미 자체를 한층 더 부정적으로 
여겨지게 할 뿐인거죠. 

웅앵웅이라는 표현을 남성을 조롱하기 위해 사용한 사람들은
 당연히 남성 혐오 발언을 한 것이고 남성 혐오주의자로 비난받는 게 맞겠죠. 
하지만 악플러를 비난하는데 그 표현이 조금 부적절했다고 해서
악플러나 혐오주의자들보다 더한 비난을 받는다는게 불합리하게 느껴지네요. 

요즘 그알외전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보는데 
사이코패스와 상담한 프로파일러분의 표현을 빌자면 
연쇄살인범이 살인을 하고 싶어서 살인을 하는데
나중에 왜 죽였냐고 물어보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자기 합리화를 한다고 하죠. 
여자들이 몸을 함부로 굴려서 죽였다는 둥 말이죠. 

또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그 분노를 괴롭힘을 가한 당사자가 아닌 자신보다 약한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전치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더군요. 

남성 혐오 집단에게 쌓인 분노를 연예인에게 전치하기 위해 
또는 단순히 남을 비난하기 위해 
또는 다른 사람이 비난을 듣고 괴로워하는 걸 즐기기 위해 
단어 하나를 꼬투리 잡아서 과도하게 비난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과도한 흥분은 자신을 냉정하게 되돌아보기 힘들게 하죠. 

어떤 사람들은 다른 연예인들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을 때
비난 받고 사과했으니 이번에도 당연히 비난 받고 사과할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보통사람들보다 과하게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못을 한 만큼 비난 받는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요. 

제 개인적으로 이번 논란으로 지효에게 느끼는 감정은
악플이나 악성 댓글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당분간 푹 쉬면서 정신적으로 편안해졌으면 하네요. 

팬들과의 소통공간에서까지
 악성 댓글과 악성루머를 보게 되어
순간적으로 훙분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그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뭐 이런 말을 해도 어차피 욕할 사람은 욕하고 응원할 사람은 응원하겠죠. 

그러고 보면 악플러들이 연예인을 비난하면 
한사람을 괴롭혀서 더 많은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으니 
그들이 흔히 주장하는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은 
그야말로 악플러들에게는 전가의 보도가 맞겠군요.

악플러 입장에서는 빠가 많은 사람을 깔수록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테니 말이죠. 

그래서 일베충들이 그분을 그렇게 괴롭혔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함혈분인 선오기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션이 20-01-07 00:38
   
너무 길어서...패스
피의 실드인정
쉿뜨 20-01-07 00:40
   
좋은글이네요.
코디 20-01-07 00:49
   
웅앵웅 발언에 불편한 사람들이 많으면 사과해야죠. 그사람들이 다 악플러도 아니고요. 남자 아이돌이 비슷한 발언을 했다면 어찌됐을지 조금만 상상해보면 답 나와요. 현재 여혐 남혐의 대결구도때문에 더 크게 이슈가 되고있고요. 저는 뭐 그닥 트와이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지만 노래는 자주 들었던 사람으로서 이번건은 사과 없이 지나가면 채널 돌릴거같네요.
     
사드후작 20-01-07 01:03
   
산이가 페미는 정신병이라고 했다고 여성혐오로 몰아가면서 사과하라고 주장하던 꼴페미들이 제 정신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산이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 콘서트장 찾아가서 산이 모욕하던 꼴페미들이 사과할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사람마다 같은 사안에 대해서 다르게 바라볼 수도 있겠죠..
          
ForMuzik 20-01-07 01:32
   
산이는 페미들과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스스로 진흙탕속으로 뛰어 든 사람이고 지효의 경우와는 전혀 다르죠. 산이는 그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연예인으로써 잃을 것을 감내하고 한 행동입니다. 설마 산이가 페미들에게 사과 따위를 받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일들을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드후작 20-01-07 01:43
   
산이가 잘못된 행위를 한 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로 받게된 비난과 그 과정에서 여성혐오같은 말도 안되는 비난을 받게 된 것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고
마찬가지로 지효가 비록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긴 했지만
남성혐오발언이라고 몰리면서 과도하게 비난 받는 것에 대해서
잘못이라고 말하는건데 어떤 부분이 문제죠?
산이는 표현이 좀 과하긴 했지만 의도적으로 했으니까
비난 받으면 안되고 지효는 의도적인지 아닌지 알수 없지만
일단 표현이 부적절했으니까 비난받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테고 말이죠.

남혐 여혐으로 몰아가는 그 더러운 짓거리들이 역겹다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꼴페미나 그 짝이 되기에 적합할 정도로 닮은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하는 짓거리를 말하는 것이니 그렇지 않은 분들이 기분 나쁘실 필요는 없습니다.
                    
ForMuzik 20-01-07 01:54
   
산이가 한 행위가 잘못된 행위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산이는 의도적으로 페미들을 도발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도발을 한 사람에게 페미들이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지효를 여기에 묶는건 궤변이죠.
                         
사드후작 20-01-07 02:45
   
내가 언제 산이한테 사과해야한다고 했나요?
산이한테 여성혐오적 발언이라면서 사과하라고 비난하던
꼴페미들 하던 짓을 비난한건데요?
                         
ForMuzik 20-01-07 02:50
   
저는 산이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 콘서트장 찾아가서 산이 모욕하던 꼴페미들이 사과할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위의 이 문장은 다른 사람이 쓴겁니까?
네오킴 20-01-07 01:01
   
먼 개소리야...

드럽고 억울하면 웅앵웅같은거 안쓰면 되지 .... 뭔 말도안돼는 소리하고 있냐....
서클포스 20-01-07 01:04
   
웅앵웅은 그쪽 애들이 쓰는 용어가 맞음

예전에 일베 용어 몰이 생각하면  당연히 조심해야 될 사건인데

반면교사가 안되는 것 같음..
ultrakiki 20-01-07 01:17
   
애초에 웅앵웅 드립친거는 쓰레기 짓맞음.

알고했던 모르고 했던

그걸 실드 치는 수준은 답도 없음.
ForMuzik 20-01-07 01:20
   
니그로란 단어 역시 그 자체만으론 전혀 혐오적 표현의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흑인을 뜻하는 단어였을 뿐이죠. 하지만 여기에 흑인에 대한 경멸을 담아 사용하게 되면서 금기시 됐죠. 이런 예는 아주 많습니다. 조센징, 잽, 칭키, 다 마찬가지입니다.

여초에서 자주 쓰는 한남 역시 단어 그 자체만으론 전혀 혐오적 표현이 아니죠. 한국남자의 줄임말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꼴페미들이 한남을 어떤식으로 쓰는지는 다 알고 있죠. 웅앵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님은 의미를 축소 시키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시는데 웅앵웅이란 단어를 사용했다는것 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사건입니다.

팬이라면 잘 모르고 썼다고 사과와 해명을 하고 넘어가길 바라는게 나을겁니다. 그 안티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이보다 더 좋은 떡밥이 없는데? 이대로 그냥 넘어간다면 웅앵웅돌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따라다니게 될 겁니다.
     
사드후작 20-01-07 01:36
   
니그로는 흑인이 백인에게 쓸 수 없는 표현이지만
웅앵웅은 남자가 여자에게 쓸 수 없는 표현이 아니죠.
니그로는 흑인이라는 성별에 대한 표현이고
웅앵웅은 듣기 싫은 소리를 해대는 상대에 대해 니가 하는 말 안들려 같은
 조롱의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죠.
웅앵웅이라는 말을 남성한테만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성별 자체에 대한 차별이나 혐오를 가진 단어가 아니라 소리나 행위에 대한 단어죠.

오히려 논쟁 상대를 조롱하는 의미로 누구든 사용할 수 있겠죠.
다만 그 표현에 상대방에 대한 조롱의 의미가 있으니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그 대상이 혐오주의자나 악플러라면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태에서
시용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주라고 봅니다. 

뭐 사람에 따라서는 부적절한 표현 자체를 문제삼을 수도 있겠지만
남성혐오 발언이라면서 몰아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ultrakiki 20-01-07 01:39
   
혐오단어 맞고요

남자든 여자든 쓰면 안되는 단어임.


역하니까 일기장에만 쓰세요 게시판 도발하지 마시고요.
               
사드후작 20-01-07 01:51
   
꼴페미들 논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신 분인가 보네요.
꼴페미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고..
꼴페미가 여혐이라고 주장하는 것들도 그들이 그렇게 주장하면
네 맞워요 하고 받아들이시겠네요..

혐오주의라는 말부터 제대로 알고 하셔야죠.
남혐 여혐이 되기 위해서는 성별 만으로 차별 받는 단어라 해야겠죠.
예를 들면 느ㄱ ㅐ비나 삼일한 같은 단어 말이죠.
꼴페미들이 아무 데나 여성혐오라고 갖다 붙이니까
따라서 아무데나 남성혐오라고 갖다 붙이지 말구요.

웅앵웅은 조롱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특정 성별만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는 아니죠.
남자가 여자한테 여자가 남자한테 어른이 애한테 애가 어른한테 사용이 가능하죠.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라서 썩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악플러 상대로 그정도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단어가
악플러들이나 혐오주의자들보다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ultrakiki 20-01-07 02:10
   
뭔 횡설수설 ?

그건 너님 망상이에요.
                    
ForMuzik 20-01-07 02:11
   
마찬가지로 이기야, ~노, 운지등은 성별에 구애 받는 단어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베를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에선 금기시 되고 있죠. 왜 일까요?

문제는 성별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어떤 의도로 어떻게 쓰느냐지. 자꾸 성별 구분이 없는 단어라고 남혐용어가 아니다라고 물타기를 하시는데 정말 처절하게 피의 실드를 치고 계시네요.
                         
사드후작 20-01-07 02:24
   
그 금기시 되고 있는 곳이 많다고 해서 그 자체가 당연시 되어서는 안되죠.
저도 그런 표현들을 사용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지만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분이 -노 라고 했다고 바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웅앵웅이란 표현을 남성을 조롱하기 위해 쓰였다면 비난받을 일이지만
단순히 악플러를 조롱하면서 썼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남성혐오발언을 했다고 사과해야한다고 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들군요.
                         
ForMuzik 20-01-07 02:39
   
지효가 남혐용어를 사용했다는 것과 지효가 남혐이다라는 것은 다른 말 입니다. 저도 지효가 남혐이라서 웅앵웅을 썼다고 믿고 싶진 않습니다. 아마 어디서 주워 듣고 실수로 썼겠지요. 하지만 남혐용어인걸 모르고 썼더라도 이건 분명히 사용한 단어 자체가 문제가 되는 사안입니다. 선을 긋기 위해서라도 사과를 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냥 넘어간다면 저뿐만이 아니라 실망하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그걸 노리는 안티들도요
하늘그늘 20-01-07 01:27
   
앵앵거리고 있네
기분 좋아요 ?
웅앵웅은 조롱의 표현입니다
뭘 알고 아는 척을 지껄이시던가
     
사드후작 20-01-07 01:52
   
악플러한테 하는 소린데 당연히 기분 좋으라고 했겠어요?
악플러한테 조롱했다고 왜 님이 화가 나셔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타인의 의견에 대해서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군요.
본인의 언행이 지금 이성적인지 좀 돌아보시길..
          
하늘그늘 20-01-07 11:34
   
그러니까 사람들은 혐오발언 조롱발언 하는 연예인 소비하지 않겠다는 거에요
그게 뭐가 문제에요 ?
연예인 안하고 다른 거 하면 되요
말랑한감자 20-01-07 01:58
   
시선강.간은 페미들이 혐오로 낙인찍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하지만 웅앵웅은 실제로 페미들이 남성을 혐오할때 사용하는 단어이고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군무새 방송에서도
남성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전혀 다른 경우인데 이걸 비교하는게 어이가 없네여
웅앵웅은 혐오 단어맞습니다
트와이스 지효를 감싸줄 생각을 해야지
자꾸 혐오 단어를 감싸려고 하니 사람들이 반발하는겁니다
솔직히 이 게시물은
모르고 썼던 민주화 때문에 수차례 사과를 하고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전효성을
바보를 만든는 글이네여
그럼 도데체 전효성은 왜 사과를 해야 했던걸까여?
솔직히 모르고 썼다 앞으로 쓰지 않겠다하면
끝나는 얘기입니다
     
사드후작 20-01-07 02:11
   
전효성이 사과해야했던 것은 민주화라는 긍정적인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한 것에 있죠.

물론 일베충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더 많은 비난을 받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민주화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사용한다는 행위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이고 이것이 
민주화운동 유가족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모르고 썼다고 해서 유가족들에게 상처가 안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웅앵웅은 애초에 부정적인 의미이고 부정적으로 쓰였죠.
하지만 혐오 표현이라기보다는 조롱의 의미를 지닌 부적절한 표현이지
혐오 표현이라고 할 수 없죠.

꼴페미들이 혐오주의를 조장하면서 혐오라는 표현의 문턱을 낮춰서
개나 소나 아무 곳에나 혐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그렇지
원래 혐오 주의 표현은 성별이나 인종같은 바꿀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의미하는 것이죠.

웅앵웅은 행위나 소리에 대한 표현이지 성별에 대한 차별적 표현은 아니죠.
여자가 남자한테 웅앵웅 쓴다고 남자가 여자한테 못 쓰는 단어는 아니죠.
다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롱의 의미이기도 하면서
애초에 자신이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논쟁을 이어갈 수 없고 패배했음을 자인하는 방어기제 적 정신승리 표현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안 쓰는 것 뿐이겠죠.

혐오주의자들이 혐오를 부추기기 위해서
혐오라는 표현을 남발하는 것에 자신도 모르게 물들어서
자꾸 누군가를 여혐이니 남혐이니 몰아가거나
어떤 표현을 여혐 표현이나 남혐표현이니 몰아가면서
자꾸 혐오주의 논쟁을 부추기지 좀 말았으면 좋겠네요.
          
말랑한감자 20-01-07 02:15
   
또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군여
긍정을 뜻을 부정으로 사용해서가 아니라
혐오 싸이트로 유명했던 일베에서 안좋은 뜻으로 쓰기때문에 욕을 먹었고 사과를 한것입니다
웅앵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다른게 없어여
사드후작 20-01-07 01:59
   
악플러와 혐오주의자,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부류들을 문제라고 하는 글에
공격적인 댓글을 다는 분들은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본인이 지금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황에서 댓글을 다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혐오주의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인 댓글들이 많네요.
     
말랑한감자 20-01-07 02:01
   
님이야 말로 흥분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효를 감싸줘야 하는 거지
웅앵웅을 감싸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ultrakiki 20-01-07 02:11
   
흥분은 너님이 하셨어요.

본인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갬성 폭발중인데...


뭘 새벽부터 이렇게 발광이실까 ?
          
사드후작 20-01-07 02:26
   
반말에 조롱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건 그쪽인데 왜 제가 흥분한게 되나요?
논리적으로 대응못해서 웅앵웅 거리면서 정신승리하는 꼴페미들이랑 참 닮으셨네요.
               
ultrakiki 20-01-07 02:28
   
웅앵웅을 옹호하는게 꼴빼미들 짓인데 너님이 그러고 있는데요 ??

혹시 설마 너님 스스로 이성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세요 ?

완전 이성을 잃고 발광수준 정신승리 까지
이정도면 망상병.
                    
사드후작 20-01-07 02:43
   
제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라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좀 대응을 해주시죠.
왜 자꾸 감정적으로 타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면서 인격 모독을 하시는거죠?
혹시 지금 님이 하고 있는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ultrakiki 20-01-07 02:46
   
횡설수설 하지 말라니까요 ?

너님 부터가 횡설수설 하는데 뭔 논리를 요구해 ??

혹시 진짜 망상병 있나 ;;;
                         
ultrakiki 20-01-07 02:47
   
발광수준으로 횡설수설 하는데
너님 스스로 뭔 개소리를 배설하는지 모르죠 ?

딱보니가 이성을 잃고 광분해서 어버버하는데...


남에게 논리 타령하는 놈들은 지가 퍽이나
논리적 이성적이라고 망상하는 증세가 있음.

현실은 이성을 잃고 망상,광분,발광이란 표현이 적절.
     
말랑한감자 20-01-07 02:15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거지만
페미들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기 위해서 하는 행위중 하나가
자신들의 언어의 정당화 입니다
한남도 혐오단어 아니라고 난리치고
여성 아이돌이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한 사건을 빌미로
자신들의 언어를 또 정당화하려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소위 혐오주의자에 동조하는게 문제라는 분께서
혐오단어를 정당화 하려는 페미들에게 동조하는게 넌센스 입니다
     
말랑한감자 20-01-07 02:21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sedaily.com/NewsView/1S8C20V8FG/GL03
          
사드후작 20-01-07 02:40
   
헛소리 실없는 소리가 왜 성차별적 혐오주의 발언이 되냐구요.

남성만 헛소리 실없는 소리한다고 생각하는 꼴페미들이 아니라면
웅앵웅이란 단어를 남자한테만 쓸 수 있는
성차별적 혐오주의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오히려 헛소리 해대는 꼴페미들한테도 쓸 수 있는 말이겠죠.

혐오주의자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해서 일반 사람이 모르고 썼다고
혐오주의 발언을 한 것처럼 몰아가는 게 더 웃기는 일이죠.
전효성 건같은 경우도 모르고 사용한 것 자체는 저는 그렇게
과도하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주화 운동 유가족 때문에 사과는 했어야 한다고 봤지만요..

저는 보통 연예인들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나
지식 수준에 대한 기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
말실수 한 것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난하는 걸
별로 좋다고 보지 않는 편입니다.

진짜 악플러나 혐오주의자들보다
실수한 연예인을 더 비난하는 게 그냥 불합리하게 느껴질 뿐..

그냥 맘껏 비난하고 사세요.
혐오주의의 가장 문제점은 혐오를 확산시킨다는 점이죠.
저는 이 혐오주의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어차피 혐오주의나 타인을 비난하는 것에 매몰된 분들은
 끝까지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테니까요.
               
말랑한감자 20-01-07 02:44
   
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 군여
남성혐오하는 싸이트에서 쓰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지효가 남성혐오를 했다는 말이 아니에여
전효성도 마찬가지고여
더러운곳에서 남성혐오를 위해서 쓰는 단어를 쓰니
사람들이 욕하는 겁니다
               
말랑한감자 20-01-07 02:49
   
과도하게 비난 제가 뭘 어쨌는데여????
전 지효 비난한적이 없어여
저는 전혀 지효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트와이스 또한 욕한적이 없구여
오히려 트와이스를 욕하는 분들과 싸운적은 있지만여
지금 제가 왜 지효를 욕해야된다고 여기 댓글 쓰는지 아세여??
바로 님같은 분들 때문에
이런 더러운 단어가 정당화되어서
양지로 기어나오는게 싫은것 뿐입니다
말랑한감자 20-01-07 02:04
   
‘웅앵웅’이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sedaily.com/NewsView/1S8C20V8FG/GL03
Goguma04 20-01-07 02:17
   
여초하는 여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내뱉음
남자들이 처음듣는 생소한 단어 쓰면 100% 빼박
장발소녀 20-01-07 02:25
   
팬심의 안타까움은 충분히 전달이 되나
눈감고 귀막고 웅앵웅은 메갈어가 아니야보다 차라리 그사람이 메갈이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름
기억의편린 20-01-07 02:35
   
본인은 논리적이라고 말하지만 전혀 논리적이지 않네요.
잣대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교묘히 말장난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그러니 반발심밖에 안들고 장난치나 하는 생각에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도 나오죠.
실드를 제대로 하려면 다른 사람이 충분히 공감할만한 다른 논리로 접근하는게 나을 듯.
     
사드후작 20-01-07 02:41
   
제가 어떤 잣대를 이러저리 바꿨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기억의편린 20-01-07 02:52
   
당장 위에 단 댓글에도 나오네요.
전효성이 모르고 사용했어도 유가족들에게 사과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논리라면 마찬가지로 지효인가 걔도 모르고 사용했을 수 있지만 이에 대해서 사과해야한다가 맞는 논리죠.
하지만 님은 자꾸 사과할 필요 없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전효성과 지효의 케이스를 다른 선상에 놓으려고 합니다.
진심은 어떨지 몰라도 일단 모르고 사용했다는 가정하에 둘은 동일한 케이스라고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는데 님은 자신의 주장을 위해 단어의 의미로 물타기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전효성의 케이스도 단어의 본래 의미보다는 단어의 사용목적과 사용사례가 문제인 것이고 지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데에서 이미 님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다른 이들의 동조를 이끌어낼 수도 없는 겁니다.
               
사드후작 20-01-07 03:16
   
물론 지효도 부적절한 표현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한다고 보는 분들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남성혐오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남성혐오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사과해야할 수도 있을 테구요.
개인적으로 불합리하다고 느껴지긴 하지만 연예인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한편으로 전효성이나 지효가 단순히 말실수 한 것만으로
일베충이나 남성혐오주의자로 몰리면서 과도하게 비난 받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죠.

민주화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것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 되는 이야기지만
웅앵웅을 남성혐오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아직 이견이 많겠죠.
웅앵웅이 유치함에서 발로한 정신승리나 조롱의 표현이라
부적절한 단어로 보는 것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죠.

저는 남자로서 남자란 존재가 여성과 다르게
웅앵웅 거리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남성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성차별적 혐오 표현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고
그걸 누군가가 성차별적 혐오주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는 것에 이해가 잘 안될 뿐이죠.
남들이 남성혐오 표현이라고 하니까
응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는 성격은 아니라서..

저는 웅앵웅이 남성 혐오 표현인가에 대해서
단순히 남성혐오주의자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해서
그 단어를 남성 혐오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고
 악플러의 악플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나온 말실수를 꼬투리 잡아서
남성혐오 발언을 한 남성혐오자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서 불합리하게 느껴져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보통 사람들보다 과도한 악플에 시달리고
그 악플러에 대응하다 생긴 말실수 하나 만으로
악플로 고통받은 사람이 오히려 사과해야하는 일인가
좀 씁쓸하네요.
원인 제공자였던 악플러들은 이 틈에 더 신나서 악플 달고
피해자인 연예인은 오히려 더 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리겠죠.

여자들이 사회적 약자라면서 여성혐오사회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꼴페미들 밖에 없듯이
웅앵웅이 남성혐오단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남성만 웅앵웅 거리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개찐도찐..
                    
기억의편린 20-01-07 03:26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님이 이야기하는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에 대한 사과정도로 그냥 넘어갔을 테지만 아직까지 사과나 그에 대한 해명도 없을 뿐더러 어찌보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실드에 더 열뻗쳐 있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악플러들이나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이들에 대한 성토가 아니라 지금 님이 하는 것처럼 도매금으로 싸잡아 지효에게 뭐라하는 사람은 다 악플러고 혐오주의자들이다라고 한다면 같은 편으로 끌어들여 사태를 무마시키기보단 오히려 더 키우는 행위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겠는지요?
                    
말랑한감자 20-01-07 03:26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네여
더러운 곳에서 쓰는 말들이니 쓰지말라는 겁니다
이게 그렇게 어렵나여????
님은 전효성은 잘못없어도 사과해야 된다면서
지효는 사과하는게 불합리하다???
위에 기억의 편린님이 그렇게 얘기해도
아직 정신을 못차리셨네여
말랑한감자 20-01-07 02:53
   
여윽시 자댕이들 웅앵웅은 믿거다 이기
2018-06-09 16:05:24
https://womad.life/237819

여행도 혼자 못다니는 한남국자 웅앵웅
 2017-08-15 14:32:18
https://womad.life/155202

냄져가 웅앵웅하는 유툽 발견
 2017-07-10 00:09:17
https://womad.life/133283?page=1


2018-05-09 01:27:36
한남과 흉자의 콜라보 블루일베. 페미니즘 자체가 이기적이다(한남 웅앵웅), 우리나라 페미는 외국 페미랑 다르다(흉자 웅앵웅), 페미니즘 하는 사람들 한 곳에 모아놓고 ㅈㄴ패야한다(한남 웅앵웅), 페미는 사랑 못 받고 자랐다(한남 웅앵웅) 등등,,,, 모두 개소리중이다. 저런 말도 안되는 글들을 항상 보니까 하나하나에 화내는 것도, 반박하는 것도 귀찮고 그냥 다들 너무 한심하다고 느껴진다. 특히나 한남들,,,, 그래도 흉자들은 아직까지도 속이 터짐ㅠ #feminist #feminism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블루일베 #페이스북 #페북 #흉자 #명예한남 #명예자지 #한남 #한국남자 #줄쓰큰 #한남흉자 #콜라보 #여혐 #여성혐오 #여혐민국
https://www.pintaram.com/u/feminist_s00/1775318076466583803_7163529985

한남 소추 히키새끼들 맨날 모이면 웅앵웅^^
#1 익명5af019/07/04 00:37 신고 삭제
그냥 모두 손잡고 한강에서 재기해^^♡

https://plpan.net/showthread.php?tid=201681&f_page=390
사드후작 20-01-07 03:24
   
어차피 서로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을 듯 하니 저는 이만 이 논쟁에서 벗어납니다.
혐오주의 논쟁 따위에 휩쓸리다보면 혐오의 감정에 휩쓸리거나
 감정적으로 변해서 말실수하기 쉬우니까 말이죠.
저는 단지 단어 하나를 꼬투리 잡아서 힘없는 연예인을 비난하는 취미는 없네요.
 
개인적으로 가생이 운영원칙에 나오는 말처럼
분란 발생시 원인 제공자를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말처럼
악플러를 비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싶네요.
최민수씨가 여성운전자와의 시비 끝에 보복 운전과 손가락 욕이라는
불미스러운 행위를 저지르긴 했지만
그 원인을 제공한 여성 운전자를 더 비난하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악플과 비난을 감내하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분들이
설리나 구하라같은 젊은 연예인들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거나 방조한게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ultrakiki 20-01-07 03:31
   
다른 사람들이 ' 웅앵웅 ' 나쁜 단어라고 했더니

혐오의 감정에 협쓸렸데 ㅋㅋ

와 이정도 배설하고 정신승리란 ;;;;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악플러라고 치환 규정해서,
어떻게해서든 '웅앵웅' 을 살릴려는 본인 행동이 논리적 이성적이라고 망상하는 꼴이란 ;;;
     
말랑한감자 20-01-07 03:31
   
여기서 엄한 운영원칙을 들어 님이 뭐 대단한 발언인냥
얘기하시는데 좀 유치하네여
그리고 이미 님은 감정적으로 대처 하시며 실수를 하고 계십니다
연예인의 자.살을 저런 단어들을 정당화 하는데 이용하라고 만들어진 사건이 아닙니다
저한테 악풀이 어쩌고 허공에 삽질해봐야
아무 의미 없는 소리입니다
전효성에겐 사과하라면서
지효는 사과하는게 불합리하다는 님에게 뭔소리를 해봐야 먹히겠냐만은
뭐 일단은 알겠습니다
          
사드후작 20-01-07 03:49
   
위에도 말했듯이 전효성의 경우 민주화를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 통념상 잘못인 것이 분명하고 거기에 더해서
 민주화운동 유가족이라는 실체적 대상자가 있었고
지효의 경우에는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남성혐오 표현이라는 사회적 통념이 아직
제대로 생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분이라서죠.

애초에 저와 님과의 접근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죠.
저는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남성 혐오 표현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고
님은 그것을 남성 혐오 표현으로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의견 차이죠.

님은 남혐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니 남성혐오단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저는 여성은 사회적 약자로 주장하고
여성 혐오사회라고 주장하는 것은 꼴페미들 밖에 없듯이
웅앵웅이라는 단어를 남성혐오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성은 웅앵웅 거리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고선
나올 수 없는 발상이라고 생각해서죠.

조롱의 의미를 지닌 단어이고 남성 혐오 집단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는 맞지만
그렇다고해서 웅앵웅이 남성을 혐오하는 단어라고 인정한다면
남성은 웅앵웅 거리는 존재라는 꼴페미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말랑한감자 20-01-07 03:53
   
전효성은 사과해야하고
지효는 사과하는건 불합리하다?
그냥 전효성 보다 지효가 좋다 얘기하십시요
겁나게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는거 추합니다
요약하자면 님 꼴리는데로라는 말입니다
네 님 꼴리는데로 사시면 됩니다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고
               
기억의편린 20-01-07 04:26
   
글 길게 적기 싫어 그냥 간단하게만 말할께요.
위에 남들이 뭐라하든 나는 응 그런가보다하고 받아 들이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자신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증명을 하세요.
아니면 남들이 납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주장을 하든가요.
님은 온통 비논리적인 자신의 주장밖에 없습니다.
남들은 이렇다 하는데 내 생각은 아니다 이렇다.
그럼 남이 틀렸고 내가 맞다고 이야기해서 남들을 납득시키려면 그 주장에 맞는 논거를 내놓아야 하는데 님은 그 과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내놓는 논거에 대해서는 아니다 또 거기에 대해서는 내 생각은 이렇다라며 또 다시 자신의 생각 자신의 주장만을 이야기합니다.
이런 건 토론도 뭣도 아니고 그냥 우기기밖에 안되는 겁니다.
상대방 주장을 꺾고 싶다면 그에 맞게 논리적 모양새를 갖추시든가 아니면 혼자서만 생각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님 생각에 대해서까지 누군가 알아내서 따지고 드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ForMuzik 20-01-07 03:33
   
악플러가 더 문제다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악플러가 어떤 악플을 써서 그랬는지 당시 대화방에 나온 악플을 한번 보고 싶네요. 여태까지 악플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악플이 어떤 악플인지는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떤 악플입니까?
          
사드후작 20-01-07 04:02
   
그 당시의 악플이 얼마나 심했는지 중요한 건 아니죠.
그 당시에 쓰인 악플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그런 악플들을 항상 수도 없이 접해오다가
팬들과의 소통공간에서까지 그런 악플들을 접하게 되면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무너지게 되는 거죠.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 곳 마저
악플러들이 침투해 있다는 것은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던 집안에 항상 스토커나 강도,
성범죄자같은 범죄자들이 언제든지 침입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압박감을 줄 수 밖에 없죠.

트위치방송 자주보는데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정신적 문제나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걸 보면 가장 심각하게 힘들어하는 부분이
열성 팬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마저 자신을 공격할 때
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게 되는 거죠.

진짜 집요한 악플러들은 열성적인 팬들보다 더 부지런하죠.
항상 기사나 멜론에 음원 나올때마다 악플을 달고 열애설이 터지면
성적으로 연상되는 음담패설이나 상대방에 대한 음해나 협박은 물론이고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 위해서 자기 인생을 바치는 인간들이 있으니까요.

그런 인간들은 소수여도 거기에 동조해서 별 생각없이 한마디 두마디
심한 악플도 아니라지만 그저 상처가 될만한 악플 단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천개의 선플보다 10개의 악플이 더 신경쓰인다고 하죠.
악플에 시달려보지 않았다면 그 순수한 악의에 소름끼쳐 보지 않았다면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하기 힘들겠죠. 
악성루머에 시달리고 억울해도 거기에 대응하지 못하고 묶인 채로
입 틀어 막힌 채로 비난을 감수하고 억울함을 속으로 삭혀야만 하는 직업이라
연예인들이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든 감정 노동자라고 불리는 거죠.
amiko99 20-01-07 03:35
   
당한 사람이 남성혐오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아니라구 그러지?
성인지 감수성인지 뭔지 얘기 할 때는 갬성 오지더만.
     
사드후작 20-01-07 03:49
   
성인지 감수성이 정당하다고 보시는 분이신가 보군요.
저는 꼴페미들의 그런 주장이 옳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말랑한감자 20-01-07 03:57
   
전효성은 사과해야하고
지효는 사과하는게 불합리하다?
그게 바로 페미식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겁니다
유월 20-01-07 05:22
   
차라리 웅앵웅 남성혐오 맞다
그러나 몰라서 썼을거다라고 했으면 좋았을것을...
님이 더 욕먹게 하고있네요
하얀그리움 20-01-07 06:45
   
단어 사용 자체는 잘못 맞는데... 출처를 몰랐으면 사과하고 끝날 일을 자꾸 그에 대한 사과는 안 하고
팬한테 서로 믿고 잘 헤쳐나가자 이런 말을 하고있으니 해결이 안 나는거
강인lee 20-01-07 07:36
   
페미 본성을 지닌 x들이 하나씩 본인인증하는듯
ggggbaby 20-01-07 08:13
   
제대로 된 토론이란 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글을 쓰면 이렇게 됩니다.
일단 문제의 발단인 해당 발언에 대한 규정부터가 잘못됐는데 특정성별에 대한 명확한 혐오표현입니다.
이 웅앵웅과 비슷하게 대체할 수 있는 표현을 예로 들어주자면 바로 '집에 가서 밥이나 해라' 입니다.
아주 확실한 반례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여기서 이해가 안되면 앞으로 어떤 말을 해도 의미가 없죠.
반대를 위한 반대 주장만을 내세울게 분명하니까요.

자, 언어정의가 잘못됐으니 나머지 주장들은 잘못된 전제로 인한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추가로 마치 유모씨를 연상케하는 의미없는 말잔치로 이어지는데, 일반론은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게 아닙니다.
논점을 벗어나는 거고, 의제를 확장시키는 토론 파괴행위입니다.
이쯤에서도 이해가 잘 안되면 확실히 토론경험이 일천하다는 증명이 될텐데 거두절미하고
약간의 첨언으로 왜 망글인가를 마무리 합니다.

웅앵웅은 그 시초가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남성혐오자들이 모인 특정 사이트에서
특정 남성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혐오하는 방식의 표현으로 '한남 웅앵웅'같은 표현을 써왔고,
그 대상은 분명하게 '전체 한국남성' 과 '반페미니즘 여성(명예남성)'에 국한되기 때문에,
표현 자체가 특정 성별에 국한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고 어떤 상황에 쓰였는지를 알면
명백하게 조롱과 혐오의 표현임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특정성별에게만 사용된 문제표현이라는 건 인정하겠는데 그걸 이성혐오라고 할 수 있느냐?
라고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집에 가서 밥이나 해라'의 표현은 과연 괜찮나,
하는 난관에 부딪힐 겁니다.
남성도 집에서 밥을 할 수 있고 집에서 밥하는 남성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듣는 대다수 중 불편함, 혹은 불쾌함을 드러낼 성별은 특정하게 되죠.
그래서 이런 표현들을 문제 삼고 공론화도 아닌 법제화를 통해 '여성혐오'로 규정됐습니다.
불쾌할 수 있는 표현은 맞으나 특정 성별에 혐오감을 드러내는 표현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혐오표현으로 확정지은 것이죠.

이점에서 웅앵웅은 차이가 있는게, 밥을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표현이지만 상황에 의해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일 뿐이고, 웅앵웅은 애초 조어의 목적 자체가 조롱과 멸시입니다.
무슨 뜻인지 굳이 묻지 않아도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누구나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의성어니 의태어니 조어에 대한 성질 판단은 단어의 뜻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접근입니다.

웅앵웅과 같은 방식의 조어를 예로 들면 그 반대 영역에 있는 부류가 만든 '피싸개'가 있죠.
이런 표현들이 바로 정확히 대상과 의미가 분명한 혐오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이 혐오표현들의 의미를 부정해버리면 토론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우기겠다는 거죠.

여성들이 불쾌하다고 하는 대부분의 표현들은 불특정 다수가 아닌 대상이 한정되는 데에 반해,
남성들이 불쾌하다고 하는 대부분의 표현들은 특정 세력이 주도적으로 만든 혐오표현입니다.
이 차이도 무엇보다 큰 차이이기 때문에 모든 남성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표현들을
어떤 의도를 가졌던 간에 옹호하려 들어선 안됩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그런 모양새를 보인다면, 그 무리라고 보는게 상식적이죠.

따라서 제 결론은,
'웅앵웅을 남성혐오 표현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남페미가 아니라면 여쭉메웜임이 틀림없다'
키드킹 20-01-07 09:02
   
실드질 토나오네 진짜
베충=페미
웅앵웅은 백퍼 남혐 단어로 쓰고있고
남돌이건 여돌이건 둘중에 하나만 걸쳐있어도 개쓰레기임
바야바라밀 20-01-07 09:14
   
유료결제하는 팬에게 저따위 글 쓰는거 보면 이제 배가 불렀다고 볼수밖에...
환승역 20-01-07 09:28
   
하다하다 웅앵웅이 성별을 특정할 수 없으니 혐오 표현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네
마이크로 20-01-07 09:28
   
근데 "쿵쾅쿵쾅"하는건 패미를 혐오하는 말인가요? 여혐인가요?
버벅이010 20-01-07 10:14
   
다수의 불편함도 존중하시길, 암튼 지효가 누군지 푸른창 가야겠네
미션뉨 20-01-07 10:44
   
일베단어가 그자체가 이상하고 혐오적이고 성차별적이라 사회에서 매장당했나?
이상한놈들이 썼으니까 그렇게된거아냐
같은맥락아냐?
하늘그늘 20-01-07 11:47
   
이 정도면 피칠갑 ???
담담이 20-01-07 11:49
   
혼자 실드치다 개털리고 다굴당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ronial 20-01-07 16:15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게
웅앵웅은 여자가 남자에게 쓰는 욕입니다
소추 ,6.9
이런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걍 남혐용어입니다

모르고 썼던 알고 썼던 비난이나 사과를 다 떠나서
남혐 용어가 맞다구요
실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보셔야지 왜 자기만의 생각을 주장합니까